요즘 자신만의 독특하고 예쁜 단독주택을 짓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계십니다.
아파트와는 차별화되는 느낌과 자신이 꿈꾸던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는 생각때문이기도하고
작은 땅을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집을 짓고자하는 마음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는 특이하고 예쁜 단독주택이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독주택 설계 사례로 참고할만한 일본 단독주택을 소개하려합니다.
2012년 6월에 완공된 주택으로, 부지면적은 40평이고 건축면적은 18평입니다.
전체적으로 목재의 느낌을 잘 살리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게 특징이며
천장이 높게 만들어져 더욱 넓고 특이한 분위기를 주는게 특징입니다.
주변의 집과는 다른 외형입니다.
2층집이 주된 일본의 주택 스타일과는 다르게 목재를 이용해 만든 집입니다.
박공 지붕과 삼나무 판자 벽의 심플한 집 모양의 외관입니다.
느낌이 다르죠?
외관 그대로의 내부공간입니다.
목재의 따뜻한 느낌과 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채광때문에
더욱 더 따뜻하고 아늑하게 느껴지는게 특징입니다.
창문으로는 정원을 즐길 수 있고 반대쪽에서는 일본식 다다미방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식당과 부엌이 내려다보이는 모습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한쪽으로 배치되어있는 놀이방에서는 책도 읽고 낮잠을 즐기기도 좋아보입니다.
바닥의 소재는 모르타르 바닥으로 되어있고 남쪽 입구에서
햇볕과 심야 전력을 이용한 바닥 난방에 의해 집이 데워져서 주택이지만 따뜻합니다.
바깥으로 보이는 정원도 아름답습니다.
마치 카페를 연상 시키는 분위기죠?
놀이방에서 본 방의 모습입니다.
집 주인의 아내가 미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를 위한 공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녁에는 침실로 사용하는 다다미방입니다.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다다미방에서 연결되어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은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들의 아지트와 수납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손님이 올 경우 손님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겠죠?
오늘은 예쁜 단독주택의 일본 사례를 보여드렸습니다.
도심 소형단독주택의 좋은 예시가 많은 일본인데요.
본인의 취향과 로망을 듬뿍 담은 단독주택설계..정말 매력적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