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ukjenews.com%2Fnews%2Fphoto%2F201510%2F346680_200733_558.JPG) | | ▲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토마스 쿨 폭스바겐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케스 메르세데츠 벤츠 사장,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국제뉴스통신DB |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공식정비센터에서 대체부품 사용을 거부하던 BMW코리아가 대체부품 사용을 공식화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공식정비업체에서 대체부품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BMW가 공식입장을 정정한 것은 변재일 국회의원(새정연, 청주청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대체부품’이란 순정부품대비 절반수준 가격에 정부가 품질을 인정한 부품으로, 국토부와 국회는 수입차 수리비 부담완화를 위해 연초 법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이후 지난 7월 BMW 5시리즈 펜더가 최초로 대체부품인증을 받아 시판됐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판매실적은 0건으로 나타났다. 변 의원은 "BMW는 대체부품이 도입됐음에도 현재까지 공식정비업체에서 대체부품 사용을 거부해왔고, 그 결과 대체부품이 사용건수가 0건”이라며 “수입차의 과도한 수리비로 전국민의 보험료가 올라가는 사회적 문제해소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대체부품 제도를 도입했지만 제작사가 사용을 거부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정비업자는 자동차 정비 시에 정비의뢰자가 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부품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줘야하는데 BMW는 소비자의 권리를 막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인증대기중인 수입차 부품이 여러 개 있는 만큼 BMW가 앞장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모범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BMW5시리즈 펜더의 가격은 개당 26만2380원으로 정품 49만3130원의 46.8%에 불과해 대체부품 사용으로 인한 수리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ukjenews.com%2Fnews%2Fphoto%2F201510%2F346680_200734_5537.jpg) | | ▲ BMW코리아 드라이빙 센터./국제뉴스통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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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품도 부품이지만 공임 좀 ....ㅠㅠ
공식공임이 시간당 55,000원이죠...그런데 작업시가닝 얼마걸렸는 지 소비자는 알수가 없다는 사실...청구서만 봐야하는 현실..
sEafExjWcAX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