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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망품목 시장동향] ⑭멕시코 공작 기계 시장 |
멕시코 공작기계 시장…대외의존도 90%이상 한국, 2012년 대멕시코 수출 4050만달러 기록 <주간무역>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기획으로 수출 유망 상품 정보(Item Report)와 시장 정보(Market Info & Trend)를 중소 수출기업에게 제공한다. 본 기획은 ⑪폴란드 가정용 가구 시장 ⑫사우디아라비아 공작기계 시장 ⑬남아프리카공화국 조명 시장 ⑭멕시코 공작 기계 시장 ⑮멕시코 건설기계 및 자재산업 ⑯폴란드 신재생 에너지산업 ⑰러시아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산업 ⑱일본 건자재 시장 ⑲베트남 내수시장 ⑳중국 유아용품산업 ㉑중국 B2C 시장동향㉒사우디아라비아 가구시장 ㉓남아공 농기계시장 ㉔멕시코 자동차부품시장 의 순서로 이어진다. 바이어 리스트 등 기사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의 ‘무역정보’ 란이나 <주간무역> 홈페이지(www.weeklytrade.co.kr)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료관련 문의는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전화 02-6000-5279)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의 대멕시코 수출액은 1967년 5만5000달러에서 2013년 97억달러로 17만배 성정했다. 수입은 78만달러에서 23만달러로 2800배 증가해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11위 수출대상국이자 32위 수입대상국으로 부상했다. 멕시코는 나프타(NAFTA, 미국·캐나다), EU, 이스라엘, 일본 등 전 세계 45개국과 14개의 FTA(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등 27개국과는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고 외국기업의 안정적인 투자를 보장하고 있다. 향후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 체결되면 멕시코와 타 국가들간의 교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IMF(국제통화기금)은 2014년 멕시코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3%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 봤다. 미주개발은행(IADB)에 따르면 2013년 중남미 국가의 절반 이상이 수출 침체를 보였으나 멕시코의 수출액은 대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 증가한 3790억달러를 기록, 중남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남미 주요국중 아르헨티나(4%), 멕시코(2%), 칠레(1%)를 제외한 중남미지역의 대표적인 수출국인 브라질(-1%), 베네수엘라(-8%), 콜롬비아(-3%)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2013년 세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부분에서 세계 1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 19위에서 7단계 상승한 수치다. • 글로벌 시장 동향 = 세계 공작기계 시장 규모는 지난 20년간 3배 이상 성장했다. 2012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는 907억7180만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세계 공작기계 소비가 2%성장, 935억224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세계 경제 침체로 일시적인 정체기를 겪고 있다. 공작기계 소비는 아시아가 주도하며 세계시장의 60%를 점하고 있다. 1999년에는 미국과 유럽이 세계 공작기계 소비의 67%를, 아시아는 25%를 차지했지만 2010년에는 아시아 국가들이 50%를 차지했다. 가트너사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세계 5대 공작기계 생산국은 독일, 일본, 중국, 이탈리아, 한국의 순이다. 중국은 세계 3위(87억4300만달러)의 공작기계 생산국이자 세계 1위(103억달러)의 수입국이다. 우리나라는 생산 세계 5위(53억600만달러), 수입 7위(13억86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이 211% 성장했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기계 수출은 지난 7년간 53% 성장했다. • 멕시코 시장현황 = 멕시코는 기계산업 제조기반이 붕괴됐다. 미국이 멕시코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미국내 자동차, 가전제품 수요가 줄어들 경우 타격이 크다. 2009년 멕시코의 생산 감소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직접적인 형향을 받아 17% 가량 줄었다. 대부분 중소금속업체들의 생산이 감소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멕시코내 공작기계 생산과 소비는 각각 30% 감소했다. FTA(자유무역협정)도 멕시코 기계산업 제조기반 붕괴에 큰 작용을 했다. FTA 체결 이후 완제품 수입관세가 낮아지면서 현지제조의 장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멕시코의 공작기계 시장규모는 해마다 변동이 있는데 대체로 10~17억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자국내 수요의 90%이상을 수입에 의존, 연간 9~15억달러 규모의 수입이 이뤄지고 있다. 수입규모는 1억7000만달러에서 3억달러 규모로 2011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85.1%증가한 1억1400만달러로 크게 성장하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 공작기계의 대멕시코 수출은 미미한 편이지만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012년 수출은 405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11년 일본과 미국,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설비 확장과 신규 투자에 나서면서 머시닝센터 수요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최근 BMW의 멕시코 생산공장 설립이 가시화되고 협력업체의 대멕시코 투자도 전개될 예정이어서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항공기, 가전제품 등의 산업분야에서도 공작기계 소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분석 = 멕시코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은 미국과 일본, 독일, 이탈리아 순으로 높다. 미국은 멕시코 유통업체와 엔드유저(End User)들에게 외상거래를 허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는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취약한데다 L/C개설에 따른 금융 부담이 과다해 외상거래가 보편화돼 있다. 미국기업들은 수출입은행(Exim Bank)을 통해 멕시코 유통업체들에게 외상을 주고, 멕시코 수입상이나 딜러들이 직접 수출입은행에 기계대금을 장기간 갚도록 하고 있다. 유럽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은 낮지만 강력한 브랜드파워와 철저한 사후관리(A/S)를 바탕으로 미국업체들과 대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기간에 미국 다음의 점유율을 달성한 일본은 이 분야에서 미국에 맞서는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의 8위의 수입대상국이다.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은 타 경쟁국에 비해 뒤쳐졌으나 2009~2012년 사이 수출은 50% 증가했다. •수요분석= 멕시코는 국을 비롯한 인접국에 재수출하기 위한 상품의 주요 생산국으로 세계 10위의 기계소비국이다. 멕시코는 기계 구입에 대한 정책적인 소비 장려 정책이 부족해 새 기계를 구입하기보다는 미국에서 가져온 중고기계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1940년대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내수시장에 공급하는 기계의 경우 가격이 품질보다 중요하며 소비자들은 국제규격 준수, 낮은 가격, 적시 배송, 믿을 만한 A/S를 요구한다. 멕시코의 높은 공작기계 대외의존도(90%이상)는 무역수지 적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조업에 사용되는 자본재는 70% 이상 수입산이다. 제조업체들은 이를 국내 제조업 지원정책 부재와 수많은 FTA 체결에 따른 시장개방의 탓으로 돌리며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시장 접근= 멕시코내 공작기계 주요 수요처는 북부와 중부에 집중돼 있다. 치와와, 누에보레온, 산루이스뽀또시, 두랑고, 이달고, 할리스꼬, 뿌에블라, 따마울리빠스가 공작기계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다. 수입-유통업자를 통한 유통은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에 가장 잘 구축돼 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A/S를 제공하고 있다. 멕시코 소비자들은 대멕시코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기업을 선호하므로 현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 수출기업은 멕시코 수입 등록소(Padron de Importadors)에 등록해야 하며, 멕시코 통관대행업자협회에 등록된 통관대행업자를 고용할 필요가 있다. 멕시코에 진출할 경우 하나의 유통업자나 대리인에 독점권을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은 멕시코에 200억달러의 신용한도액을 개설해 멕시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지원을 하고 있어 한국업체의 멕시코내 유통경로와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까지 한국 공작기계 비중은 미국, 독일,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낮지만 자동차, 항공, 금형(플라스틱 사출) 등 수요산업의 발달로 향후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수입 관세 = 멕시코의 공작 기계 수입의존도는 2009년에는 95%, 2010년에는 88.3%, 2011년 93.3%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수입은 대부분 비관세적용을 받고 있다. 멕시코 관세청에 따르면 레이저, MC, 절삭가공, 성형기는 비관세 적용을 받고 있고, CNC, 프레스는 각 15%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기업들은 최근 현지 법인을 설립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형태로 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는 추세다. 수출업체는 멕시코 관세율과 제품유형에 따른 부가가치세도 고려해야 한다. 품목에 따라 관세율(보통 5%)이 있으며 일부 품목은 부가가치세(11%)가 붙는데 품목 코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멕시코 기계 관세코드(TARIC 코드)와 관세에 대한 정보는 http://200.77.231.38/siavi4/fraccion.php에서 조회할 수 있다. 멕시코는 통합자동세관시스템(IACS)을 통해 수출입 서류를 전자로 작성, 인증하고 관세청과 세관, 물류창고, 은행간 정보 교류도 가능하다. 수출입업자는 반드시 IACS에 미리 출하량에 대한 상세 정보를 보내야 하고 해양, 철도, 도로를 통해 운반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적하목록을 미리 전자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관세청은 업체가 수입신고를 위해 제공한 정보의 유효성 검사를 통관연맹과 업계단체에게 위임할 수 있다. • 관세코드 = 다음은 주요상품 관세코드 리스트다 - 84.62 대장, 해머링, 다이스탬핑으로 금속을 가공하는 기계(프레스 포함); 구부리고, 접고, 펴고, 납작하게 하고, 자르고, 두드리고, 찢는 것으로 금속을 가공하는; 금속이나 금속카바이드를 가공하는 프레스 등 - 84.67 공압식· 유압식 자장전기, 비자장전기로 작업하는 공구 - 84.79 기타 관련기계 정리=김성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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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