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너무너무 싫다고 내여자가 하는건 싫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듣지도 않길래
"나는 분명히 정말 싫다고 내 의견을 말했고 내가 말려도 어차피 안들을께 뻔하니까
너 하고싶은대로 하던가" 라고 던져놓은 상태입니다..
여자친구는 자기는 이해못하겠다고 그것도 이해못하냐면서 비아냥 거리고 있구요
당연히 타투하는거 이쁘다고도 생각들어요 볼땐 멋있어 보이고 좋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제 여자가 하는건 싫어요
타투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제가 사랑하고 싶은 여자친구 상?, 모습?이 아니라고 할까요
또 아직까지 이상하게 보는 시선의 사람이 잘못된건 알지만
소수라도 제여자를 쉽게 보거나 하는것도 싫어요
작은 글씨도 아니고 꽃그림을 그리겠다네요 주먹크기 만하게
어려서 그냥 쉽게쉽게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해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신경쓰이네요
제가 많이 꽉만힌건가 싶기도하고..
최근 이런식으로 자꾸 충돌하고 가치관이 많이 다른걸 느끼다 보니
좋은것보다 힘든게 더 크고, 헤어져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첫댓글 놔둬요 그냥 해보고 느끼겠죠
다 좋아도 가치관이 안맞으면 힘들어용
서로 맞춰가면서 하는게 연애인데 안맞으면 뭐.... 좀 더 이해 해보는건 어때요?
나이들어서 그런가
가치관이 다른건 바꿀 수 없고 이해해야 하는데
그런 다툼의 과정에서 감정소모가 너무 커서 그냥 놔버림
어려서 쉽게 생각하는건 아닐거 같고, 여자친구분 선택이니 말해보시구 안맞으면 인정하시거나 포기하시거나
전 반대로 제가 하고싶은데 여자친구가 싫어해서. 뭐든 둘 중 하나가 희생해야죠 하거나 안하거나의 문제니까요
어쩔수없죠ㅠ 여친이 하겠다고 하면 말릴수도 없고... 하고나서 진짜 정뚝떨이면 헤어져야죠...
네 님이 과한거같네요
여자친구 삶인데... 나쁜 것도 아니잖아요 타투
타투를 싫어할 수는 있는데요. '어려서 쉽게 생각한다'라는 님이 가진 편견을 깔고 접근한다면 문제해결은 더더욱 힘들겠죠
그런거까지 신경쓰는건 좀.. 불법도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