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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가족화(KFD: Kinetic-Family-Drawing)
(동적가족화, 꼴라주 가족화, 동물 가족화, 풍선가족화, 점가족화)
문제성향이 없는 청소년들이나 아동의 경우도 자신의 가족을 노출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문제성향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들은 더욱더 자신의 가족을 노출하기를 꺼린다. 또한 치료자와의 라포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을 노출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가족을 노출하기란 더욱더 어려운 상태에서 치료자가 가족화를 그리라고 요구한다면 분명 아동 및 청소년들은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가족의 정보를 얻기 위해 내담자에 맞는 가족화를 요구할 필요성이 있다. 즉, 저항이 덜한 순서에 입각해서 가족화를 요구할 필요성이 있다.
아동에게 인물화를 그리게 할 경우에, 아동이 검사자를 모델로 하여 그리는 일이 적지 않음을 임상 전문가들을 보고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그 아동이 인물에 대한 지적으로 이해했던 것을 그리는 것으로서 아동의 정서적인 면의 투영이 상대적으로 적어진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모습이나 가상의 인물, 그 자리에 없는 인물을 아동이 선택하여 묘사하는 경우에는 아동의 주관적 판단이나 정서적 경향이 포함되는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인물화에는 그 아동의 지적이해와 정서적 이해의 양면이 투영되는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자의 입장에서는 인물화를 지능검사로 이용한 Goodenough (1926)의 이론이 성립되고, 후자의 입장에서는 Machover (1946)가 개발한 인물화에 의한 성격검사를 들 수 있다.
아동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려진 인물에 나타나는 정서적인면의 이해가 더 중요하다. 이 같은 이론에서 보면 인물화(DAP)가 더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동과 가장 밀접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구성원에 대한 개인의 행동이나 반응으로서의 태도, 감정이 가족화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Di Leo(1970)는 아동의 가족화는 매우 정서적이며, 아동의 감정에 의해서 강하게 채색된다고 하며, 가족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전해 준다고 하였다. 이러한 DAF의 장점에 대해서는 많은 임상가들이 인정하고 있다.
● 가족화의 두 유형
動的가족화와 비동적 가족화
가족에 대한 지적인 이해보다 정서적 이해가 투영되는 가족화는 비동적인 것과 동적인 것으로 구분된다. 여기에서 말하는 비동적, 동적묘화는 치료자가 그림을 그리도록 지시할 때와 가족화의 결과에 나타난 동적 요소의 유무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그림행위 자체가 동적표현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은 생의 초기에서 갈겨쓰기(난화)를 좋아한다. 이것은 초기의 단순한 근육활동의 묘사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만 신체기관의 통합적 발달은 이것을 기본 형태로 하여 원형에 연결되는 곡선의 묘사로 발달시킨다. 이와 같이 손의 근육활동의 발달에도 일정의 패턴이 있는 것과 같이 생활경험을 통해서 몸에 익혀가는 지식, 판단, 의지표현 등의 정신활동에도 우리들은 어떤 공통성을 기반으로 하는 상징이나, 테두리를 인식한다. 결국은 인지에 있어서의 사회화 과정이고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상식성(conventionality)의 획득이다. 어떤 의미에서 사회화의 발달은 개성의 약화과정이고 타인과 공통되는 테두리를 몸에 익혀가는 것이다.
이 같은 과정은 그림의 발달과정에서도 같다. 물리적 운동현상에 의해서 생겨나는 그것을 어떻게 교묘히 묘사했다고 해도 결국 기본적으로는 정적인 원의 형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가족화에서의 각각의 인물상의 남,여 표현방법도 타인에게 그같이 판단될 수 있는 한 공통의 보편적 테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그리는 사람의 개성적 표현과의 상반된 점이 유발된다. 결국, 그림에 투영되는 가족 구성원에 대한 아동의 지적 이해와 정서적 이해의 상대적 투영양의 문제이다. 이를테면, 가족화를 그리게 한 경우에 (때로는 동적가족화를 그리도록 지시한 경우에도) 나타난 표현에서 부-모-본인-동생 등의 순으로 나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것은 연령순으로 그린 것이며, 대부분의 경우에 사회, 경제적인 힘의 순서이기도 하다. 즉, 자신이 안고 있는 가족 구성원에 대한 감정이나 태도는 거의 투영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일상적 심상 표현을 타파하고 적나라한 성격표현의 접근을 위해서 로샤법과 주제통각검사법을 들 수 있다. 특히, TAT는 극히 애매하게 그려진 인물화를 자극 소재로 하고 있다. 즉, 피험자는 말로 각 도판의 인물에 대하여 상상한다. 가공의 이야기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복수의 인물상은 상호 긍정적으로 관계 지워지기도 하고 부정적으로 배제되기도 한다.
動的가족화법 (Kinetic family drawing : KFD)은 어떤 의미에서 주제통각검사(TAT)와 유사한 면이 많다. KFD가 묘화법이며, 자신의 가족을 그리는 것이라는 점과 TAT가 언어표현양식이라는 점, 불특정의 인물을 소재로 하는 점 등의 방법상의 차이점은 있으나, 정적인 상태의 자유를 포함하는 점과 인물상을 상호 관련지우는 점에서 본질적으로는 같다. 결국 우리들이 사회생활을 통해서 몸에 익힌 일정의 보편적 테두리를 배제하고 처음으로 진실한 개성을 만난다고 하는 관점에서 공통성이 있으며, KFD는 비언어적 방법으로 보다 자유로운 자기 표현방법을 허용하는 그림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아동이 가족화에 나타내기 쉬운 장례적 (routine)인 기법을 배제하기 위해서 지시어를 삽입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자극을 통해서 KFD가 목적하는 바를 얻는다.
������각 사람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것을 그리세요������
이러한 것은 아동에게 있어서 본디 자유로운 자기표현의 원초적인 기법이었던 묘화가 발달과정에 있어서 일반적 기대치에의 일치와 함께 정례적인 표현의 이행을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결코 그리는 사람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려는 것은 아니다.
KFD가 종래의 DAP보다 피험자의 이해를 위한 정보가 더 풍부하다는 증거는 다음에 제시하는 사례를 통해서 더욱 명백해질 것이다. 즉, 아동의 이해에 유용한 정보의 질적 측면이 동적묘화속에 명백히 떠 오른다.
● KFD의 이론적 특성
KFD가 DAP나 DAF와 다른 특성은 검사 시행시에 그 지시에 있어서 인물상의 묘사에서 “움직임”의 표현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결과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 가족구성원의 묘사가 얻어진다. 그리고 인물상의 크기와 그 순위, 화면상에서의 위치 등에 대해서 상당한 다양성이 나타나게 된다. 이 다양성은 그릴 때의 자유도이다. 그러나 일정한 용지에 그린다고 하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서로 모순되는 점을 함께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자유와 제약 속에서의 가족구성원의 묘화 다양성은 피험자 자신의 주체적 가족 認知양식에 따라 통제된 것이고, 피험자의 일상적인 개별적 가족 認知 패턴을 투영한 것이 된다. 이 점에 대해서 KFD의 창시자인 Burns와 Kaufman(1970)은 그 이론적 기초를 그리스의 철학자인 Anaxagoras(500-428 B.C)의 이해(NOUS)의 개념에서 구하고 있다. 즉, 운동을 가미하는 것에 의해서 비활동적인 요소에 통일성과 체계성을 부여한다.
또한, Burns과 Kaufman(1970, 1972)이 본 방법의 해석을 정신분석학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Lewin(1951)의 장이론을 근거로 하여, 장(생활공간;Life)을 구성하는 것은 개인의 역동적 지각(Dynamic Perception)에 의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KFD는 피험자가 일상,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을 포함한 가족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즉, 그 인지적 구도가 전사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전술한 바와 같이, 그림에 기능하고 있는 “통제”가 개별적, 주체적 認知패턴을 의미하고 있다는 관점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하튼 KFD의 해석은 그림의 개별적인 다양성 속에 “통일성”과 “체제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즉, 개별적인 가족 認知 패턴이 기능하는 피험자 자신의 “통제”의 과정을 認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은 개인의 성장 발달과정에서 최초로 만나는 “사회”이고, 후에 사회적 태도의 기본적 성격이 형성되는 장이다. 가족이 구성하는 가정은 사회와 개인과의 유기적 관계의 접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은 가정이라는 장을 통해서 사회에 접하고, 사회는 가정을 통해서 그 문화와 규범을 개인에게 전해준다. 가정에 의해 보호되고, 가정에의 의존이 더 큰 아동의 경에 있어서는 사회에 대치되는 경우의 가정이라고 하는 장은 투과율을 낮추고, 사회에 대한 방어벽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인의 사회적 태도는 결국 소년시기의 가정에서 익힌 것을 그 기본형으로 하고 있다. KFD에 투영된 가족에 대한 태도는 그 아동의 성격형성 과정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 KFD와 성격연구법
성격연구법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그 하나는 통계적, 수량적 연구법이고 (nomothetic approach집단적 규범에 근거한 개인의 위치를 부여하는 개인간의 규칙성를 명백히 한다), 또 하나는 사례연구법(idiographic approach, 개인적 규범에 근거한 개인적 탐색, 즉 개인내의 규칙성을 명백히 한다)이다. 이 두 방법은 상보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자의 방법은 개성이 무시되고 집단구범을 구하기 위한 일차적 세계가 부상되고, 집단적, 사회적 기대치는 배경이 된다. KFD는 개인성격연구법으로 유용한 것이다. 그 이론적 근거를 Lewin의 장의 이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장을 설명하고 있다.
행동과 발달은 사람과 그 환경의 상태에 의존하고 있고, B=f(P.E)의 공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즉, 인간과 환경은 상호 의존하고 있는 변수로 볼 수 있다. 환언하며, 행동의 이해와 예언에 있어서는 사람과 환경은 상호의존적 인자의 배열로 고찰되어야 한다. 우리는 인자의 전체성을 그 개인의 생활공간(Lsp)이라 부르고, 그리고 B=f(P.E)=f(LSP)라고 나타낸다. 생활공간은 그 때문에 사람과 심리적 환경의 양방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행동을 해석하는 작업은, (1) 생활공간의 과학적 묘사를 발견하는 것, (2) 행동을 생활공간에 결합하고 있는 함수를 결정하는 것과 같은 것이 된다.
한편, 생활공간에 기능하는 역동성에 대해서 Alen(1970)은 다음과 같이 고찰하고 있다. 현상학적 관점(phenomenological viewpoint)에서 본다면, 유기체 즉 인간은 그의 현상학적 場 혹은 생활공간에 있어서 배경(ground)에 대한 전경(figure)으로서 고찰된다. 이 장에 있어서는 사회적, 물리적힘이 부딪치고 엄습하고 있다. 유기체 내부에는 생물학적인 힘이 있으며, 이 세가지 힘은 “역동적 항상성(dynamic homeostasis)"을 유지하고, 수의적으로 기능하는 개인이 되려면 어떤 유형의 균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리학자는 검사시에 개인에 관해서 이들 여러 힘의 양상과 작용 방식에서 단지 하나의 “정지”된 구도를 획득하는 것이다.
1. 도입과 시행
1) 검사도구 : A4 백지 (210 X 297 mm), 연필 (HB, 4B), 지우개
2) 지시어 : 당신을 포함해서 당신의 가족 모두가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 보시오. 만화나 막대기 같은 사람이 아니고, 완전한 삶을 그려보십시오, 어떤 일이든 하고 있는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당신 자신도 그리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3) 검사자의 태도 : 자유스런 분위기 조성
4) 검사 완성 후의 절차 : 그림 속의 인물상이 누구인가, 연령,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고 여백에 이입한다. 즉, PDI를 통해 질문을 한다.
2. 묘사된 인물상의 특징과 임상적 의미(정상 8세 기준)
1) 음영 혹은 갈겨쓰기 : 불안과 공격성, 신체의 음영은 정신신체의 증상
2) 일반적 윤곽 : 강박적 사고
3) 신체부분의 과장 : 집착, 확대된 귀는 남의 말 집착, 긴 목은 의존성, 큰손은 공격성, 절도.
4) 신체부분의 생략 ; 부위의 기능의 거부, 약시아의 눈 생략, 절도아의 팔 생략
5) 얼굴표정 ; 감정
6) 의복의 장식 ; 단추, 악세사리의 강조는 의존성, 애정 욕구불만
7) 크기 ; 큰 인물상은 내적 통제의 부족, 미성숙 지표, 극히 작은 상은 소심. 우울(염세주
의), 정서불안정, 관심도
8) 경사진 인물 : 공격, 소심, 정서불안
9) 정확한 묘사 : 관심과 욕구 표현, 위협적 환경의 통제
10) 필압 : 충동이 향해지는 방향, 공격적, 활동적인 사람은 필압이 강하고 우울, 소극적인 사람은 약한 터치
3. 상징적 해석
그림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감정을 집약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과 일본의 연구에서 나타난 상징적 사물은 다음과 같다(역동적 해석).
1) 다리미 : 모의 애정, 과도한 애정과 관심, 다리미대는 포위 양식일 경우
2) 편물 : 애정, 단독작업(위치, 크기, 관계)
3) 비 : 억울한 기분 (물, 하수구)
4) 의자 : 개인적 사용, 포위(고집, 소외감), 거부감(17.1%)
5) 앞치마 ; 모의 역할기대, 뒷모습은 부정적 감정
6) 연필 : 자기 방어, 합리화의 기제(노트)
7) 계단 : 불안, 불안정감
8) 집 : 가족의 불안감
9) 가구 : 모의 태도, 외적 기대
10) 카드 : 인간관계
11) 낫 : 거세공포, 공격
12) 완구 : 퇴행(정동장애)
13) 쓰레기 : 공격적 감정
14) 화로, 난로 : 인간관계의 따스함(불), 부정적 의미 (공격)
15) 방석 : 불안감
16) 자전거 : 남성적 힘
17) 자동차 : 가족과의 격리 (심리적, 물리적)
18) 수목 : 정신적 재생, 등교 거부증, 분재, 정원수는 지배욕구
19) 식탁, 테이블 : 대화, 연대감 (화로, TV)
20) 식물 : 비행군 남자, 생리적 욕구
21) 서적 : 지적 욕구, 사회적 욕구, 교과서는 기대와 강요, 만화는 퇴행, 합리화와 관계(13.4 %)
22) 식기, 찻잔 : 섭식욕구(식물), 가족의 식사장면은 평안함
23) 조리 : 억울, 불안
24) 침구 (베개) : 거부감, 억울함, 퇴행
25) 신문 : 대표자, 신문의 크기(포위양식)
26) 세탁물 : 물질중시나 미적 선호의 어머니
27) 청소기 : 지배적, 통제적, 거부적 태도
28) 태양 ; 밝음, 따스함, 태양의 위치, 인물상의방향에 유의
29) 부엌, 수도, 싱크대 : 모의 역할, 섭식욕구의 부족(24.4 %)
30) 연, 풍선 ; 자유에의 희망 (공상)
31) 담배 : 성인다움, 어른의 세계
32) 나비 : 사랑, 아름다움 (태양, 꽃)
33) 책상 : 포위의 양식, 고립, 정리, 부적응아에게 많음
34) TV : 안식, 오락, 사람의 의미(단수, 복수)
35) 전선 : 충격, 지배(전기와 번개), 상부의 선
36) 전등 ; 밝음, 애정, 따스함, 빛의 방향에 유의
37) 진흙, 오물, 변소, 배설물 : 부정적 감정, 충동적 표현
38) 줄넘기 ; 포위 양식, 갈등, 자기고착(그네)
39) 바늘 : 억제된 공격행동(칼), 부적응행동
40) 고양이 : 부드러움과 예리함의 양가적 감정, 침대와 고양이
41) 붓(솔) : 부친, 페인트칠은 보수, 재생
42) 뱀, 개구리 : 억압된 공격 충동, 성적 욕구, 초조감
43) 빗자루, 먼지털이 : 어머니, 지배 역할자, 공격, 거부감
44) 별 : 박탈, 비애감
45) 모자 : 수동적 태도, 자기 방어
46) 공 : 힘, 갈등
47) 물 : 바다, 강의 물은 억울 감정
48) 냉장고 : 어머니에 대한 의존욕구
4. 그림의 역동성 해석
1) 인물묘사의 순위 :
부친상은 먼저 그리고 자기를 나중에 그린다. 피험자의 가족의 위치 고찰
2) 인물상의 위치 :
① 화면 위쪽 - 리더 표시. 가족 전체의 윗쪽 표현은 피험자의 가족에 대한 불안이다.
② 화면 아래쪽 - 억울 감정이나 침체와 관계 한다 (예 : 하단, 순위제일 끝, 잠자는 모습).
③ 우측의 표현 - 외향성, 활동성 표현, 좌측은 내폐성과 관계. 예컨대, 부적응자는 자기상을
④ 우측(남자)에 , 여자는 좌측에 그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좌측의 부친상이나 우측에 표현된 모친은 해석에 주의한다. 대개 적응자는 남녀 모두가 자기상을 우측에 그리는 경우가 많다.
⑤ 중앙부 - 인물상은 가족의 중심인물이며, 중앙주의 자기상은 자기중심성, 미성숙을 의미하기도 한다.
3) 인물상의 크기 : 가족성원의 관심도와 관계, 상대적인지, 청년기 남자, 부적응자는 자기상을 크게 그린다.
4) 인물상의 생략 또는 지우기 ; 가족성원의 동일 장면에서 두기 어려울 정도의 공격, 불안 등의 부적 감정을 지닌 인물에게 나타난다.
5) 타인의 묘사 : 친구의 묘사는 가족과의 격리, 친구와의 우정관계
6) 인물상의 방향 : 피험자의 가족관계 방향 표현, 자고 있는 모습은 다른 가족과 다른 위치, 얼굴방향이 정면이면 긍정적, 옆모습(반긍정, 반부정), 뒷면은 부정적 감정
7) 인물상간의 거리 : A와 B의 거리는 친밀성 정도, 감정의 강약을 나타냄, 모자관계의 갈등 (용지의 양끝에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