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설날을 앞두고 심심하기도하고 명절에 딸과 사위들과 장어를 구워 볼 생각으로
8일 새벽에 출조해서 2박3일 뻑새게 낚시하고 구정날 새벽에 귀가했다.
남들은 나 이런 처사가 이해안되겠지만, 아무리 간이 밖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이런 내가 싫지안다.두 딸 출가시켰고 이제는 본인이 하고싶은것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자유가 아닐까 싶다.나는 자유인이 되고 싶다.
기간중 날씨가 하도 추워서 금요일 밤에는 낚시터에서 빠저나와 이천시에있는
찜질방에 나가 몸좀 풀고 들어오는 길에 토요일 새벽에 양평회장국 한그릇 때우고
장어낚시 심매경에 빠졌다.
조황결과는 장원급였다. 보통은 이틀 낚시에 10마리 정도인데 컨디션이 좋아서 나는
21마리를 낚았다. 오른 팔에 근육통이 올 정도였으닌까!
장어 한마리 무게는 보통 500~700g 으로서 한마리찍 끌어 올릴 때 에는 손 맛이
짜릿 할 정도이다.
낚시 중에 가장 으뜸 중에 하나가 장어낚시인 것을 제삼 실감했다.
다음 주에는 속초 공현진으로 가제미 선상낚시를 다녀 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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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석이 명당석이어서 본인이 자리잡고 7번석엔 러시아인이 자리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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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또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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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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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알 좋은 놈들이 가득히,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CEC365117A8F807)
싱싱한 놈들, 느그는 이제 죽었다 이놈들아!
첫댓글 귀하디 귀한 장어를 이렇게 많이나!!!!!!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