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 전속 부대라는 것은 신교대 또는 후반기 교육을 마친 병사가 배치되어
실제 남은 복무 기간 동안 근무하는 부대입니다. 흔히 자대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최종 전속 부대가 1사단으로 되어 있다면 1사단 예하의 어느 부대에서 남은 군대 생활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2. 최종 전속 부대 배치 결과는 입대시에 개략적으로 군단, 사단, 여단까지만 분류되고
신병 교육 5주차에 세부적으로 분류됩니다.
연대-대대-중대까지 분류된 세부 결과는 인터넷이나
ARS를 통해 확인이 불가하며 해당 병사에게만 확인 가능합니다.
3. 통상 군단 예하에는 소장이 지휘하는 3~4개의 사단과 준장이 지휘하는 포병 / 공병 여단등이 있습니다.
(군단의 임무와 성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 / 여단은 군단 예하 부대로서 군단장의 지휘 통제를 받지만 많은 분야에 있어
해당 사단장이나 여단장이 독립된 권한을 가지고 부대를 지휘 통제합니다.
이러한 사, 여단 외에도 군단 예하에는 군단장의 직접적인 지휘 통제를 받으면서
사 / 여단을 지원하거나 기능별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 종류의 부대들이 있는데
이러한 부대를 통칭하여 직할 부대라고 합니다.
(경비 연대, 특공 연대, 정보 대대, 화학대, 헌병대 등 많은 부대들이 있습니다.)
4. 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예하에 4개의 연대가 있습니다. (3개의 보병 연대와 1개의 포병 연대입니다.)
그리고 이들 연대를 지원하는 수색, 공병, 통신, 정비, 보수, 의무, 화학, 헌병, 방공, 전차 등
많은 종류의 기능별 부대가 있습니다. 연대를 제외한 나머지 부대들을 사단 직할 부대라고 통칭합니다.
5. 부대 분류를 받을때 장군이 지휘하는 사단이나 여단까지는 명시가 됩니다.
하지만 군단 직할 부대의 경우에는 군단까지만 명시가 됩니다.
따라서 사단이나 여단으로 분류가 났으면 해당 사단이나 여단으로 가서 근무하는 것이고
군단으로 분류가 났다면 군단 사령부로 갈 수도 있고 군단 예하의 직할부 대로 갈 수도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최종 결과는 물론 해당 병사에게 직접 확인하여야 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육군 홈페이지 http://www.army.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