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환자를 위한 의자 선택 방법
요통환자는 일반 환자보다 의자선택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상적인 의자에 가까운 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요통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습니다.
꼭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기본 원칙만 잘 숙지하시면, 적당한 가격에 좋은 의자를 구하실수 있습니다. 단체생황에서 쓰는 의자는 방석이나, 쿠션, 발받침대를 이용하여서 본인에 맞게 세팅하시고,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의자를 구입해서 쓰기 바랍니다.
요통환자에게 좋은 의자이냐의 관건은 바로 체중을 얼마나 잘 분산시키냐는 것입니다.
1.요통환자는 되도록 높이가 조절가능한 의자를 사용해야한다.
본인의 상태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의자가 좋다. 의자높이가 적당해야, 발이 땅에 적당히 지지되어서 체중을 발로
분산시킬 수 있다.
2.등받이가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고 등의 굴곡을 받쳐줄 수 있는 의자가 좋다.
등받이가 양쪽으로 등을 잘 받쳐주면, 척추에 부담을 많이 줄여줄 수 있다. 이왕이면 하나로된 등받이보다는 둘로 나뉘어진
등받이를 사용하면 좋다.
3.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의자가 좋다.
체형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수시로 각도를 바꾸면 체중분산에 도움이 된다. 등받이의 이상적인 각도는 뒤쪽으로
10도 정도이다.
4.쿠션이 적당히 탄력있으며 골반을 받쳐주는 의자가 좋다.
쿠션이 너무 딱딱하거나 평평하면 골반으로 전해지는 체중을 잘 분산 시킬수 없다.
5.바닥이 허벅지 전체를 히프보다 약간 더 높이 받쳐주는 가진 의자가 좋다.
무게가 골고루 분산되기에 유리하다
6.앞쪽 모서리는 부드러운 곡선이 좋다. 앞쪽 모서리가 딱딱하면 다리가 눌려서 좋지 않다.
다리가 편하게 정렬되면 체중분산에 유리하다.
7.너무 푹신하면 의자는 피해야한다. 너무 푹신하면 몸이 꺼지므로 허리에 부담을 준다.
8.팔걸이가 있으면 좋다. 체중분산에 도움이되며 상체의 피로를 줄여준다.
9.책상에 맞는 의자가 좋다. 의자의 높이, 기울기, 팔걸이의 높이 이 세가지가 조절 가능하면 의자를 책상에 맞출 수 있다.
10.머리 받침대는 있으면 좋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없다.
본인의 체형에 완전히 꼭 맞는 머리받침대가 아니라면, 업무중에 뒤로 기대어서 일하기는 쉽지않다.
따라서 뒤로 기대어서 쉬기위한 용도가 아니라면 머리 받침대는 없어도 된다.
이제 스스로 의자를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