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트가 발생하고 웹페이지를 복구하라는 자막이 뜨면서
커서사용이 안되고 등등 여러가지 장애가 발생하여 게시물 작성을
더 이상 할 수 없어 음악을 생략하고 아래 사진 50본으로 게시물 작업을 완료합니다
해파랑길 36코스 정동진역에서 괘방산 안인진항을 다녀와서!
괘방산(掛榜山)은 산줄기의 모양이 과거에 급제하면 합격자의
명단을 붙이던 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 선비들은 등명낙가사에서 공부를 하다가 새벽에 괘방산에 올라와
바다를 보며 과거 급제를 기원했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급제하면 괘방산에
급제자의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을 쓴 커다란 두루마기를 걸어 놓았다고 한다.
이 산이 있어서 강릉 지역에서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자연환경
괘방산은 화비령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능선이 바다를 끼고 있다.
위치와 교통
괘방산의 동쪽 끝에 7번 국도와 영동선 열차가 지나가는데 정동진 열차역은 괘방산의
산행 들머리에 있다. 괘방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릉역에서 열차를 타고 정동진역에서
하차하거나 강릉시에서 정동진행 시내버스를 타고 정동진에서 하차하는 방법이 있다.
현황
괘방산 중턱에는 괘방산성, 고려성지가 있고 동쪽 낙맥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지은 등명사지[지금은 등명낙가사]가 있다. 등명낙가사에서 북쪽으로
500m 떨어진 대포동은 1996년 9월 18일 북한 무장공비들이 잠수함을 타고 침투한
지역이다. 이 사건 이후로 괘방산에 안보체험등산로를 만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괘방산은 강동8경 가운데
하나인 방산낙조(榜山落照)에 해당된다.
참고문헌
김기설, 『강릉지역 지명유래(江陵地域 地名由來)』(인애사, 1992)
괘방산 [掛榜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강릉 괘방산 안보등산로의 당집
안보등산로는 강동면 안인진2리 삼거리에서 출발하여 활공경기장, 삼우봉, 괘방산,
괘일재, 당집, 183고지, 정동진역으로 내려오는 구간으로 거리는 약 8.3㎞이며,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안보등산로라는 이름은 강릉 안인진, 정동진
일대의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능선을 넘나드는 등산로로서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함께 안보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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