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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Musee du Louvre)
궁전과 미술관의 역사
루브루궁전은 800년에 걸치는 역사속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중세의 성에서 프랑스의 역대왕의 궁전까지, 혹은 200년 이후에는 미술관으로서의 그 건물양식이 발전해 왔다. 원래는 궁전으로써 중세부터 프랑스 역사상의 중요한 사건의 한부분을 차지했으나 지금은 국제적인 명성에 힘입어 궁전보다는 미술관으로서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다.
1793년에 프랑스 공화국에 의해 설립된 루브루 미술관은 애슈몰린 미술관(Ashmolean Museum,1683년), 과 드레스덴 미술관(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1744년), 그리고 바티칸미술관(1744년)등으로 나열하며, 유럽에서도 최대최고의 미술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루브루는 원래 미술관으로 사용될 계획은 아니었다고 한다. 마리 4세가 1671년에 그랜드 갤러리를 1층에 열었다. 미술과 예술품에 박식했던 그녀는 " 고대의 방"과 왕의 뎃상실과 왕의 회화실을 두었고 일반인들에게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1747년 왕의 콜렉션들을 감상할 수 있는 "뮤즈의 궁전"으로 불리우면서 박물관의 역활이 부각되었다고하니 그 옛부터 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에는 페이가 설계한 유리로 만들어진 피라미드가 루브르를 대표한다.
루브르의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작품을 몇가지 말하자면, 다 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토라케의 "니케", 들라크르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등등 헤아릴 수 없는 유명한 예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유리 피라미드를 좀 더 지나면 1805년 나폴레옹의 승전을 기념하여 베니스에서 빼앗았다가 1815년 워털루 전투의 패배로 돌려준 산 마르코의 네마리 말들을 조각한 카루젤 개선문도 볼거리이다.
전시작품 및 예술품
루브루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콜렉션들은 각 8개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중해연안의 고대문명에서 서양의 중세시대 전기까지를 지나서, 19세기 전반까지의 작품이 있다.
-고대 오리엔탈미술,이스람미술
-고대 이집트미술
-고대 그리스,고대 에트르스크
-조각
-공예품
-회화
-그래픽 아트
-중세르와르
-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아메리카미술
견학시 정보
-인포메이션/카운터
견학코스를 정하기 위해 무료로 된 안내도를 나눠준다.
(7개국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독일어,이탈리아어,일본어,중국어)
-이어폰 가이드
견학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180개의 주요 작품 및 미술관의 명소에 대해서 해설이 수록된 이어폼가이드(6개국어,중국어제외)가 미술관 3곳의 입구에 준비되어있다. 렌탈요금이 필요하다.
견학시 주의점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미술관 내의 및 나폴레옹 홀에서는 금연이다. 미술관내로에서 큰 짐이나 동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없다.
개관시간 및 정보
-개관일: 루브루박물관은 화요일과 공유일을 제외한 매일 개관한다.
-개관 시간: 월 - 수 9h ~ 22h / 목 - 일 9h ~ 18h
나폴레옹 홀- 피라미드 아래 9시~22시
중세의 루브루, 루브루의 역사전시실- 9시~21시 45분
피라미드아래의 전시- 10시~20시15분, 야간견학일은 21시 45분까지
-루브르 박물관 사이트 : www.louvre.fr
-tel: 01-40-20-5317 /Info: 01-40-20-5151
-지하철역: Palais Royal-Musee du Louvre(1호선, 7호선)
버스: 21, 27, 39, 48, 68, 69, 72, 81,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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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을 개조하여 만든 오르세 미술관(Musee d'Orsay)
"예술과 문화의 도시"라는 부제가 늘 따라 다니는 파리에는 명성에 걸맞는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소장품들을 시대순으로 배열했을때 르네상스 및 로코코 시대의 작품들은 일반인에게도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 마티스를 비롯한 야수파들의 회화와 조형물 및 다다이즘 작가들의 작품, 60년대의 팝아트물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작품들은 퐁피두 센터에,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하는 1848년 2월 혁명부터 1914년까지, 기술적/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를 거치면서 발전한 미술작품들은 "기차역을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오르세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느강을 중심으로 한편에는 루브르 박물관이, 반대편에는 오르세이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빅토르 랄루에 의해 아르누보 양식으로 설계된 오르세이 기차역이 1939년, 철도기술의 발전으로 전동기차가 만들어지자 더 이상 역사로서의 가치를 잃게 되었고 급기야는 폐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여곡절 끝에 1979년, 이탈리아 건축가인 가에 아룰렌티에 의해 현재의 미술관 형태로 개조공사를 시작, 1986년에 개관하게 되었다.
타원모양의 높은 유리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빛에 눈이 부시기를 잠시, 3층으로 구성된 이 곳에서는 우리가 미술 교과서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파들의 유명작품들을 대거 접할 수 있다.
밀레의 '만종'과 '이삭줍기',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쿠르베의 '세상의 근원', 앵그르의 '샘' 등을 1층에서 감상한 후 2층에서 아르누보의 작품들을 비롯한 20세기 초반 화가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고갱의 '타이티의 여인들', 고흐의 '오베르의 교회', 폴 세잔의 '석류가 있는 정물' 외에도 모네, 드가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2층에는 센느강과 파리시내가 훤히 보이는 전망좋은 베란다와 카페도 있으니 작품들을 감상하다 지칠 때면 이 곳에서 쉬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주소: 1, rue de Bellechasse 75007 Paris
▶ 교통: 지하철 solferino 선 Musee d'Orsay역에서 하차
▶ 개관: AM10:00~PM6:00 (목요일은 ~21:45)
▶ 휴관: 매주 월요일
불후의 대작들과 아름다운 정원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로댕 미술관
18세기, 가브리엘과 오베르에 의해 건축되어 비롱공(公)의 저택으로 사용되던 아름다운 건축물 호텔 비롱을 1908년부터 로댕이 임대하여 죽을때까지 10여년동안 그의 작업실로 쓰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로댕은 그의 모든 작품을 국가에 헌납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1919년부터 이 곳은 로댕의 대표작 거의 모두와 그의 연인이자 라이벌로 잘 알려졌던 카미유 끌로델의 작품들, 그가 소장하고 있던 모네, 르느와르, 반 고흐 등 다른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로댕 미술관으로 개관되었다.
미술관 정문을 통과하여 본 건물로 가기 전에 나오는 정원의 오른쪽으로는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조차도 잘 알려져 있는 로댕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이, 왼쪽에는 "발자크", "칼레의 시민", "지옥의 문" 등의 걸작들이 세워져 있어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미술관은 1, 2층, 총 13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1-12 전시실까지는 "입맞춤", "신의 손", "청동시대" 등 불후의 작품들이 제작 연대순으로 진열되어 있고, 13 전시실에는 로댕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유명작가들의 회화를 비롯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도 6 전시실에는 예술가로서보다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으로 후세에 더 잘 알려져 있는 <까미유 끌로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로뎅의 작품들과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로댕 미술관은 로댕의 수준높은 예술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지만 파리 시민들로 늘 붐비는 인기좋은 명소이기도 한 이유는 바로 미술관 뒷편으로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정원의 영향이 크다.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앵발리드의 지붕을 한켠으로, 넓은 잔디와 로댕의 작품들로 편안하게 꾸며져 있는 정원을 거닐어보도록 하자. 미술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위해 정원만 볼 수 있는 표를 팔기도 한다.
▶ 주소 : 77, rue de Varenne, 75007 Paris
▶ 지하철 13호선의 Varenne역이나 RER C선 Invalides에 하차
▶ 개관시간 : (4월-9월) 9:30-17:45, 정원은 18:45까지 (10월-3월) 9:30-16:45, 정원은 17시까지
단,월요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은 휴관
▶ 입장료 : 일반 5유로, 일요일, 학생 3유로, 정원만 입장시 1유로, 18세 미만 무료
▶ 홈페이지 : http://www.musee-rodin.fr/
추상화의 대가 피카소의 미술관(Musee Picasso)
이 미술관은 마레지구에 있는 염세징수관 "오텔 사레(염세관)"으로 이용하기위해서 1985년에 오픈했다고 한다.
초기의 작품에서 말년의 작품까지 거장 피카소의 전생애에 달하는 작품, 유화, 판화, 뎃생, 조각, 공예품등 약 3500개에 달하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화살표를 따라서 걸어가면 제작연도에 따라서 년도순으로 볼 수있다.
플래시를 키고 촬영할 수있다.
☞ 가는방법
메트로 8호선 Saint-Sebastien Froissart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요한 작품으로는 "The Dream ","Three Musicians " "The Pipes of Pan", "Paul as Harlequin" 등이 있다.
그랑팔레(GRAND PALAIS)
1900년에 세워졌으며 미술관과 박물관을 겸용하는 건물이다.특별한 전시 등이 있을시만 오픈하는 전시관이다. 정면 현관은 현재적인 스타일로 인상적인 4개의 기둥과 2개의 큰 원기둥으로 장식되어 있다. 현재에는 대규모 미술전 등이 개최되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10시에서 20시까지 개장하며 화요일은 휴관을 한다.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판매점, 책방등이 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