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1일 평촌에서
사진출처 : 전주고 69회 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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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은 출석률 이지만 남 수도권 친구들을 배려하여 요번 모임 장소를 안양으로 선정....
정작 친구들은 장소에 연연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음........
아지트는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변달 임인섭 친구가
예약하기 무지 어렵다는 미전생등심으로 섭외...
이런 고마울데가...
쥔 아주머니는 전주 태평동이 고향으로 교복이 멋진 성심여고 졸업생 -친근하심
낭중에 훈훈한 인심으로 고맙게도 맥주 3병?을 덥썩 안겨주셨음 - 쌰비스
변달의 덕을 마이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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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친구와 희승 친구는 6시경에 약속장소에 도착
일찍 입성하기도 쪼매 그러해서....
건너편 금연집 커피샵에서 달달한 커피한잔....배려 광주가 쐈음
담배와 커피는 일심동체인데.....
금연하는 집의 커피는 영 시원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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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경 이지트로 입성하였고 잠시 후 변달 인섭 친구가 도착...
요런 날에는 멍멍이 한 마리 잡아야 좋은데..하며 희승이와 함께 아쉬움 토로
배려 광주는 평생 멍멍이 한번 안 잡숴 봤다네....천연기념물이라 해야 되나?
다행이 오리와 멍멍이를 하는 집이 있다하니....
담 기회 되면 원기회복 차원에서 일찌감치 시간 내어 멍멍이 오리 한번 먹어봄세!!
멍멍이 오리 못 잡수면 배달 시켜 줄 테니 참석바람!
셋이서 먼저 불판에 불을 지피고 쏘맥으로 입가심.....
삼겹살이 어찌나 맛있던지.....달라도 넘 달라
미전 생등심의 핵심 찬거리는 열무 총각김치..
상에 총각김치가 없는 걸 확인한 우리 변달 임변 ..
총각김치 주세요! 항변....이후 2번을 더 달라 해서 만나게 꿀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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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김춘길 친구를 시작으로....
박희종 심용확 박정훈 김영준 김원배 김학인 이병섭 입성
언제 봐도 반가운 친구들과 넘 맛있게 한잔에 또 한잔...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가지러 광주와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우고 복귀했는데 헐~~
생전 보지도 먹지도 못해본 잘생긴 양주가 1/4만 남은 채 있지 않은가?
다행이 광주와 쐬주 잔으로 한잔씩 받고 내가 한잔 더 먹었기에 망정이지...
담엔 말하고 나가야지...
요 양주는 변달 인섭 친구가 제공....
아마도 장인어른께 바칠 것을 ,애라~~~하고 가져오지 않았을까?
고놈의 이름을 물어봐..듣긴 몇차례 들었는데...모르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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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광주는 귀하디 귀한 made in germany PEN을 정성을 담아 제공-쌩유쌩유
후에 2차때도 기냥 소리없이 질러버리데.....머찌고 아름다워...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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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이는 조촐한 구급세트를....
우리 재무 엄지 정훈이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청한다는 폭탄발언을... 부부동반에서-친구들로 긴급수정
감사감사 하지만 ...어찌 감당하려고...
재수씨께 통보로 마무리 했다는데 ...부럽다
날짜는 조율 끝에 7월12일, 장소는 정훈이네 집..
당일 날씨가 좋으면 잔디 푸릇푸릇한 마당에서....
술만 챙기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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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생등심에서의 계산은 눈썹아래도 동안인 영준 친구가 조용히 선행....
원래가 품성이 후하지만...
성당을 다니는 맘에 든 아가씨를 만나서 인지 오늘은 더욱 활기차게...
2차에서 이어진 영준이를 위한 장시간의 데이트 코치,
낼 남양주 아침고요수목원을 들러 남산에서 데이트 할 것이라고...
“쉬었다 가게요”를 주문...압권!--영준이 인품으로는...글세.......
전화 해봐야지...ㅋㅋ
영준아! 요번 실패하면 내 아껴둔 울 처제 소개하마..지둘려...
금일 회비는 현찰15,000원...
영준이가 지갑을 다 떨어버리려 해서 저지하느라 용씀.......
사실 회비를 얼마 각출 했는지 기억이 안남---물어봐야지...
친구들아 오늘 20명이 넘었으면 지하 단란한 데 갈 수 있었는데...
원망스럽고 아쉽구나..
20명 참석 실패, 엄청난 선물 꽝! , 담에 다시 도전
신성주 이범영 송기천 이병권 김하중 박형진 담엔 참석 약속했으니
+@하면 20명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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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배 명함을 받지 못했던 것인지 기억을 못한 것인지 원배 명함이 없네..
IT업계에 있다 하는디..
사는 곳은 서초동...
영준이와 같은 총각...
동탄 동안 병섭이는 어제 오늘 주가하락으로...스팀 작렬..씩씩
열시키기 위해서라도 꼭 참석할 거라 하며....뒤 늦게 참석...
주가하락, 재수씨는 모르시겠지....
동안 동안 해줬더니 여기저기에 아저씨들하고 놀지 못하겠다고...
유언비어 남발하데.......
병섭아! 조심해라, 언제 한순간에 훅 가는 수가 있어!...
아주머니에게 사진찍어 달라 부탁하면서 거금 2만원을 팁으로...장하다.....
사진 올려라.........
춘길이 올만이야...
좋지 않은 회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줘서 어찌 고마운지...
덤으로 미안해하며 년 간 회비까지 현찰로 챙겨오는 성의까지.......
안양이 아니더라도 담에 참석 할 거지!
학인이, 가장 먼저 참석하겠다고 회신 준 잘생긴게 듬직하기까지...
학인이 땜시 20에 탄력 받았는데....
오늘은 바쁜 관계로 쬐가 늦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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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장님 눈썹 용확군
완전 평상복 차림...
2달된 딸래미와 재수씨에게 오늘 만큼은 완전 해방인가 싶었는데...
차림이 뻥카 였구먼.......
항상 자리를 지켜주는 친구들 덕에...
모임 횟수가 늘 수록 자신감이 충만해 보이네........
정훈이는 오는 코스 내내 차가 밀렸다 하며...원성
집에 들려 재수씨에게 데려 달라 해도 빨랐을 것이라면서...
2차에서 지나가는 젊은이에게 정훈이 핸폰으로 사진 부탁..
헐~~ 다음날 사진이 도망갔다나! 삭제 되었다나?
희종이 진급했네...
팀장에서 대표로....추카해..ㅋㅋ
변달 인섭이가 그러데...
직원을 사칭한 업주가 꽤나 있는 듯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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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고..
큰 웃음을 제공한게 있었지.......
고교시절 졸업앨범 사진...
대조결과 성형 의혹을 받은 친구 몇 있었음..
이렇게 대략 1차를 정리하고 2차는 코앞에서...
화려한 불빛아래 짧은 치마 민소매 아른거리는 야외...
대화에 충실하면서 찰나를 노리는 풍경..
통닭 집인데...안주는...
오징어 땅콩, 노가리 땅콩, 한치 땅콩으로 주문.... 이게 뭠미?
희종이는 딸기를 주문하려 했지만....
딸기대신 황도로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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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확이와 원배는 사정상 아쉬움을 뒤로한 채
1차에서 바이바이..
나머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고고싱 귀가 .....
반가웠다 친구들아
7월 12일 금요일 정훈이네 집에서 보자꾸나!! ^^
첫댓글 희승이 맛깔나는 글 잘 보았네. 근데 정훈이 집초청 12일 아녔나? 술기운에 잘못들었능가 내가
내가 잘못 들었다..
12일이 맞구나!
부러워라 ~~ 술먹는것만 봐도 부러워
병섭이는 주가가 계속폭라이라서 어찌냐
하긴 나도 금값폭락이라 뭐라 위로해줄처지는 아니다만
그르게 동윤아 서로 힘내자.
근디 오늘 주식시장 보니 나 완전 그로기 상태란다
6년간 낸 수익 한방에 다까묵네 ㅜㅜ
우리 와이프랑 상의를 해봤는데 부부 모임은 좀 부담되고, 12일 저녁에 우리 동네에서 아구찜 먹고 2차로 우리집에서 맥주 파티하는걸로 하는게 좋겠다.
내가 접대하는거니 전주에서도 올려면 와라!!!
부부 모임은 영준이 장가간 다음에 하자!
오케요..
사진 언제 올라오나 한참 기다렸다.ㅋ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
아니다 다들 첨보는 애들이라 많이 어색했다.ㅋㅋㅋ
음.. 즐거운 시간 가졌네.
참석하지 못해 못내 아쉽군ㅎㅎ
참고로 2차를 진행한 통닭집 옆에 있는 "신안홍어".. 예전에 평촌에서 회사 다닐때 단골이였는데..
거기 누님이 참 이뻤지ㅋㅋ
역쒸~ 희승이...욕봤어~
다들 만나고 헤어지면 아쉽지만..담 만날 날을 기대하며...ㅎㅎ
만나서..반가웠다..친구들아~~
내 마지막 모습이 저랬군 ㅋㅋ...난 언제 신데렐라를 면하나....ㅋㅋ
희승아~~~고생 많아~~~멋진 넘^^
자...슬슬....정훈이네 모임 공지해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