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딱딱한 원론서가 아닌 재미난 성공 노하우를 통해 창업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 등장했다. 전국 5백여개 가맹점을 확보한 종합육가공업체 ‘계경목장’의 최계경 사장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창업 이야기를 전해주는 ‘음식점 성공창업, 그래! 이맛이야’를 출간한 것.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최계경 사장의 유년시절을 비롯, 항상 도전정신으로 밑바닥부터 성공을 개척해 간 그의 인생을 통해 체험이 녹아있는 경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1, 2부에서는 강원도 영월 산골에서 보낸 그의 유년 시절과 생활 속에서 만나는 주변 인물들을 음식점 운영에 벤치마킹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어 3부 ‘고깃집은 이렇게 해야 한다’편과 4부 ‘고깃집은 계경목장이 최고’편에서는 고깃집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창업 정보를 제공해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이 책에서 필자는 창업하기 전부터 망할 것을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성공에 대한 확신을 제 1의 창업요소로 지적하는 그는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경영 방식을 강조한다. 특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라는 저단가 고품질의 기본 원칙은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항목이라고 지적한다. 이외에도 인테리어보다는 맛과 서비스에 더 신경쓰는 계경목장의 차별화 요소도 소개했다.
저자인 최계경 사장은 주천농고를 졸업하고, 20여년간 쌓은 육가공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경목장을 현 5백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저자:최계경 ● 출판사:자전거 ● 가격:1만원
성공하는 비결 돈버는 식당
식당사업 7년여만에 약 50억원의 돈을 벌어 화제가 된 배대열 씨가 식당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성공하는 비결 돈버는 식당’을 출간했다. 이미 다수의 지상파 방송에 ‘맨손맨 이야기’로 출연, 유명세를 탄 바 있는 저자는 식당사업을 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식당 경영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이 책은 주로 경제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책은 1부에서는 저자의 체험을 중심으로 식당 사업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2부에서는 저자가 살아온 인생 역정을, 3부에서는 위치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성공한 체험사례들을 제시했다. 특히 이 사례들은 전국의 맛있는 식당 77곳을 엄선, 또다른 볼거리 및 벤치마킹의 대상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식당업이라는 것이 결코 미천한 직업이 아님을 강조, 식당을 단순히 ‘먹는 장사’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또한 성공적으로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입지만을 중시할 것이 아니라 ‘맛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저자인 배대열 씨는 한양대학교를 졸업, 대학때 붕어빵 장사를 시작으로 현재 별난 매운탕, 별난 버섯집, 다슬기 마을 등 약 2백50여개의 체인점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