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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가 한 유명한 말이 있죠.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일단 무언가를 측정하는게 매니지먼트의 시작이라는건데요.
우리가 하는 일들에 유의미한 지표를 부여하고, 이것을 꾸준히 측정하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일거 같습니다.
일단 측정하기 시작하고 데이터들이 쌓이기 시작하면
그 안에서 어떤 패턴을 발견하게되고...
문제점이나 개선 방향이 조금 더 명료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기에 앞서 데이터의 수집이 중요하고
1회성 데이터가 아니라 시계열적으로 지속적인 흐름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 사이에서는 이것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한의원을 운영하다보면 다양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환자의 고객여정, 직원과의 상호작용. 직원들 간의 상호작용 등..
이것들 각각을 하나의 이벤트로 간주한다면
이런 이벤트 들을 어떻게 트래킹할 것인가 같은 질문들을 하곤 합니다.
일단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수집할 것인가라는 부분에서 살펴보면요.
아카이빙 차원에서 기록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하고요.
김익한 교수의 거인의 노트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기록(일지)을 직접 아날로그 형태로 수작업하는 방식을 습관화하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141891
일종의 ‘회고’ 방식으로 각 개인이나 조직이 하고 있는 일에 매몰되지 않고
메타적인 차원에서 지금의 위치를 생각해보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기록이 몸에 배지 않다보니
연속성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데이터의 수집에서는 내가 의식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데이터가 축적되도록 수집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소위 자동화라는 영역과 맞물려있는데요.
자동화와 관련해서는 많은 자료들이 있지만. 제가 제일 처음 관심있게 봤던 책은 이 책입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033121
영어 원제는 Automate the Boring Stuff with Python 으로.
파이썬으로 지루한 일 자동화하기 정도인데..
나온지 조금 지난 책이지만
우리가 컴퓨터로 하는 대부분의 작업들에 대해서 자동화 할 수 있구나 하고 처음 깨닫게 해줬습니다.
업무자동화 관련해서는 워낙 다양한 책들이 있기도 하고…
웹이나 chatGPT 등 다양한 방법들로 공부해볼 수 있습니다.
업무자동화와 관련해서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거 고요.
다시 데이터 관련 이야기로 돌아와서,
데이터를 의미있는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집 단계에서부터
어떤 형식으로 쌓아나갈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애써 모은 데이터가 데이터로서의 가치가 없어, 무쓸모가 되기도 하고요.
아니면 번거로운 여러번의 걸친 전처리 작업을 해야해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나쁜 데이터 핸드북이라는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556090
사례들
마케팅을 좀 본격적으로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관리하는 핵심키워드들에 대해서 노출 순위를 주간 혹은 월간 단위로 체크하게 됩니다.
관리해야 하는 키워드가 몇개 안될때는 직원들이 수작업 하기도 하지만,
갯수가 많아지면 직원 한명이 달라붙어 하루종일 조사해도 감당이 안됩니다.
이런 작업야말로 단순 반복 작업이므로, 자동화하기에 적합한 업무입니다.
보통은 아래와 같이 조사하는데요.
노출순위와 함께, 각 순위별로 임의의 가중치 점수를 주고, 합산해서
전체 총점의 변화를 통해 노출 전반적인 수준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점수 체계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매겨서 임의성이 강하긴 하지만,
피터드러커가 말했듯이 일단 계량화된 수치로 측정한다는 측면에서 나름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점수가 하락한 키워드는 체크해서 재차 우선적으로 포스팅을 하는등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쉼터에도 찾아보니
이전에 튜나원장님이 만드셨던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N사 블로그 - 초진 내원 키워드 생성, 순위체크, 저품질 확인 프로그램 업데이트
https://cafe.daum.net/poordoctor/DU1t/296606
gpt-4o 의 성능을 테스트해볼겸
비슷한 형태로 윈도우 데스크탑용 앱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데스크탑용 앱을 만들어본적이 없다보니,
만드는 방법부터 궁금한 것들을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구조 설계뿐 아니라
직접 코드를 짜는 것도
gpt와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작업을 진행했고요.
저도 좀 놀랐던게, 저는 방향성만 지속적으로 제시를 했고요.
제가 직접 관여한 코드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99.9%의 코드를 gpt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900줄 짜리 42000자 정도의 코드인데…
어디까지 해주나 하고, 계속 해봤는데
그냥 다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
아래는 제가 처음으로 만들어본 윈도우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입니다.ㅎㅎ
사용 방법을 조금 더 설명드리면.
지역에는 내가 조사하려는 지역을 입력합니다. 줄바꿈으로 여러개 입력이 가능합니다.
키워드에는 내가 조사하려는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이또한 줄바꿈으로 여러개 입력 가능합니다.
아이디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를 입력합니다. 여러개가 있다면 줄바꿈으로 여러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동탄' 지역이고 조사하려는 키워드가 '산후보약', '유산후한약'이고 내 아이디가 abc라면
지역
동탄
키워드
산후보약
유산후한약
아이디
abc
를 입력하시면,
동탄산후보약, 동탄유산후한약 키워드에 내 아이디 abc가 몇위에 있는지를 조사하게 됩니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여러가지 배운게 많았습니다.
(배포, 패키징, 자동업데이트 기능 설계 등등...)
제가 익숙한 파이썬을 사용해봤지만
다음번에는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electron 같은 프레임워크를 써보면 어떨까 등등...
다양하게 해보고 싶은게 많아졌습니다.
어릴때 즐겨하던 게임들과 비슷한 게임을 직접 토이프로젝트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예전이라면 '이걸 내가 어떻게 해?'라고 생각했을 일들을 이제는 제법 해볼법 하다 생각이 드는 것이
AI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졌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프로그램 다운로드하기
https://bit.ly/3UWoega
위 링크로 다운로드 하시면 되고요
(용량이 조금 커서 직접 첨부가 안되네요.)
사용방법은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압축 풀고,
starter.exe 실행하시고 조금 기다리시면 로그인 창이 뜨고요.
회원가입 없이 체험판으로도 가볍게 사용해보실수 있고,
회원가입 하시면 사용횟수나 기능 제한 해금 되서 사용하실 수 있게 구현해봤습니다.
1차적으로는 노출순위조사 기능을 담았고,
지속적으로 쓸만한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일전에 글로 소개해드렸던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와 관련해서
마케팅 원고 생성 기능도 추가해보려고 합니다.
AI로 한약복용법 편지쓰기...txt
https://cafe.daum.net/poordoctor/DU1t/447173
관심있는 분들은 사용해보시고,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요청해주시면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동이 잘 안되는 경우에도,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