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중학교 제9회
한양공업고등하교 제15회 동기회
동기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5월 29일(일), 우리 동기생들의 2011년도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바쁜 중에도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데 대하여 머리 숙여 갑사드립니다.
이날의 야유회는 우리 동기들이 하나가 되기 위함이었고, 따라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70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으며, 옛날 70이면 고령장으로 모셔져야 하였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발달로 70세이면 청춘, 80세가 되어야 인생이 시작이라고 하는 신조어에 의하면, 우리 동기생들은 이제야 인생을 바라보는 청춘의 시작에 접어든다고 생각하지만, 자부에 앞서 가정의 화평과 하는 일의 성공을 위하여, 항상 건강에 조심하여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행사에 집행부는, 동기생 70여명, 부인 등 10여명, 외빈(선후배) 20며명 등 약100여명이 참석하는 총 예산 450만원(회원명부 100만원 포함)이 소요되는 계획을 세우고 집행한 결과, 동기생 70명, 부인 등8명, 외빈24명 등 102명(등록인원 기준)의 참석과 회비, 찬조금 등 536만원을 수입하는 행사가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모두가 동기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후원의 결과로 생각하며, 재삼 감사드립니다.
특히, 각 반창회의 목표 100%의 성과릉 달성한 건축과, 기계과B, 자동차과B반의 회장님과 총무님들께 감사드리며, 목표 초과 달성한 자동차과A반의 박정식 회장님과 홍종모 총무님께 역시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야유회에 배포하기 위하여 급히 제작된 회원명부(수첩) 내용이 만족치 못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일일이 본이들의 동의없이 임원으로 등제되신 분들에 대하여도 우리 동기회의 발전을 위하여 이해하여 주시리라 믿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수첩에 등록괸 총인원은 283명으로 한양공고 63년도 졸업생 625명의 약43%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살아 있으면서도 연락이 두절되어있는 동기 찾기 운동을 전개하여 목표 400명 이상의 회원 확보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금년 10월경 개최예정인 창립18주년을 맞는 2011년도 정기총회에는 200명이상의 동기들이 참석할 수 있는 진일보한 동기회가 되도록 함께 최서을 다 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집행부의 미숙한 진행에 불편을 드렸으리라 사료되는 점, 사과 드림과 동시에 이해를 부탁 드리며, 이번을 기회로 다음의 행사에는 불편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한 번 더 이번 야유회가 대과 없이 마치게 된 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1. 6. 4.
한양중하교 제9회, 공업고등하교 제15회 동창회
회 장: 박 강 본
총무이사: 박 광 치
홍보이사: 김 길 남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