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깨끗하고 건강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예수님]

코끼리도 같이 해보자고 하면....두손 두발 다 들고 눈물 흘린다는 개척교회.....

벌써 3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가고 있지만 아직도 외적으로 내적으로 한번씩 어려움과 힘들 때가 있다....

그래서 딴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그러나 그때마다...하나님은 외부의 그 누군가로 부터 위로와..따뜻한 한 마디의 글들을 보내시며 딴 생각(?)을

못하게 하시고 이 자리에서 계속 버티며 견디어내게 하시는듯.... 

그런데 돌아보면 너무 분명한 은혜이다....정말 지금 이 모습으로는 교회가 이렇게 유지 되어질수 없는 현실인데....그런데...

하나님은 지금까지....한번도...빚 하나 지지 아니하게 하시고, 쓸 것을 공급하시고 채우시며 교회와 나를 이 자리에

계속 있게 하신다..........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할 평안과 감사와 기쁨속에서 말이다...............

도대체 여기에 이런 모습으로 계속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중, 그 분의 뜻이 과연 무엇일까..............

2018년 12월 마지막날 보내져 온 문자.... 한번씩 이 문자를 보면서 내 자신을 추스린다.......

"작지만....깨끗하고...건강한 교회를 잘 지켜주세요"..... 해운대 온누리 교회를 다닌다는 집사님에게 받은 문자.....

그래.....누군가의 관심속에....기억속에...... 이런 모습의 교회로 기억 되어져 있음도 감사한 일이다....

주님.....변질되지 않게 하옵소서......끝까지 주님이 가라고 하시는 그 길을 잘 완주하게 하옵소서...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는 은혜의 공동체....정말... 작지만 깨끗하고 건강한 교회의 기능을 잘 유지하게 하옵소서...... 

세상 모든 교회가 거기서 거기 일지라도 "그 교회 만은 다르더라는 그런 사도행전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호산나]

크고 깨끗하고 건강한 교회가 되시길
기도 하며 축복 합니다*

[오직예수님]

아..네에...크고 깨끗하고 건강한 교회....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