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고 71회가 주관하는 제41회 일고인한마당 잔치가 2018년 10월 21일(일) 모교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오늘은 개회식에 이어 우리 47회 동기 이졍균에게 서중일고총동창회에서 장학금기탁 공로패 전달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올해까지 7,000만원(작년까지 4,000만원, 올해 3,000만원)에 대한 장학금 기탁의 공로입니다. 이정균동기는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원광대 병원과 의대에서 일반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기 김인룡(목포대)의 사촌매제 인척이기도 한답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정균 대신에 광주 박의식회장이 총동창회장으로 부터 패를 전달받았습니다. 부상으로 받은 금 닷돈은 광주47회 동창회에 기부하여 광주 친구들에게 한층 고마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이 아닌 먼 곳에서 오늘 행사에 참가해준 친구들은 재경 서울총동창회장 정해일과 부회장 조내현, 인천에서 김사훈, 창원에서 나찬호, 부천에서 이광재 등입니다. 우리 47회는 단체사진에 찍힌 20명 이후에 10명이 더 참석하여 총 30명의 친구들이 오늘 행사에 함께 하였습니다. 작은 경품이긴 하나 행운권에도 3명이나 당첨되었고, 박의식 광주회장의 처남댁은 무대에 올라 열창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가을을 품고 있는 10월의 하순, 일고인한마당의 잔치에 우리 친구들은 거의 끝날 무렵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 행사를 치르기까지 노력해준 광주 박의식회장을 비롯해 홍영재 총무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하 행사 사진을 싣습니다. 47회 좌석을 방문한 48회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단체사진(20명) 재경 서중일고 총동창회장 정해일 재경 서중일고 총동창회 부회장 조내현 인천에서 참석한 김사훈 창원에서 온 나찬호 부천에서 이광재 여기서부터는 지각생 이병률, 고정석, 최철수 많은 지각생 이후에 맨 마지막 지각생 김성규 서울 정해일이 상경 좌석 예약으로 먼저 자리를 뜬다. 그러고 보니 재경 총동창회 회장-부회장-총괄후원장이 모두 47회다. 광주회장의 마중 악수다. 3년째 우리 47회를 위해서 수고해주시는 언니들, 총무 홍영재의 장성 남면 후배들이란다. 무대에서는 가락이 울려 퍼지고 운동장에서는 복주머니 놀이가 한창이다. 행운권 당첨 1 - 김영호 행운권 당첨 2 - 차규석 행운권 당첨 3 - 이병률, 그런데 겨우 USB 1개(32GB)다. 장기자랑에 박의식 회장의 처남댁이 나섰다. 무대 아래가 더 즐겁다. 박의식 회장이 각시를 자랑하고파 한다. 가운데가 각시이고, 맨 왼편이 노래 부른 처남댁 진짜 초빙가수다. 무대 뒤에서 이름을 물어보니 '조은하'라고 한다. 이제 모두 자리를 뜬다. 휑하니 운동장도 쓸쓸하다. 정균아, 여기가 광주총동창회 사무실이야, 이분 서간사께 와서 공로패 찾아가! (이상) [일고인 한마당 참석자 명단] 김왕수, 김건우, 노두근, 김재휴, 박의식, 국형옥, 오근열, 차규석, 이태연, 나찬호, 국중석, 김근택, 이광재, 김사훈, 조내현, 김영호, 김동일, 홍영재, 이충효, 정해일(이상 단체사진 20명) 이후에 권대웅, 최철수, 한상수, 이승준, 이병률, 고정석, 박종교, 고훈석, 명상현, 김성규 등 총 3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