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통시장탐방 봉화공설 시장(5)
○ 일시: 2019년 7월 27일(토), 09시30분~17시
○ 탐방장소: 봉화 공설신장(신시장), 봉화 은어축제장
○ 인원: 96명
○ 인솔 및 해설: 송은석(대구문화관광해설사)외 3명
○ 주최,주관: 경상북도, 경상북도관광공사, (주)현대관광여행사, 사이시옷
※ 본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고향사랑전통시장탐방 행사입니다. 경북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 분들이 경북의 전통시장에 가셔서 장도 보시고 가신김에 관광지도 둘러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입니다.
※ 회비는 35,000원 입니다만, 답사 당일 현장에서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으로 30,000원을 되돌려 드립니다.
※ 문의: ㈜현대관광여행사 054-278-8500~1, 사이시옷 054-743-3033
봉화 공설시장(신시장) 봉화공영버스정류장에서 하차
1호, 2호차 대구 손님
3호차 부산 손님
전통시장탐방에 참석해주신 96명 단체사진촬영^^
봉화 공설시장은 2, 7일 장입니다..
답사 당일이 27일로 때마침 장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일 봉화장은 그렇게 크게 서지는 않았습니다..
점심은 소머리국밥과 뼈다귀 해장국에
늘 그랬듯이 지역 막걸리(봉화 막걸리)로 해결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는 봉화은어축제^^
금년으로 21회를 맞이했다고
5년 연속 문체부선정 우수축제에 등극^^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작년보다 찾는 이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봉화군 인구가 3만 5천명밖에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축제인 것은 분명함...
성공한 축제 하나가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을 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듯^^
푹푹찌는 무더위에
내성천에서의 반두잡이..
신선놀음이 따로 없더이다...
물빛이 뿌연 것은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내성천을 휘집고 다니니
모래가 일어난 탓...
본인이 살고 있는 대구 북구 침산동의 인구가 4만5천입니다..
이처럼 대도시의 한 동의 인구에도 못 미치는 봉화군에서
이런 대박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다니
참으로 놀랍고 대단합니다^^
동료해설사께서 제 뒷모습을 찍으셨네요^^
잡은 은어를 가져오면
마리당 손질하는데 200원,
튀김하는데 600원,
구이하는데 ooo원 하는 식입니다..
관광객들이 반두로 잡은 은어를 현금을 주고 사기도 하더군요..
우리 일행들이십니다..
은어구이, 은어회, 은어튀김에 소주 한 잔씩 하시더군요..
저도 소주 한 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삭하고 고소한 은어튀김이 입에 맞더군요..
유쾌한 탐방이었습니다..
하하하^^
첫댓글 축제 초창기때 갔었는데,, 울 애들은 은어 잡던 기억이 생생한지 지금도 얘기해요 저는 기억나는게
봉화 군에서 시원한 무료셔틀을 운행해 주면서 봉화 내 서원과 재실등을 답사한게 기억납니다.
그때 닭실마을과 청암정 처음 가보고 너무 좋았었던... ㅎㅎㅎ
네.. 이래서 어릴적 기억과 추억이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지금의 봉화은어축제는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니..
봉화은어축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