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여행을 다녀 왔어요.
2박 3일의 빡빡한 일정이었는데 여행사를 잘 골라서인지 만족스러웠죠.
첫날은 토론토에서 세시간 가량 떨어진 곳 천섬을 갔어요.
난생 셀카봉을 처음 써 봤죠.
오불주고 산 셀카봉은 바로 다음날 돌아가시더라구요. 역시 made in china
가이드의 말을 빌면 Tim hurton이라는 운동선수가 낸 커피집이 대박나서 수천개가 있다네요.
여행사는 토론토에 있는 파란여행사. 퀘벡관광의 92%를 자기네가 한데요.
헌데 잘 하더라구요.
웅장하고화려한금빛장식으로유명한북미최초의성당이라는 노틀담성당
들어가기전 차안에서 성당에 들어갈때 꼭 연장을 챙기라는 가이드의 말에 와이프는 메모를 하고....
연장은 금장식이 많으니 캐오라는 말에 와이프는 부랴부랴 고걸 지우고.....
퀘벡관광의상징인올드퀘벡을관광하기위해 upper town 에서 lower town으로 가는 계단에서..
옛인디언들의물물교역장소이며,퀘벡의발상지인로얄광장근처에 있는 벽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나온 곳이죠.
벽화안에 사계절과 유명한 카나다인을 다 담아놨다나....
역사의숨결이느껴지는샤토프랑트낙호텔이 잘 찍히는 포인트라고 해서 한장 꽝..
묵었던 HOTEL:HILTONQUEBECCLS(퀘벡최고의호텔)앞 광장에 있는 비상하는 사자???
여행왔으니 다른 남자에게 미소 짖는 와이프를 예쁘게 봐주기로....
나이아가라폭포1.5배(83m)높이의퀘벡에서가장아름다운폭포관광 몽모렌시폭포
흔들리는 다리와 함께폭포 아래까지 가는 계단이 있는데 480개가 넘는다나?
퀘벡주문화와역사의도시인몬트리얼로이동해서
350년역사가깃든몬트리얼구시가지및쟈크까르띠에광장의 가게에서 산
메이플 시럽으로 만들어 얼음에 묻혀 먹는 사탕?
근처의 카나다 총독 관저.
중간의 베란다에 옛날 드골이 와서 연설을 했다는 곳
팔이 없는 영웅.이름을 까 먹었죠. ㅎㅎ
기적의성당성요셉성당관광중 유럽에서 보냈다는 음악하는 종들...
불구로 온 몸을 성당에서 성 요셉의 기도로 나은 후 두고 간 지팡이들 ...
수천개...
성당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무려 구십미터....
성당 밖에 나와 대한 민국 만세 ....
원래 성당은 이리도 작았었데요. 큰 성당 옆에 아직도 그대로....
유럽에서도 이렇게 웅장한 성당은 못 봤던거 같아요.
그림속의 아저씨가 성 요셉 신부..
오타와로이동해서 캐나다연방수도의위엄을자랑하는의회연방의사당 앞에서
역시나 웅장했어요.
의사당 뒤편의 도서관 벽에서
울창한숲으로이루어진아름다운연방총독의관저리도홀
운하가 겨울에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데요.
배 하나가 지날때마다 사람들이 수동을 열고 닫고 하는걸 봤어요.
리도 홀의 계단이 꼭 타이타닉 같아서...
토론토의 CN tower에서
누군가의 인상깊은 조각. 살아있는 나무에 오래전에 파 놓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