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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째주 제 18회 베스트포토★
1 위 : ♥♥♥물생활 일기장♥♥♥- 동양™
득 별 : ★★★★★★★★★★★★★★★★
축하합니다 ~ ^^
2009년 01월19일....작년한해 그 동안 벼르고 벼르던 어항을 구입하게 되었다.2자항 이상을 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무척이나 설레이고 흥분이 되었다. 처음 어항을 받아 보고는 그 크기에 너무 놀랬다... 아파트 화장실 옆공간이 남아서 주문제작 했는데 너무 크나 싶기도 했다.....이제 세팅에 들어 간다...산호사슈가15포들어갔다...그래도 좀 모잘린가 싶다.. 산호사만 있어서 그런지 너무 하얀다...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렇게 세팅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남아있는 흑사 20키로를 부어 세팅해 보았다...어항세팅에 관련해서 그닥 소질이 없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한게 이어항이였다. 수초라고는 음성수초의 나나와 미크로소리움뿐....나나는 별탈없는거 같은데 미크로소리움은 자꾸 녹기시작한다... 탕어만 해서 그런지 수초는 나와는 맞지 않는가 보다......아무튼 이 어항의 컨셉은 유목위의 모스둥지다...
세팅하고 2달이 지났다.....너무 단순한거 같아서 화산석을 구입하였다. 인터넷을 그렇게 뒤져서 어렵게 구입했는데 직원들이 말한다...요센 돈주고 돌사니? ㅡㅡ' 그리하여 탄생한 레이아웃.....참 마음에 든다....지금까지 크고 작은 어항들 세팅한것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세팅이다......역쉬 2자항과는 다른느낌이다.....다른 2자항에 있는 프롱이들도 합사시켜 보았다....모두 잘 지낸다....이사한 곳이 넓어져서 그런지 프롱이들이 정신없이 혜엄을 치고 있다.기분이 좋은가 보다....나도 기분이 좋다...^^;
DSLR을 샀다....역쉬 사진빨이 틀리게 나온다....음.....ㅋㅋ ^^;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넘에 프롱이들은 흑사와 산호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바닥재를 섞어 버린것이다....이느미 쉐이들....ㅜ.ㅜ' 그러다보니 영 보기 좋지가 못하다....그래서 생각한게.... 에라 모르겠다 그냥 유목위에 화산석 쌓아 보자~ 하는 마음에 그냥 쌓았다.......ㅡㅡ' 그런데 음.......꽤 괜찮다 ^^; ......와이프도 괜찮다고 한다....심야의 바닷속같다나??? ^-.ㅡ^ 그런데 부서부부동반모임에 갔다가 우리랑 같은 라인에 사는 직원와이프가 우리집에 놀러 왔는데 바닷물고기냐고 묻는다...그래서 기수어라고 말해줬더니 기수어가 뭐냐가 묻는다...해서 바닷가랑 민물이랑 만나는 곳에서 사는 물고기다 라고 했더니 그럼 바닷물고기 맞네....한다.. ㅡㅡ' 06월21일 술먹고 아주늦은 밤에......ㅎㅎㅎ
모노닥들이 조명을껐다 켰다 할때 민감해서 그런지 정신들 못차린다....유목이 있다보니 몸통에 스크레치가 생긴다.... 가슴아프다.....심하게는 살점이 떨어져 나간 녀석도 보인다...ㅡ,.ㅡ 해서 유목을 들어 냈다....보기에도 좀 시원해 보인다. 그런데 너무 허옅고 검고 해서 동네수조관에 갔더니 꽤 튼튼하게 보이는 수초가 있다...사장님이 아무데나 꼿아 놔도 잘 자란다고 추천해 주셨다..이름이 아마존이란다... 두촉사다가 심어놔 봤다.... 음....좀 낫네... 중간은 운동장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아가덜이 다치지는 않겠지....^^; 오늘은 07월 19일이다...
유목없이 화산석만 쌓아 두었더니 화산석 우측 돌틈사이로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고 저세상 간 모노닥 두마리.....ㅡㅡ' 삼가 고어의 명복을 빈다...유목없는사진 열대어사랑에 사진 올린적이 있는데 회원님들이 좀 아니라고 한다...ㅋㅋㅋ 그러던중 열대어사랑 카페에 베스트포토가 생겼다....베스트포토에 욕심이 나서 있는거 왕창 다 집어 넣어 봤다. 하는김에 에어도 집어 넣어 보고 유목도 집어 넣고 수초라고 있는거 몸땅 집어 넣어 봤다(그래봐야 없지만..^^;)..... 그리곤 열대어사랑 카페에 올렸다.....헐~ 베스트포토란에 올라갔다.....별 일곱게 받았다...ㅎㅎㅎ 물생활하면서 그런대접 받은건 처음인거 같다.....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됐으면 좋으련만...^^; 뭐....아무튼...아마존수초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녹기 시작한다....산호사에서는 아무래도 수초기르는게 좀 힘든것 같단 생각을 굳혔다. 음성수초뿐이 안되는군.....이제는 그냥 다치든 말든...오래 나둬야 겠다...나도 좀 피곤하네...ㅋㅋㅋ
모노닥들도 많이 크고 모노쇼베같은경우는 스펀지 대자만큼 자라났다... 탕어는 관리가 쉬운대신에 금방 싫증이 나는게 단점인거 같다.......단점이라는것 보단 이유가 이렇다... 어느날 수조관옆을 지나가다 와이프가 수초항이 이쁘다고 당신도 저렇게 하면 안되겠냐고 핑잔을 준다.... 그러고 보니 나도 막연히 수초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서로 싸워죽이고 서열순위정하고 하는 녀석들도 슬슬 짜증이나고 와이프가 본 수초항의 조그만 열대어들이 여유롭게 뭉쳐 돌아다니는 모습이 자꾸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그래서 수초항의 세팅을 연구해 보잔 취지로 이사진이 탕어의 마지막 세팅이 되었다... 내일이면 이녀석들도 모두 동네수조관 사장님한테 넘겨주기로 했다....그간 7개월간 같이한 녀석들을 입양 보내기로 했다. 안녕~ 좋은 주인 다시 만나죽을때까정 잘 살기 바란다~ㅜ,ㅜ 슬프네..그래도 정이 많이 들었는데....... 프롱이들은 다시 2자 수조로 이사해야 하고......그동안에 수고들 많았다.... 2009년 08월 16일 일요일 오후에....
드디어 수초항에 입문을하게 되었다.. 수초항을 처음하는거라 공부 무지 많이 했다....물어보기도 많이 물어 본거 같다. 와이프가 수초항 해보라고 해서 시작하긴 했는데 아는 지식도 없고 처음시도해 보는거라 총알출혈도 심했다....ㅜ.ㅜ' 와이프가 모르는 비상금과 조금의 용돈인상을 통해 소일/이탄/조명등을 준비했다....당연히 와이프한테는 용돈으로 중고구입해서 싸게 주고 샀다고 뻥 좀 쳤다....와이프는 새거 같은데 왜 이렇게 싸게 파냐고 핀잔주지만 나는 당당하게 물생활은 시작할때 돈나가지 처분한때 거져라고.....구라를 쳤다....ㅋㅋㅋ 잘 찾아보면 싸고 좋은것들도 많지만 이왕 시작하는거 제대로 갖추고 시작하자는 생각에 무리 좀 했다. 와이프가 착한건지 정녕 몰라서 그런건지...넘어간다...ㅎㅎ 아마조니아 소일이 분진이 많다는건 알았는데 물잡는데만 2달걸렸다....레이아웃구상도 상당한 시간을 할량했고 아무튼 고생 좀 했다.......^^; 그리고 그 사이 수도세가 많이 좀 나왔다....하루지나면 뿌옅게 변하고 환수하고 다음날 또 그렇고.... 매일 매일 환수했다...물만 체우는데도 25분 물빼는데 15분이 걸리니 환수한번하는데 40분이 걸린다... 탕어할때는 환수라는거 그닥 자주하지 않았는데 수초항은 환수하지 않으면 분진때문에 환장한다...440리터를 한달동안 매일환수했으니 수도세가 많이 나올수 밖에 ㅜ.ㅜ' 08월 19일에 세팅하고 오늘 이사진 찍은날이 10월 17일이다....^^;
물도 다 잡힌거 같고 해서 동네수조관 사장님한테 갔다... 물고기를 건내주고 수초받기로해서 오늘 수조관 사장님한테 갔다. 여러수초를 받았다.수초종류로는 좌측 워터위스테라아 3촉 , 유목밑 헤테란테라 3촉 , 뒷편 펄글라스 10촉 그 앞쪽 타이거로터스래드2포트 오른편 브릭샤2포트 , 화산석뒷편 레드밀리오필룸 5촉(화산석에 가려져 보이지두 않는다.) 이름도 어려워서 앞에서는 네~네~했지만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다시 찾아봤다....그래도 이름 참 어렵다.... 전경으로는 헤어를 심었다.미니헤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수초를 심으면서 라스보라는 퇴출당했다.탕어와는 전혀다른 느낌이다....음...이 설레이는 마음은 무엇인지...어여 빨리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다...오늘이 10월 24일이다....
오늘이 11월 07일이다...이넘들은 보름만에 무진장 자라기 시작하는거 같다 수초들이 2배는 늘어난거 같다.... 꼬기들도 넣어 보려고 수조관에 들렸다.....수조관 사장님이 로탈라마크란다도 키워보라고 5촉을 주셔서 심어 봤다.... 이녀석도 잘자라 줬으면 좋겠다...심어 놓고 보니 이녀석이 제일 이쁜거 같다....그리고 골든테트라12마리 카디널테트라 15마리 야마토새우 10마리 , 안시 2마리 ,체리 및 생이녀석들도 물맏땜후 입수시켜 줬다....안시는 정말 이끼 청소 잘하는거 같다... 비파와는 게임이 안되는거같은 느낌이 들었다...화산석에 붙은 이끼들이 안시가 지나간자리는 께끗하다....ㅎㅎㅎ 야마토도 떡대 좋은넘들만 받아서 그런지 이끼청소 잘하는거 같다...이젠 이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수초심고 딱 한달이 지났다... 참 잘 자란다....그런데 헤어는 잘 자라지 못하는거 같다...런너는 하는거 같은데 참 더디다.....뭐...헤어는 잔디밭이 되려면 여러글을 봐 왔지만 3개월이상 가야 잔디구장이 되는거 같다.... 탕어항 수조이다보니 높이가 70cm인지라 저 위에까지 수초들이 도달할까 궁금해서 지금은 트리밍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과연 수면위에 까지 다을까....정말 정글로 만들어 볼까......여러 구상을 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하는 수초항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더 배우고 공부해야 겠다....11월 27일 밤중에......아~~~ 많이 졸립다......ㅜ.ㅜ 꿈나라로 출동해야 겠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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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만에 배스트 포토네요~^^ 역시 어항의 변화과정은 멋집니다~ 축하드려요~^^
4개월만에 어종변경하고 올라왔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 앞으로도 좋은사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한달간격으로 수초성장에 대한 기록을 일기장에 남겨놓을려고 생각하고 있으니 다음번에는 좀 더 무성한 사진 올려보도록 할께요~^^;
우와!~~ 한참을 보고 ,읽었습니다. 멋집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다시봐도 너무 멋집니다~~^^
감사드립니다.~^^;
멋져부러요...그간 물생활 정리를 넘 잘하신거 같아 박수를 보냅니다. 물생활도 열정이 없으면 원하는 대로 얻기 힘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저두..시클하고 수초항하느데..시클은..수족관 갔다줘야 겠어요..이넘들이 계속 돌먹어다 뱉어서..수조 앞쪽에...산더미 됐어요.ㅋㅋ
시클들이 그냥 바닥재만 않훌터도 괜찮은데 그게 좀 아쉽긴 하죠~^^;
멋진 작품을 봐서 부럽습니다 6개월 후하고 1년후의 그림을 볼수 없을까요 넘 기대 되는데 ㅋㅋㅋ
5개월이 지난 지금 많이 변해 있네요~^^;
일기형식의 글 정독하면서 읽었습니다~고생하신 만큼 보람이 있네요 감탄스러워요~3개월 후의 수조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정독까지야...이제야 답글을 남깁니다.
3개월이 지난 수초항 베포에 올라왔네요~^^;
대단하시네요.단순한어항이라기 보단 예술작품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구도가 넘 맘에들어요(동양풍) 앞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넘 멋있어요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와우~
와우~ 감사~^^*
운치있는 어항이네요..^^
감사합니다..^^'
정성이 대단하시내여~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