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아카데미 손영란의
플라워 컬러 테라피
힘이 솟는 꽃다발
빨간색의 꽃과 수직의 스틸그라스가 만나 보는 이로 하여금 강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허약하고 피로한 사람에게 선물하였을 때 기를 살려주고 의기소침함을 줄여준다.
곡선으로 말은 잎새란은 밑받침인 동시에 수직의 독주를 막고 있으며 대나무 통에 꽂아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지만 본래 꽃다발로 제작되었다.
소재_안수리움, 튤립, 잎새란, 스틸그라스, 설유화, 대나무통
'
빨간색 꽃
빨간색(red)은 태양, 정열을 상징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색이다. 또한 활력과 행동력, 성취력, 자기주장을 나타내는 색으로 피로가 쌓여 무기력하고 체력이 떨어질 때 빨간색을 이용하면 활력과 의욕을 가져다준다.
신체적으로는 혈압을 높여 저혈압을 지닌 이들에게 효과적이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온열 효과가 있어 냉한 체질인 사람에게 심리적인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소심한 사람이나 기가 약한 사람 곁에 두면 좋다.
파워풀(powerful)한 빨간 꽃 장식의 의미
노력 끝에 얻어지는 승리나 성취의 기쁨이 넘칠 때 주로 이용하는 빨간색 꽃은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준다. 축하하고 싶을 때나 개업 시에는 안수리움이나 글로리오사를 추천한다. 눈길을 잡아주는 정열적인 빨간색의 꽃은 활기가 넘치고 타오르는 불꽃같은 모습으로 새로운 것을 응원해 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사랑에 소극적인 사람에게는 자기 마음을 솔직하고 강하게 보여주는 빨간색 장미와 튤립 등을 선택하면 좋다.
초록색(관엽)잎의 의미
초록은 평화, 조화로움, 안정감, 균형을 의미하는 색으로 마음과 신체의 밸런스를 균형 있게 맞춤으로써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나 일상에 지쳐있을 때 곁에 두면 좋다.
과정
1. 잎새란을 둥글게 말아 스탬플러로 고정한다. 2. 튤립, 안수리움을 핸드타이드로 잡는다.
3. 말아놓은 잎새란으로 밑받침을 한다. 4. 라피아나 리본으로 묶는다.
글.디자인_손영란 란스아카데미(02-416-8831)원장
신구대학 원예디자인과 겸임교수
한국꽃문화진흥협회 란플라워중앙회 회장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이사
일본 마미 flower design 스쿨 등록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