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의의 산의 모습이 송낙(송라립, 원뿔 모양의 갓)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불암산(佛岩山, 정상을 삿갓봉이라고도 부른다)이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다른 이름으로는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이라고도 불리어 졌다. 또한 공릉동 사람들은 공릉동 쪽을 공릉산이라고도 부른다. 824년(헌덕왕 16)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佛巖寺)는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왔고, 불암사의 부속암자인 석천암·학도암 등이 있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과 강릉을 비롯한 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으며, 불암산 제2봉인 해발 420m의 봉우리(성터 및 봉화대 터)에는 불암산 성지가 있으며 이 산성지는 대동여지도에도 산성지라고 표기되어 있다. 1977년 자연도시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석장봉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부 >
라. 산의 특성 및 이용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과 같이 서울의 대표적인 산으로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고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당현천과 용암천의 계류들이 발원한다. 봉화대(420m, 헬기장)의 둥근 모습과 주봉(507m)의 삿갓모양이 어우러져 기하학적 재미난 모양이며, 보는 ?향에 따라 이 두 형상이 겹치면 여성의 유방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500m급의 나지막한 산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어 시원한 경치를 맛볼 수 있고 산길도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를 수 있으나 일부 구간은 바위능선으로 위험한 구간도 있으므로 비나 눈이 올때는 조심하여야 한다. 어느 곳을 들머리로 삼더라도 정상까지는 한두시간이면 족하다. 도시와 가까워 야간산행도 가능하며 서울 동북부지역과 남양주지역의 야경도 즐길 수 있다. 곳곳에 있는 바위나 절벽들이 있어 암벽타기 연습장으로 애용되며 불암폭포는 겨울철에 빙벽타기로도 산악인들이 자주 찾는다. 덕능고개와 연결되는 수락산이 있어 하루 코스로 불암산-수락산 종주가 가능하며 전문 산꾼들은 불수사도북이라 하여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종주를 시도하기도 한다.
마. 주요시설 및 문화재
폭포약수 천병약수 등 곳곳에 약수터가 있으나 일부 약수는 음용부적합(음용 여부는 수시로 바뀜)으로 안내되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약수터 부근이나 곳곳에 정자나 체육시설이 있어 시민들의 편의와 건강을 고려하고 있다. 과거 난코스로 여겨지던 몇 군데 구간은 계단이나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아직은 행정관서에서 노점상에 대한 단속이 없어 곳곳에 매점이 있으나 소란스럽지 않고 환경은 깨끗한 편이다. 주요 사찰로는 경수사, 천보사(상계동), 정암사, 학도암, 불암사, 천보사(불암동), 석천암 등이 있으며 마을 가까운 쪽에는 노원교회, 별내면에 시내산기도원, 천보산기도원 등이 있다. 도시 가장자리에 위치한 관계로 주변에 몇 군데의 군사시설이 있고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앙119구조대가 별내면쪽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남쪽에는 충숙공원(벽진이씨충숙공묘역), 한글고비(이윤탁묘), 불암산스타디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태릉(중종왕비문정왕후릉), 강릉(명종인순왕후릉), 삼육대학교, 태릉선수촌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사회.문화 각 분야에 있어 이 불암산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또한 별내면에는 현재(2011년) 아파트 지구가 새롭게 건설중에 있으므로 이 곳에 사람들이 입주하게 되면 일부 잘 찾지 아니하던 산길이 상당이 애용받는 등산로로 변하게 될 것이며, 불암산은 서울 동부북부지역의 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 불암사 >
바. 주요 등산로[클릭하면 ⇒ 상세정보/진행중]
a. 덕송능선길 : 삼거리농원-과수원길-묘지-송전탑옆-삼릉원갈림-야구장갈림-기도원갈림-덕송아래삼거리-덕송봉 -a3(삼릉원길) : 삼릉원갈림-야구장갈림-한꿈학교-기도원입구-삼릉원앞 -a6(기도원길) : 기도원갈림-삼거리-계곡끝-계곡길-야구장옆-기도원
b. 한민능선길 : 삼릉원(입구)-한민대-119삼거리-기도원갈림-벽바위갈림-대견암갈림-덕송아래삼거리
다. 의의 산의 모습이 송낙(송라립, 원뿔 모양의 갓)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불암산(佛岩山, 정상을 삿갓봉이라고도 부른다)이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다른 이름으로는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이라고도 불리어 졌다. 또한 공릉동 사람들은 공릉동 쪽을 공릉산이라고도 부른다. 824년(헌덕왕 16)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佛巖寺)는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왔고, 불암사의 부속암자인 석천암·학도암 등이 있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과 강릉을 비롯한 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으며, 불암산 제2봉인 해발 420m의 봉우리(성터 및 봉화대 터)에는 불암산 성지가 있으며 이 산성지는 대동여지도에도 산성지라고 표기되어 있다. 1977년 자연도시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석장봉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부 >
라. 산의 특성 및 이용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과 같이 서울의 대표적인 산으로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고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당현천과 용암천의 계류들이 발원한다. 봉화대(420m, 헬기장)의 둥근 모습과 주봉(507m)의 삿갓모양이 어우러져 기하학적 재미난 모양이며, 보는 ?향에 따라 이 두 형상이 겹치면 여성의 유방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500m급의 나지막한 산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어 시원한 경치를 맛볼 수 있고 산길도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를 수 있으나 일부 구간은 바위능선으로 위험한 구간도 있으므로 비나 눈이 올때는 조심하여야 한다. 어느 곳을 들머리로 삼더라도 정상까지는 한두시간이면 족하다. 도시와 가까워 야간산행도 가능하며 서울 동북부지역과 남양주지역의 야경도 즐길 수 있다. 곳곳에 있는 바위나 절벽들이 있어 암벽타기 연습장으로 애용되며 불암폭포는 겨울철에 빙벽타기로도 산악인들이 자주 찾는다. 덕능고개와 연결되는 수락산이 있어 하루 코스로 불암산-수락산 종주가 가능하며 전문 산꾼들은 불수사도북이라 하여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종주를 시도하기도 한다.
마. 주요시설 및 문화재
폭포약수 천병약수 등 곳곳에 약수터가 있으나 일부 약수는 음용부적합(음용 여부는 수시로 바뀜)으로 안내되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약수터 부근이나 곳곳에 정자나 체육시설이 있어 시민들의 편의와 건강을 고려하고 있다. 과거 난코스로 여겨지던 몇 군데 구간은 계단이나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아직은 행정관서에서 노점상에 대한 단속이 없어 곳곳에 매점이 있으나 소란스럽지 않고 환경은 깨끗한 편이다. 주요 사찰로는 경수사, 천보사(상계동), 정암사, 학도암, 불암사, 천보사(불암동), 석천암 등이 있으며 마을 가까운 쪽에는 노원교회, 별내면에 시내산기도원, 천보산기도원 등이 있다. 도시 가장자리에 위치한 관계로 주변에 몇 군데의 군사시설이 있고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앙119구조대가 별내면쪽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남쪽에는 충숙공원(벽진이씨충숙공묘역), 한글고비(이윤탁묘), 불암산스타디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태릉(중종왕비문정왕후릉), 강릉(명종인순왕후릉), 삼육대학교, 태릉선수촌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사회.문화 각 분야에 있어 이 불암산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또한 별내면에는 현재(2011년) 아파트 지구가 새롭게 건설중에 있으므로 이 곳에 사람들이 입주하게 되면 일부 잘 찾지 아니하던 산길이 상당이 애용받는 등산로로 변하게 될 것이며, 불암산은 서울 동부북부지역의 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 불암사 >
바. 주요 등산로[클릭하면 ⇒ 상세정보/진행중]
a. 덕송능선길 : 삼거리농원-과수원길-묘지-송전탑옆-삼릉원갈림-야구장갈림-기도원갈림-덕송아래삼거리-덕송봉 -a3(삼릉원길) : 삼릉원갈림-야구장갈림-한꿈학교-기도원입구-삼릉원앞 -a6(기도원길) : 기도원갈림-삼거리-계곡끝-계곡길-야구장옆-기도원
b. 한민능선길 : 삼릉원(입구)-한민대-119삼거리-기도원갈림-벽바위갈림-대견암갈림-덕송아래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