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다보면, 초보유저분들께서 처음하는 군렙준비에 어려움을 느끼시고 질문도 하시지만,
일일이 답변하기엔 힘드는 일이라서 군렙 준비과정을 적어보려 합니다.
포격 기준이구요,
글 쓰면서 잊고 안 쓴 부분은 계속 수정해나가겠습니다.
1.스킬
1-1. 군렙20 까지만 키우는 부캐의 경우.포술,
탄도학 or
수평사격 (탄도학, 수평사격 둘다 쓰는 편이 좋긴 합니다만 전직이 귀찮다면 택1 하셔도 무방)
수리,
통솔,
구조 로도 충분합니다.
1) 용병 (전투2렙 요구)- 수리, 수평사격, (스킬 여유있을 시 돌격, 검술)
2) 준사관 (전투4렙 요구)- 포술, 탄도학, 통솔, 조타
* 구조(모험 3렙), 수리(전투 3렙)는 검색해보시면, 가르쳐주는 NPC가 대도시 근방에 있습니다.
- 전직증이 두 장 있다면, 용병으로 스킬을 배우신 후, 준사관으로 군렙하면 좋겠군요.
- 한 장만으로 간단히 처리한다면,
수리, 구조만 따로 배우시고, 준사관으로 수평사격 없이 20렙은 가능합니다.
1-2. 본캐나 군인캐릭의 경우.1) 가까운 곳에서 군렙 4렙을 만든다.
2) 군렙3에 보르도(팔레) or 피사(갈릴레오 갈릴레이) 에게
응급처치 스킬을 배운다. (약품상이나 경호원 직업우대로 그냥 배우는 것도 가능)
3) 1-1의 군인직업으로 위의 스킬들을 배운다.
4) 군렙 10까지 올리면서 응급처치 스킬이 3랭이 되면, 발렌시아(베사리우스)에서
외과의술을 배운다.
5) 군렙 20에 세비야 왕궁(산타 크루즈 후작)
관통 스킬을 배운다.
6) 군렙 28에 포술가로 전직한다.
(포술가 전직증은 미리 따놓아도 상관없음. 전직 가능 레벨은 군28. 포술가 이후로는 관통 대신 속사를 사용하기도 함)
- 군렙을 계속 올릴 캐릭은 1-1의 스킬 외에도
조타,
감시 등도 배우셔야 차후 군렙을 더 하실 때 좋구요,
백병스킬 중에서도
검술, 돌격 정도는 있으면 좋습니다.
* 이하는 백병 수탈도 겸할 유저만..
- 백병을 전문으로 하지 않지만, 군렙 중 수탈을 겸하기 위해 백병전 승리도 목적할 경우,
전술 스킬을 먼저 한두번 써서 자신의 공방을 올려놓고 돌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요, 전술, 수탈 스킬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 백병전 승리자체가 힘들 경우엔, 캐릭터 장비품이나 대형 선미루 2개로 자신의 공격력을 올리고,
검술, 전술, 돌격 등의 스킬 랭업으로 승리가 무난할 때는, (대형)조교 2개로 몹의 퇴각률을 낮추는 것이 편리합니다.
- 부관 적재화물강탈 스킬을 띄워서 우리기를 시도할 경우엔 방어스킬 추가. (감시 부관의 기습스킬로 전투를 걸어야 득템률 상승됨)
- 포격에 혼란 걸린 채로 백병에 들어가 썰리는 문제는 선박 사령탑 옵션으로 해결하면 작업이 수월해집니다.(사령탑: 항기9, 관기6)
- 수탈랭이 높지 않아도 득템에는 지장이 없어서 비우대로 그냥 작업해도 되지만, 백병 랭작 조금하면서 수탈해본다면,
베네치아 상선대(발렌시아-바르셀로나 구간, 모드5권), 런던 근해에서 금박갑옷 레시피 정도를 수탈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스킬칸에 여유가 있다면, 접현 스킬도 있으면 편하구요.
- 기뢰스킬도 군렙에 응용하면, 꽁무니를 따라오는 백병몹을 기뢰로 퇴치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기뢰부터 한번 깔고 포격전을 하면, 몹들에게 일정 데미지를 입혀놓고 포격으로 정리하는 상태가 됩니다만,
포격랭업이 느려지기 때문에 군인캐릭에겐 비추. 재미나게 군렙할 부캐에게 적합.1-3. 스킬칸이 부족한 유저의 기뢰 군렙- 군인 스킬 공간이 부족한 유저의 경우, 기뢰설치 스킬과 2개의 보조스킬로 군렙하는 방법을 로리콘님께서 소개해주셨습니다.
로리콘님의 기뢰 군렙방법 링크* 스킬 용도 설명 --------------------------------------------------------------------------------------------
- 통솔: 포탄에 피격되었을 때, "혼란"이 뜨면서 별들이 배 위를 돌면 통솔스킬로 해결해줍니다.
혼란 상태로 포격을 하면 데미지가 약하게 들어가고, 혼란 상태에서 백병이 걸리면 선원이 대량 썰리기 때문에
퀵슬롯에 넣어서 빠르게 해결하시고 전투하시면 좋습니다.
항해 중 반란이나 싸움이 일어났을 때, 해결하기도 합니다. (대체 아이템 "침착의 깃발"- 전투시 혼란해결만 되고, 반란, 싸움 사용안됨)
- 구조: 초보유저는 잘 모르시는 경우도 있는데, 포탄에 피격시 "요동"이 뜨면 선원이 몇명씩 줄어듭니다.
이 때, 구조스킬을 사용하면, 요동으로 물에 빠진 선원을 다시 건져낸다는 컨셉입니다.
요동이 자주 나기 때문에 제때제때 선원을 건져주시면, 선원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대체 아이템 "구명도구")
- 응급처치: 응급처치 스킬은 백병 뿐 아니라, 포격 당했을 때도 스킬 경험치가 올라갑니다.
외과의술을 배우기 위해선 우대직업 전직이 까다롭고, 응급처치 3랭을 올려서 비우대로 배우는 편이 쉽습니다.
응치 3랭용으로 주로 "제노바 상선대"를 상대로 얻어맞아 줍니다. 30~40분 안팎에서 3랭 되었던 것 같네요.
지중해 전역에 존재하지만, 말라가 앞바다 3군데 정도 리젠구역이 있습니다.
4팟이라서 포탄도 많이 날려주며, 화염포라서 데미지는 약합니다만,
불을 자주 꺼주고, 구조, 수술도구를 사용해줘야 선원이 남아납니다. ㅎㅎ
- 외과의술: 군렙 많이 해보신 분들은 20렙 키우는 캐릭은 외과나 수술도구 없이도 진행합니다.
백병을 거의 걸리지 않고 전투를 하는 것이죠.
초보유저나 20렙 이상에서 빈번한 전투를 하는 유저라면, 외과의술 또는 수술도구는 갖추어야 합니다.
백병에서 퇴각 성공한 후, 빠른 스피드로 클릭하여 선원을 다시 살려냅시다.
적재에 물이 있어야 스킬 시전이 됩니다.(대체 아이템 "수술도구")
- 통솔+외과의술: 반란이 일어났을 때, 통솔 스킬이 실패하면 선원이 줄어듭니다.
전투모드에서는 외과의술로 다시 살려낼 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응용,
군렙항해 중 반란이 일어나면 일부러 주위 몹에게 전투를 걸고 통솔을 시전한 뒤, 만약 실패해도 외과로 살려낼수 있습니다.
반란과 유사한 선원싸움은 통솔 실패가 없으므로, 그냥 통솔스킬을 쓰시면 됩니다.
2. 준비 아이템
소화모래(
소화 스킬),
예비돛,
통,
철수의 종,
예비키(약간),
강철포탄,
행동력 음식* 추가 설명 --------------------------------------------------------------------------------------
- 통이 행상인에게 구입하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공업품 거래와 공예스킬이 있으시면, 라스팔마스 또는 농장의 통나무로 쉽게 대량 만들 수 있습니다.
- 강철포탄: 함부르크 도구점에서 팝니다. 관통스킬 대체 아이템으로, 관통 5랭 정도의 효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스킬 처럼 켜놓고 포격하시면 되며, 군렙 20까지 200~300개 정도 소모되는 듯 합니다.
안 써도 되지만, 사용하면 사냥속도가 빨라지구요, 군20렙에 관통스킬 배우시면 필요없게 됩니다.
3. 선박 & 캐릭터 장비품
3-1. 선박 장비품
[돛]:
미즌 스테이 세일 or 포어 스테이 세일- 각국 본거지 조선소 외에 몇 군데 항구에서 판매합니다.
[장갑]:
철판- 각국 본거지 조선소에서 판매합니다. 항해속도를 느리게 하기 때문에 전장에 도착하여 전투하실 때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특수장비]: 백병유저가 아니라면, 스팽커를 답니다. 조선소에서 파는 +7짜리
추가 스팽커가 있구요.
상인 출신 유저시라면, +11짜리
추가 대 스팽커를 장착하셔도 좋습니다.
포격군렙 중에는 내구도가 거의 안 닳는 장비라서, 수탈당하지 않는 이상 50렙 넘을 때까지도 남아있을 것입니다.
[선수상]:
파프니르상 or
천룡상. 20렙까지는 1개로도 충분합니다. 수탈당하지 않을 시에요.ㅎㅎ
[함포]:
칼로네이드 16문을 전투용 선박의 슬롯수에 맞게 셋트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상대카는 3개를 한 셋트로.. 상대갤 4개, 전열함 5개의 함포가 장착 가능합니다.
전투에 익숙한 유저의 경우 20렙까지 대포 1~2셋트면 됩니다.
* 대포를 직접 생산하는 경우에는, 군렙 초반에 명칼을 써서 포격스킬 랭크가 낮은 것을 보완하는 것도 좋습니다.
포격랭이 높아지면 일칼이든 명칼이든 똑같은 두 방에 한 척씩 침몰시키고,
어차피 20렙까지 대포 한두 셋트 정도로 되니까요. ㅎㅎ* 군렙을 계속하면서, 백병몹을 빈번히 상대해야 한다면, 선수포, 선미포를 장착하는 것도 괜찮은데요,
활용도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데미지 자체가 너무 약하죠.
그러나, 백병몹이 달려들어올 때 후퇴하면서 선미포를 쏘아 침수, 돛손상 등이 일어나게 하는 행운을 노릴 수 있습니다.
백병 걸리기 직전 간발의 차로 속도가 줄어버린 백병몹, 그리고 그 사이 장전된 유저의 함포는, 한순간에 승부를 역전시키기도 하죠.
필수도 아니고, 활용도가 큰 것도 아니지만, 뭐 이런 재미를 창출해볼 수 있다는 정도네요.
16문 대포(주조16랭 제작품) 등장 이후, 대포 가격 상승으로 초보분들이 고생되는 상황인데요,
원래, 대항에서 군인캐릭은 상인캐릭을 먼저 키워서 돈을 벌고 시작하거나, 돈을 벌면서 군렙을 올리는 문화이죠.
스스로 주조캐릭을 키워서 대포 자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주조 캐릭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 or 자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14문으로 군렙하는 것도 문제는 없지만,
16문이 나온 상황에서 추천할 만한 사항은 일단 아니구요, 14문을 판매하는 유저도 찾아보기 힘들 거에요..
본격적인 군렙은 상인캐릭 육성 이후 또는 자금의 충분한 확보 후에 하는 것이 수월하며,
그 전에는 부관식 판매 등 초보유저가 할 수 있는 고액알바로 16문 대포를 구입하여 군렙20~30 정도는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3-2. 캐릭터 장비품
- 장비품 없이 내복으로 군렙해도 충분하지만, 백병시 퇴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방어력 50~80 정도의 갑옷을 입으면 좋습니다.
금박갑옷이 초반 군렙에 많이 사용되지만, 준육등 훈작사 이상부터 착용이 됩니다.
- 각국 본거지 도구점에 보시면, 군렙용 헬름, 갑옷, 무기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으로도 20렙은 충분하구요, 한 벌 입으면 백병전문으로 하지 않는 한 내구도도 많이 남습니다.
처음 군렙할 때는, 백병으로 수탈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좋은 장비는 전투에 익숙해진 후에 착용하시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 20렙 이상 군렙시에는, 백병 퇴각확률 높이는 용도로,
몸 : 금박장식 갑옷 or 사자왕의 갑옷(남)
머리 : 크로스 헬름 or 스키피오의 투구 정도면 군만렙 찍을 때까지도 충분합니다. (내구도 하락 분산을 위해 장갑, 부츠, 무기, 장신구 자리도 장비품 빈칸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아무거나 착용해도 좋음)
- [부스터] 신규 던젼을 통해서 포격 부스터가 새로 나왔습니다.
개인상점이나 길드매장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이 가능하면서도 강력한 부스터 2종.
장신구 -
이나도메 포술서 :
포술+2, 필요 총합명성 10,000. 더블클릭해서 사용하지 않는 한 내구도가 닳지 않습니다. 무한부스터.
무기 -
옻칠한 각궁 :
수평사격+2, 탄도학+2, 필요 총합명성 13,000. 내구도30 밖에 안 되지만 가격이 싸고 공급물량이 많습니다.
3-3. 선박 테크: 일반적으로는, 8/28/0렙에 맞춰
상업용 대형 카락(떡갈재질 or 철재질, 군렙용으로 개조)으로 군렙 시작,
20/44/20렙에
상업용 대형 갤리온(철재질, 군렙용으로 개조)으로 교체하여 전열함까지 갑니다.
(즉, 상대카, 상대갤 두 척으로 전열함까지)
부관선장의 등장으로 20적다 전투선박이 선회+1 이 되어 좋을 듯 합니다.
거북선을 활용하면, 유해든 몹이든 백병 걱정이 없고,
가까운 데서 비비면서 크리를 날려줄 수 있어서 군렙이 편안한데요,
트레져박스 거북선을 제외하면,
장갑거북선(군렙55, 선측포 5슬롯)이 있는데요, 52렙 전열함을 건너뛰고 장거 선택도 가능하겠습니다.
(전열함, 장갑전열함, 일등전열함은 사실상 같은 선박을 조금씩 업그레이드한 것이기 때문에, 다 타볼 필요는 없음)
* 처음부터 군인선박으로 군렙을 쭉 올리는 경우는 이젠 흔치 않게 되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백병이나 포격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향을 결정하여 진행.인벤 대항해시대 프리시오프님의 "군인 선박 선택 가이드" 링크
4. 군렙 장소
1. 새로운 군렙법
- 대포를 14문 쓰던 시대에서 16문을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고,
구하기 쉬운 포술+2, 수평사격+2 부스터도 등장하여, 예전보다 화력 및 전투력이 좋아졌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처음부터 카리브 산토도밍고 앞바다에서 군렙을 시작해서 60렙까지 할 수 있을 상황이네요. (장비 보급처는 2.번에)
[1] 카리브 군렙코스 1)
군렙0~30 : 카리브
산토도밍고-산후안 구역
2)
군렙 30~35 : 산토도밍고 앞바다 서쪽방향에 있는 트리뷰스체 등 좀더 큰 몹을 잡거나,
윌렘스타트 서쪽 섬 부근 버커니어 정도가 적당. (네덜란드 문장 버커니어는 잡기 힘듬)
포술, 수평사격이 6~7랭쯤 된다면 나소(해적섬) 동쪽의 마루나, 에구즈마를 잡기 시작할 수도 있음.
3)
군렙 35~60 :
나소 동쪽 마루나, 에구즈마 사냥.
식량자재 보급처는
나소항구(입항 안 해도 됨). 은행은
하바나, 보급장비(군돛, 선수상, 장갑)는
트루히요.
[2] 인도-동남아 군렙코스 2)
군렙 25~30 : 인도
실론-코친 구간 (몹이 풍부하고 40렙 후반까지 경험치 패널티 없음)
3)
군렙 40초중반 : 동남아시아
홀로(해적섬) 남동쪽의 부기스를 65렙까지.
식량자재 보급처는
홀로항구, 은행 이용과 보급장비는
테르나테.
* 나소의 마루나, 홀로의 부기스는 자신의 군레벨에 연연할 것 없이 포술, 수평사격 랭크가 부스터 포함 7랭 정도일 때,
시간당 경험치 면에서 사냥할 만한 효율성이 나오며, 부기스가 마루나 보다 좀더 단단합니다.
* 가끔 상대갤로 군렙하시던 분이 크리티컬 맞으면 한방에 침몰되는 것에 충격과 상심을 받으시는데요,
전열함도 크리 한방이면 침몰됩니다.ㅎㅎ
상대갤과 전열함의 장갑, 내구도를 비교해보시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서 놀라운 선박이죠.
상당히 단단한 배이구요, 전열함보다 안 좋은 점은 함포슬롯이 한개 적다는 것과, 항해속도가 즈질이라는 점 정도 뿐입니다.ㅎㅎ나중에 대해전 해보시면 대형전에서는 총내구도 풀인 어떠한 좋은 배를 타고나와도 크리 한두방이면 끝나는 게임이구요,
군렙할 때는 총내구도가 절반으로 깎인 무적내구의 선박으로 군렙하기 때문에, 크리 한방 침몰은 정상적인 상태에요.- 해양조합마스터: "한방에 침몰되는 것은 상대갤이 나빠서가 아니라, 자네의 전투수준이 최상급에 도달한 것 뿐이라네. 축하하네!!"2. 전통적 군렙장소[1] 군전직에서 군렙 3~4를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마데이라 남쪽으로 적당한 몹들이 분포해있습니다.
위험해역으로 넘어가지 않아도 되구요, 이름이 카나리아스 해적이었던 듯 하군요.
10렙 정도 하기엔, 위치상으로도 가깝고 상대하기도 수월한 포격몹입니다.
[2] 20렙까지는 북유럽
발트해나
서아프리카 카보베르데 주위가 주된 군렙장소였습니다.
발트해는 경험치가 좋은 편이지만, 해역에 유저가 적으면 몹이 적어서 군렙이 지루하다는 점이 단점.
카보베르데 인근은 몹이 풍부하고 전투 난이도도 수월하지만, 유해 출몰이 잦다는 점이 단점.
[3] 15렙~30렙까지는 카리브
산토도밍고-산후안 구역에서 많이들 합니다.
충각으로 들이박고 백병을 걸어오는 팟, 정통 포격을 구사하는 팟 등 몹의 성격을 파악해나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 장비 보급처: *산토도밍고- 천룡상, 포어(미즌) 스테이 세일, 조교, 선미루 *트루히요, 카옌- 경량 로즈우드판[4] 25~30렙 이후는 몹이 풍부한 인도에서 많이 하는데요,
코친-실론 구간에 몹이 제일 많이 분포한 듯 합니다.
유럽에서 가까운 남미 동해안의
페르남부쿠 앞바다도 전투 난이도, 몹 분포도 면에서 괜찮더군요.
호르무즈 해협도 이 시기의 군렙장소이지만, 해역에 유저가 없어서 몹이 적을 땐 고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 군렙은 백병몹의 비율이 많아서 몹들의 움직임과 항속을 읽으며, 백병이 걸리지 않게 운전하는 요령을 터득합니다.
한번 백병 걸리면, 퇴각하자마자 나머지 몹들이 차례로 연속백병을 걸기도 하는 시련을 극복해내야 하죠.
포격몹은 D몹 가까이서, 백병몹은 몹들로부터 적당히 먼 거리를 두고 전투를 걸어야 사냥이 수월합니다.
전투시 가까운 데서 포격해야 데미지가 크게 들어간다는 점과, 백병이 걸리지 않아야 사냥시간이 단축된다는
두 가지 사항을 최적으로 결합시키는 승부사로 태어나는 시기.
(인도몹은 40렙 후반쯤부터 경험치 패널티가 생기는 몹이 나오기 시작함.)
1) 인도 장비 보급처: *캘리컷- 천룡상, 경량 로즈우드판, 조교 *고어- 미즌 스테이 세일2) 페르남부쿠 장비 보급처: *페르남부쿠- 천룡상, 미즌 스테이 세일, 경량 로즈우드판, 조교, 선미루[5] 40렙 정도면 요즘 16문 대포의 화력으로 인해,
나소 동쪽,
홀로 남동쪽 앞바다 사냥도 가능한 시점입니다.
원래는 50렙 가까운 렙, 포격스킬 8랭 이상에서 상대하기 적절한 몹들이었지만, 시기를 좀더 앞당길 수 있겠습니다.
이때부터는 크리티컬 한방에 드러누울 수도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군렙의 포인트는 선원이 짤린 상태에서 크리를 맞지 말자!가 되겠습니다. 선원 구하러 항구 다시 가야 하니까요..ㅎㅎ
선원이 줄었을 때는, 배의 각도부터 몹의 크리로부터 방어해놓고, 구조, 외과, 수리를 시행해야 겠습니다.
전투자체는 쉽고 평이하지만, 가끔 데미지가 크게 들어올 때가 있기 때문에,
위급상황에서 수리를 먼저 쓰느냐, 외과를 먼저 쓰느냐의 기로에서
전투의 마스터다운 마무리 솜씨가 필요하죠. 선원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부활이 되니까요.ㅎㅎ
1) 나소 장비 보급처: *그랜드케이맨- 천룡상, 미즌 스테이 세일, 조교 *트루히요- 천룡상, 미즌 스테이 세일, 경량 로즈우드판, 조교, 선미루
2) 홀로 장비 보급처: *테르나테- 천룡상, 미즌 스테이 세일, 경량 로즈우드판,
조교* 나소 앞바다 동쪽(카리브)
는 정통 포격몹인 마루나와 더불어 정통 백병몹인 에구즈마가 섞여 나와서 군렙이 덜 지루함.
에구즈마는 크리티컬을 잘 맞아주기 때문에, 포격스킬 업에 따른 S포격 효율화에 의해 쉽고 빠른 격침이 가능해져서,
건빵의 별사탕 같은 존재가 되어주죠.
몹의 분포도가 홀로 앞바다 보다 못 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몹이 리젠되는 위치를 파악하게 되면 할 만해집니다.
군인캐릭 3개째 군렙하면서 나소 앞바다를 더 선호하게 되네요.
보라색 돛 마루나 대갤 4척팟에게서 목재가공 레시피가 백병수탈 됩니다.
* 홀로 앞바다 남동쪽(동남아시아)
은 몹이 워낙 풍부해서 큰 장점이 되지만, 포격몹인 부기스만 나와서 군렙이 기계적이고 지루한 편.
전투용 갤리온 4척팟에게서 강화로프 레시피가 백병으로 수탈됩니다.
- 나소 앞바다는 군렙 60쯤, 홀로 앞바다는 군렙 65쯤에서 패널티가 걸리기 시작합니다. (팟의 종류에 따라 다름)
[6] 60렙 이후는 로프부리 앞바다 두 군데에서 무한 리젠되는 아유타야, 동아시아쪽의 상선습격대 등.. (끝)
* 내해 군렙의 제왕, 제노바 상선대: 지중해에 두루 분포. 말라가 앞바다 세 군데 리젠 포인트에서 주로 군렙이 이루어짐.
갤리류를 타고 있으나, 백병을 싫어하는 포격몹으로서 화염탄을 날림.
(백병시 말라가쪽 제노바 상선대는 광대복 레피시, 발렌시아 동쪽 상선대는 고급조끼의 봉제법이 수탈됨.)
경험치 좋고, 잡기 수월한 편. 유일한 단점은 다른 유저와 몹경쟁이 생기면 군렙이 힘들어진다는 점.
제노바 상선대로 전열함까지 갔다는 전설의 인물들도 존재함. ㅎㅎ
5. 기타
1) 제반 사항
- 군렙용 선박은 선실을 최대로, 포실은 칼로16문 장착갯수에 맞게 개조하시면 됩니다. (상대카 16문x3=48문, 선원 135)
초반군렙에서는 떡갈나무 재질이면 가격 대비 내구도에서 군렙용으로 어려움이 없습니다.
- 선원관리: 대포가 화력을 다 발휘하는 데는 필요한 선원수가 있기 때문에, 선원이 줄어들면 화력도 감소가 됩니다.
선원 채우러 항구에 다시 들어오면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에, 구조, 외과의술(수술도구) 등 신속한 조치로 선원수 유지를 잘 해줍시다.
- 항구에서 선원 재고용이 안 될 때는, 주점에서 뱃사람이나 교역상 등에게 술을 몇 잔 사주면 재고용 버튼이 뜨기도 합니다.
재고용이 가능해지기 전에 술에 만취된다면, 출항하여 바다만 나갔다 바로 들어와도 술이 깹니다.
그래도 재고용이 안 되면 다른 항구에서 채우거나, 바다에서 15일 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재고용되는 듯 하네요.
- 백병 걸리지 않고 전투하는 것이 빠르지만 원치 않게 백병에 걸릴 시,
백병 스킬 중 돌격 스킬 하나만 사용하여 백병 약한 몹을 처리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군렙방법이 됩니다.
- 전투 시 외과의술 사용을 위해 물은 적재하며, 빵은 적재하지 않는 것이 군렙의 불문률이었는데요.
이전에는 다들 물과 자재,포탄만 싣고 군렙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부관선장의 등장으로 인하여, 빵의 적재도 가능해졌네요.ㅎㅎ
수리랭크가 낮을 땐 자재 소모량이 많아서 창고가 빠듯한데요, 이 밖에 여러가지 상황상 적재공간이 부족할 시엔,
과감히 빵을 싣지 않고, 반란을 통솔로 처리해가시며 군렙하시면 됩니다.
2) 게임 설정 사항들 ----------------------------------------------------------------------
*
포격이후 클로즈업 화면 나오는 것 없애기(필수):
- 화면우측상단 [시스템]-[환경설정]-[게임중의 기능설정을 변경합니다] -[
애니메이션 효과] (
없음 선택)
*
항해 중 다른 유저에게 강습거는 버튼 나오지 않게 하기:
- 화면우측상단 [시스템]-[환경설정]-[게임중의 기능설정을 변경합니다]- [
전투 아이콘 설정] (
표시하지 않음 선택)
*
전투 중 전투외 다른 캐릭터, 유닛들 보이게 하기:
- 화면우측상단 [시스템]-[환경설정]-[게임중의 표시설정을 변경합니다] -[
전투와 관계없는 캐릭터] (
표시 선택)
*
전투 중 스킬창 사용하기:
1) [시스템]-[단축키 등록]에서 F8~F12 중 하나를
스킬 사용으로 배정하여 전투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F1~F7 버튼들은 전투모드일 땐 사용이 안 됩니다. 함포 개별 포격 기능으로 할당됨)
2) 그러나, F1을 스킬창으로 사용하는 것이 손이 편한데요, 방법이 있었네요.
[시스템]-[단축키 등록]에서 F1을
스킬 사용으로 단축키 등록하고,
전투모드일 땐,
엔터키를 눌러 챗창을 활성화시킨 상태에서 F1을 누르면 평상항해 때와 같이 작동이 되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dhoguide.com%2Fimages%2Fsmile%2F%255E%255E.png)
(키보드의 숫자패드 우측아래에 있는 엔터키를 오른손 엄지로 툭 쳐서 손쉽게 눌러주시고 왼손 F1.)
뭐 잊은 것들이 있을 텐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ㅎㅎ
초보유저가 한번 읽어보셨을 때, 군렙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보충해보려고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dhoguide.com%2Fimages%2Fsmile%2F%255E%255E.png)
첫댓글 미르에서 보던거긴 하지만..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간만에 다시 보니.. 도움이 많이 돼네요...ㅋㅋ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