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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하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말 그대로 값진 보물입니다.
30여년 전만 해도 큐빅(산화 지르코늄)은 다이아몬드의 대용품이였습니다.
가난한 신부나 신랑은 폐물로 큐빅을 박은 반지나 목걸이로 다이아몬드를 대신했습니다.
다이아몬드나 큐빅은 품질면에서나 가격면에서 하늘과 땅 차이지만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큐빅이나 다이아몬드나 그게 그것이였습니다.
그 때만 해도 큐빅은 꾀나 비싼 보석이였습니다.
그런 보석이
90원(3mm)한다면 믿어 시겠습니까?
보석(寶石)은 보석(補石)입니다.
아름다운 빛깔과 광택을 가지고 투명도가 크고 내구성이 있고 희귀하게 산출 되는 광물은
돌(보석을 돌이라고도 함. 원석) 스스로을 도우고 돋보이게 하는 게 보석입니다.
그 자체가 보배롭고 값지고 보물스런 물건이기도 하지만, 보석을 가진 사람의 품위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보석입니다. 보석의 임무고 의무입니다.
다이아몬드를 하든 큐빅을 하든 보석이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보석을 가진 것 만으로 값진 물건을 가진 것이 곧 보배로운 보물을 가진 것이 아니지요?
돼지에게 진주 목걸이를 해 주면 뭐 합니까?
보석(補石)을 아는 사람에게 가치가 되고
보석(寶石)을 아는 사람에게 가격이 됩니다.
지금이나 악세사리가 보석의 자리를 차지하지만
값싼 악세사리가 값진 보석보다 더 보석일 수 있습니다.
악세사리가 진짜 보석 보다 더 돋보일 수 있습니다.
돌다반에 큐빅을 박으면서
큐빅이 다이아몬드 가치를 합니다.
비록 큐빅이지만 돌판 자체를 돋보이게 하니 보석이지 않습니까?
보석과 보석은 서로 보완관계에 있습니다.
돌다반의 꽃무늬는 물배추를
제 다움되로 그렸습니다.
물배추를 관찰하여 보니 가는 줄기가 나오더니 잎을 달더군요
잎대신 꽃을 달았습니다.
꽃도 잎을 형상화 해서.
꽃잎이라고 말하지요.
꽃의 잎이지요
잎도 꽃입니다.
잎꽃이 되겠지요!
돌판은 공사판에서 버려진 c-블랙이란 흠집있는 오석판이고
돌판 테두리는 곶감만 먹고 버린 '영동곶감'상자이며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큐빅이며
더욱 빛나라고
갈고 닦아 동백기름을 발났습니다.
잎도 꽃이듯
보석도 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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