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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당수동 '세화눈꽃축제' 햐얀 눈으로 뒤덮힌 겨울, 눈 썰매도 타고 꽁꽁 얼어붙은 얼음썰매장에서 얼음썰매도 타면서 가족과 함께 잡은 빙어로 빙어튀김도 먹을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세화눈꽃축제장!
세화눈꽃축제장은 1월 6일~2월 2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434번지에 위치한 세화농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용요금 성인/소인 : 5,000원 단체(20인 이상) : 4,000원
문의처 031-415-1800 / 031-296-3450
교통편 13-5번 버스 한국인삼연초연구원
세화눈꽃축제장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13-5번 버스가 있습니다. 배차 간격은 20~22분 정도이며 당수동인정아파트 → 동탄차고지까지 경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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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F를 눌러 내가 살고 있는 곳을 경유하는지 정류장 이름을 검색해 보세요! 없다면, 환승해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곳 안에 눈썰매/얼음썰매/빙어잡기체험/팽이치기/눈놀이장/군고구마체험 프로그램이 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지가 상당히 넓어 많은 인원의 수용이 가능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버스가 지나간 쪽으로 철조망을 따라 그대로 직진을 하다보면 눈꽃축제장의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이 보이고 정문이 나옵니다.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매표소가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세화눈꽃축제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전단지를 통해 살펴봅니다.
좋아! 추위도 잊은 채 세화눈꽃축제에 빠져보는거야!!
겨울바람이 불자 세화눈꽃축제장 안에 꽂혀있는 예쁜 바람개비들이 연신 춤추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눈놀이장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을 할 수 있는 눈놀이장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뽀로로 캐릭터들을 곳곳에 놓아두고, 눈놀이를 즐기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의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눈놀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눈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행사가 끝나는 2월 28일까지 재밌게 눈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누워서 눈요정을 만들어도 좋아요 ^^ 공간이 너무 넓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거든요!
이곳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입니다.
일단 썰매를 타시기 전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서 꼭 읽어봐주시구요! 아이들과 동반하신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에게 안전수칙에 대해 꼭 주의를 해주세요^^
에어가 빵빵하게 든 튜브를 타고 눈 위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그 스릴이란! 세화눈꽃축제장에는 많은 꼬마친구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데 눈썰매장 길이가 100m나 되서 눈 썰매를 아무리 많은 인원의 친구들이 타도 공간이 많이 빈답니다!
사람이 많아서 눈썰매를 타다가 충돌할 염려가 절대 없습니다!
세화눈꽃축제는 규모가 워낙에 크다 보니 눈썰매장의 원활한 이용과 편의를 위해 눈을 만들어서 뿌리는 기계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며칠전에 많이 내린 눈으로 인해 눈뿌리는 기계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눈이 며칠간 내리지 않아도 세화눈꽃축제에서는 신나는 눈썰매를 타실 수 있습니다!
눈썰매장 바로 옆에 위치한 얼음썰매장과 전통 팽이치기 장소! 얼음썰매장은 전통 팽이치기 장소와 합치면 축구장 만한 크기로 이곳에서 얼마전에 200여명이 넘는 친구들이 얼음썰매를 탔었는데도 자리가 널널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넓은 부지에서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는 세화눈꽃축제 얼음썰매장의 모습입니다. 전날 눈이 내려서 얼음썰매장 위에 눈이 쌓여있는것을 열심히 치우게 있는 모습이 저 멀리 보이네요 ^^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썰매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통 얼음썰매인 나무로 된 썰매가 있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아이들 2명을 거뜬히 태우고 끌어도 공간이 남는 썰매가 있습니다. 골라타는 재미를 만?할 수 있죠! 후후
얼음썰매장과 팽이치기 썰매장은 둑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는데요, 썰매를 타는 이용자와 팽이를 치는 이용자간의 사고를 막기 위해 부지를 나눠 공간을 따로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팽이를 치는 공간도 꽤 넓기 때문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팽이를 따라 사방으로 돌아다니실 수가 있어요!
눈놀이도 하고, 눈썰매도 타고, 얼음썰매도 타고, 팽이치기도 하고~ 너무 에너지 소모가 많았나!! 기운이 쭉 빠져!! 허기진 배도 달랠겸 에너지를 다시 축적시켜야겠어!
빙어잡으러 가자! 오잉? 배고픈데 빙어를 왜 잡으러가지? Why? 빙어를 잡으러 가는지 알려드릴께요! 세화눈꽃축제에서는 내가 잡은 빙어를 즉석에서 튀겨 빙어튀김을 해주기 때문인데요!
빙어잡이 뜰채와
빙어를 담을 수 있는 컵을 이용해서 빙어낚시를 하면 된답니다! 아주 간단하죠?!
강원도 얼음 물 속에 있던 자연산 빙어를 가져와 물에 풀어놓았는데요. 잡히지 않기 위해서 요리조리 도망가느라 바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를 지어 이동하다보니 빙어를 건지기는 식은죽먹기보다 쉬웠달까?
들채로 건지는 빙어잡이는 빙어낚시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데요. 직접 빙어가 움직이는 방향이 눈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빙어를 보고 뜰채로 건지는 체험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 학습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빙어잡이에 한창 열을 올리고 계신 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동영상을 재생해주세요! ^^
이렇게 잡은 빙어를 매점으로 가져갑니다.
매점에는 뜨거운 음료와 컵라면 등의 식사가 가능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매점에서 직접잡은 빙어도 튀겨준답니다!
5,000원만 내면 맛있는 빙어튀김을 맛볼 수 있어요!
멸치보다 칼슘이 많다는 빙어를 맛보았는데요. 겨울철에는 빙어들이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먹이를 먹지 않아 씹어먹어도 빙어에서 쓴 맛을 느낄 수 없어 좋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선임에도 불구하고 비린맛이 느껴지지 않아 생선을 못드시는 분들에게도 강추하는 빙어 튀김! 뼈가 워낙 작기때문에 꼭꼭 씹어 먹지 않고 삼켜도 가시가 있음을 느낄 수 없어요! 튀김옷을 입혀 한번 튀긴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으면서 칼슘을 섭취하기도 그만인 식품이죠!
아까 한컵 넘치도록 잡은 빙어를 맛있게 먹은 뒤에도 왠지 허기가 지는 이 굶주림이란... 아니...이 식욕이란...하하하하...
세화눈꽃축제에서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먹거리인 군고구마 체험!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를 세화눈꽃축제에서도 맛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세화눈꽃축제에서 맛보는 이 군고구마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군고구마가 아니야~ 농민들이 한 삽~ 한 삽~ 곱게 모레를 털어 캐낸 그런 호박 고구마라구!" 수원시 당수동 434번지에 위치한 세화눈꽃축제에서는 이처럼 놀거리 맛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공간도 넓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부?쳐 심기가 불편할 일도 없구요 ^^
기분좋게 오셨다가 기분좋게 놀다가 기분좋게 돌아가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올 겨울 많이들 와주셔서 세화눈꽃축제에서 올 겨울 재미를 확실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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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란도란 수원ⓔ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수원사랑
첫댓글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