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 / 캄보디아 앙코르왓 여행
세계 7대 경관의 하롱베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왓 여행
일 시 : 2013. 1. 5 ~ 1. 10 (4박 6일)
여행사 : 모두투어
참가자 : 처와 함께 (총 23명)
여행일정 : 인천공항~씨엠립공항 환승~베트남 하롱베이로 이동(1일)~하롱베이 전일관광(2일)~하노이 바딘광장~캄보디아 씨엠립으로 항공편 이동(3일)~
씨엠립 타프롬사원, 바이욘사원, 앙코르왓 전일관광(4일)~킬링필드 왓트마이사원, 웨스트 바레이호수(5일)~기내(6일)~인천공항
여행지도
[여행 1일 : 인천공항~캄보다아 씨엠립 환승~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1월 5일 09:35 인천공항에서 스카이윙스 항공으로 출발
캄보디아 씨엠림공항 도착(6시간 소요)~환승(2시간)~베트남 하노이공항 도착(2시간)~하롱베이 숙소로 버스이동(4시간)
23:35 하롱베이 숙소 도착 (인천공항 이륙후 14시간 만에 도착), 시차 2시간( 현지시간 21:35)
영하 14~15도의 맹추위가 연일 계속되었던 날씨 탓에 공항에는 눈이 쌓여있다.
천안시 상공. 66층의 펜타포트, 천안IC, 봉서산 등 한눈에 알아 볼 수있게 시야가 맑다.
사량도 지리망산. 멀리 사천 시가지가 보인다.
환승을 위해 씨엠립공항을 내리자 34~35도의 무더운 날씨와 접한다.
[여행 2일 : 하롱베이 전일 관광]
하롱베이 숙소인 로얄호텔에서 바라 본 하롱베이 전경..
◈ 하롱베이 ◈
기기묘묘한 3000여개의 섬들을 가지고 있는 하롱베이. 관광선을 타고 본격적인 하롱베이 관광 시작
◆ 하롱베이 국립공원(Halong Bay National Park)은 영화 "인도차이나"와 로빈 윌리엄스의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곳이다.
하노이의 동쪽에 위치한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그 미려한 장관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전체 국토 중 1,553 km2를 차지한다.
이 만을 차지하고 있는 3,000개 이상의 섬들이 보여주는 장관은 스펙타클 그 자체이다.
하롱(Halong, 下龍)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용(龍)이 바다로 내려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설에 따르면 한무리의 용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내뱉은 보석들이 섬이 되었다고 한다.
베트남 지폐 20만동 뒷면에 인쇄될 정도로 유명한 독립문 바위.
키스바위, 뽀뽀바위라고 불리는 바위
선상에서 맛보는 씨푸드와 생선회
섬내의 송솟석회동굴 감상
송솟동굴에서 내려다 본 하롱베이
송솟동굴 주변의 노점상?, 해점상이라 불러야 하나?
자연수조에 활어.
자생 원숭이에게 먹이도 주고
스피드 보트의 스릴도 느끼고..
하롱베이 바다에서 소형 보트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영화 '007 네버다이' 촬영장소로 유명한 하롱베이 안의 또 다른 명소인 항루언을 관광
하롱베이에서 유일하게 전망대가 있는 띠톱섬 전경
띠톱섬 표지판
띠톱섬의 400여개 계단을 올라 바라 본 하롱베이 전경
호수같이 잔잔한 해면과 그 위에 살포시 떠있는 용섬, 원숭이섬, 거북섬 등의 별명을 갖은 섬들로 인해 '바다의 계림'이라고도 불린다
[여행 3일 : 하노이 관광]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버스이동 4시간, 하노이 바딘광장, 한기둥 사원 관광 후 씨엠립으로 항공 이동
◆ 한기둥 사원
"일주사"라고도 불리우는 불교 사찰로 1049년 연꽃을 본떠 1개의 기둥위에 불당을 얹어 지어졌다.
불당은 작지만 대표적인 고찰로서 정방형 연못위에 떠 있는 자태는 자못 우아하다.
◆ 바딘광장
하노이의 중심 바딘광장은 베트남의 독립이 선언되었던 곳이기도 하며 지금은 국회의사당과 정부 행정 건물이 모여 있는 곳이다.
◆ 호치민 영묘
베트남 국회와 공산당 본부 건물 건너편 넓은 바딘광장에 짙은 갈색의 대리석으로 된 사각형의 웅장한 건물은 "독립"과 "통일" 이라는 두가지 과업을 이룩해 낸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 받고 있는 호치민 영묘이다.
1975년에 세워진 이묘는 모두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는 연꽃모양으로 꾸며져 있다. 외국인들 조차도 묘소 200M전방에서 차를 내려 걸어 들어가야 한다
호치민 사진
스카이윙스항공으로 하노이에서 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으로 이동
[여행 4일 : 씨엠립 앙코르왓 전일 관광]
씨엠립 숙소 리베아 호텔
망고
툭툭이를 타고 관광시작
◆ 앙코르톰
'앙코르 톰'이라는 말은 '큰 도시'를 의미한다. 앙코르 톰은 기존의 사원과 왕궁 등의 주위에 자야바르만 7세가 성벽을 세움으로서 왕성을 요새화 하는 역할을 하였다.
외각으로 폭 100m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이는 적의 공격이나 동물들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으며 약 10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앙코르 톰 안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앙코르 톰은 사원이 아니고 해자로 둘러 쌓인 지역 전체를 의미한다.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난 문과 이에 연결된 다리를 건너는 구조로 되어 있는 앙코르 입구의 탑에는 각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4개의 거인 얼굴상이 있다.
그 안에는 바욘사원, 레퍼 왕 테라스, 바프욘 사원, 피맨아카스 등의 유적들이 남아 있다.
건 립 : 12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
앙코르왓 유적지 주변 위성사진
타프롬 사원 입구
타 프놈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어머니를 위해 건립한 사원이다.
다른 앙코르 사원과는 달리 이곳은 수도원의 기능이 강화되어 있는 사원으로 보수를 하지 않아 자연 상태 그대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곧게 솟은 이엥 나무와 사원의 벽과 기둥을 휘감고 뒤엉킨 뿌리가 사원을 들어올리는 스펑 나무가 울창한 이곳은 마치 지옥의 사원을 연상케한다.
사원은 사암으로 된 단층의 건축물로 되어있고 부분적으로 황토가 섞인 5개의 벽으로 둘러 쌓여있다. 울창한 수목과 이끼가 덮인 벽, 뿌리가 파헤치며 들어 올려진 사원의 모습은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문명의 흔적을 탐험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건 립 : 12세기 중반13세기 초반, 자야바르만7세
스펑나무 아래에서
타프롬 사원을 휘감고 있는 스펑나무 뿌리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한 타프롬 사원
나무뿌리에 파괴된 사원의 석재
붐비는 관광객
사원 파괴가 진행되는 것을 막고자 나무뿌리에 성장 억제제를 주사한다.
거대한 뱀이 또아리를 튼 것 같은 스펑나무 뿌리...
일부 담장은 벽돌을 찍어 만들었다.
◆ 툭툭이
앙코르톰은 유적지 보호를 위해 25인승을 초과하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오토바이 택시인 툭툭이를 이용해야 좀더 편안하게 앙코르톰 관광을 할 수 있다.
코끼리 테라스를 오르는 관광객
코끼리 테라스 위에서
◆ 코끼리 테라스
왕궁의 정문인 동쪽 입구에 약 350m길이로 이어지는 단상으로 왕이 공공행사나 군인들의 사열을 관장하던 곳이다.
동쪽 광장을 향하고 있는 단상은 3개인데 양 옆은 코끼리들이 부조되어 있고 중앙쪽의 단상은 가루다가 받치고 있다.
중앙의 것은 왕이 양옆의 것은 신하들이 사용하던 것 같다. 단상 위에는 나무로 된 정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자취를 찾을 수 없다.
이 곳에 올라 서면 아래 중앙광장에서 장대한 병사들의 분열과 코끼리 퍼레이드 등이 금방이라도 펼쳐질 것 같고 당대 세계 최고의 권력을 가진 왕의 위용을 가늠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레퍼왕 테라스에서 바라 본 코끼리 테라스 전경
정글 속에서 툭툭이를 타고 바이욘 사원으로...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톰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앙코르 지역에서 가장 인상 깊은 사원 중의 하나이다.
바이욘 사원의 특징은 200여 개의 얼굴로 구성된 54개의 탑들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 얼굴들은 사암(Sand Stone)을 조각한 것인데 이제는 기후의 영향으로 회색 빛으로 바랬다.
바이욘 사원의 벽화
거대한 조각품 바이욘 사원
석상의 얼굴은 자야바르만 7세라는 설이 있다.
조각하여 세운 것일까? 아니면 돌을 쌓은 다음 조각한 것일까?
바이욘 사원에는 54개의 탑이 세워져 있다.
석재 조각의 섬세함과 웅장함은 1000년전에 만들어 졌다는 사실이 놀랍다.
세월의 흐름 속에 바이욘 사원도 많이 훼손되어 있다. 사원 한편에서 장비를 이용하여 복원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복원 전후 모습 비교사진
동행했던 여행팀의 단체사진
◆ 앙코르왓
이 사원은 소야바르만(Suryavarman) 2세 (1112∼1152)에 의해 12세기 전반에 약 30년에 걸쳐 건축되어 힌두교의 비슈누에게 봉헌되었다.
앙코르왓의 구조는 힌두교의 우주관에 입각한 우주의 모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앙의 높은 탑은 우주 중심의 메루(Meru)산의 정상이며 주위의 5개의 탑은 주변의 봉우리들을 상징한다.
외벽은 세상 끝에 둘러쳐진 산을 의미하며 해자(인공호수)는 ‘바다’를 의미한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앙코르왓의 전경을 바라보노라면 완벽한 조화와 균형 그리고 웅장한 규모에 압도당하는 감동을 맛보게 된다.
◆ 앙코르왓 위성사진. " 왓"은 태국어로 사원이란 뜻.
앙코르왓 입구
앙코르왓 진입로
해자를 끼고 있는 앙코르왓 외부 회랑에서...
가장 외측 회랑에 새겨진 조각. 거대한 앙코르왓 전체가 하나의 조각품이다.
◆ 앙코르왓의 외벽은 동서 1500m, 남북 1300m의 직사각형의 규모이며 사원의 높이는 65m에 이르고 건축에 사용한 석재는 500만~1000만개, 한 개의 무개가 1.5t에 달한다.
코코넛 야자
◆ 앙코르왓 ◆
대부분의 사원이 동쪽을 향해 있는 반면 이 사원은 서쪽을 향해 있어 발견 초기 '죽음의 사원'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반영하여 천문대 역할을 했음이 밝혀졌고,
우주의 변화를 표현한 사원임을 알게 되었다.
1860년 프랑스의 동물학자 앙리무오에 의해 발견되어 세계7대 불가사의로 알려져 있는 이 사원은 세계적 유산으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하여 그 값짐을 더해주고 있다.
세계적인 석조 건물인 앙코르왓은 그 웅장함이나 건축물 자체에서 풍기는 신비함 못지 않게 세부적인 조각의 아름다움이 전체를 엮어 나아갔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하룻밤만에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이곳은 엄청난 위용과 섬세함, 그리고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많은 신비함이 앙코르를 더 매료시키고 있다.
앙코르왓 2층에서 바라 본 전경
1층의 단을 둘러싼 부조 회랑은 총 1,200 km2이다. 부조의 주제는 인도의 전설과 경전 그리고 Angkor시대의 전승기록 이며 부조의 중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회랑의벽화
창에는 돌 창살이 설치되어 있다.
3층에 오르는 계단은 신을 만나러 가는 신성한 곳이라 아무나 오를 수 없게 한다고 급경사 계단으로 만들었다.
관광객이 계단을 오르고 내려오다가 사망사고 등 크고 작은 추락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3층으로 올라가는 약 70도 경사의 돌계단.
현재는 경사도를 완만하게 목재계단을 덧대어 만들고 난간도 만들어서 관광객이 쉽게 오를 수 있도록 하였다.
앙코르왓 3층 바닥에서 바라 본 2층 전경
3층
외부에 보이는 표면은 모두 조각 되어있다.
목욕탕으로 사용했다고 하는 3층 바닥. 누수는 어떻게 막았을까?
저런 거대한 건축물을 만들었는데
아무리 돌을 이어 목욕탕을 만들었어도 방수 쯤이야 가볍게 처리하지 않았을까?
3층 내부.
건축된지 1000년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듯.... 돌 바닥이 많이 마모되었다. 1년에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행복해 보입니다.
앙코르왓 벽면 조각.
앙코르왓 관광을 끝내고 저녁식사.
디너(부페)와 함께앙코르 유적의 벽화에서 모습을 볼수있는 '천상의 춤'이라고 일컫는 압사라 무희들의 압사라 춤을 감상.
[여행 5일 : 왓트마이 사원, 웨스트 바레이 호수, 톤레샵 호수 관광 후 씨엡립공항 출발]
호텔에서 바라 본 일출
씨엠립 시가지 전경
자전거 타는 어린아이
킬링 필드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넋을 기리기위해 지어진 사원으로, 당시 죽은 사람들의 사진과 당시 크메르 루즈군의 잔혹한 살인 현장을 볼 수 있다.
캄보디아 인구 750만명 중 1/3 정도가 1975~1979년 사이에 사망하였다. 내전으로 캄보디아는 30대 이하 인구가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인구 중 여자가 65%차지하고 이중 과부가 41%라 한다.
캄보디아는 1953년 11월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테러, 쿠데타, 내전뿐만 아니라 외세의 개입, 침입 및 주변국의 전쟁으로 인해 지속적인 국정 불안정 및 경제파탄을 겪고 있다.
1975년 4월 크메르 루즈에 의해 프놈펜이 함락된 후 1979년까지 폴 포트의 집권기간중에는 인류역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학살이 시작되었다.
폴 포트 취임 후 크메르 루즈를 반대하거나 친미·친베트남 성향자, 지식인, 중산층과 이들의 자녀 등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육으로 동 기간중 약 2백만명이 사망하였다.
베트남은 1978년 12월 전면적인 침공으로 불과 2주만에 프놈펜을 점령한 후 헹 삼린(Heng Samrin)정권을 수립하였다가 1989년 9월 베트남은 캄보디아에서 철수하였다.
베트남 철수가 시작되자 정권장악을 위한 치열한 내전이 발발하였다.
1993년 5월 유엔주관하에 총선이 실시되어 1993년 11월에는 연립정부가 출범하였으나 크메르 루즈와의 전투는 계속되었다.
1998년 7월 총선에서 훈센 총리가 승리하여 현재까지 집권하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점차 질서를 찾아가고 있다.
캄보디아는 국왕이 명목상의 국가원수이나 총리가 실질 국정을 운영하는 입헌군주국으로 1993년 이후로 현재까지 연립정부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전반적인 국내정국 안정과 화해
달성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행정의 비효율성과 법집행 능력 부족, 각종 부정부패․비리, 빈곤의 악순환과 빈부격차 심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앙코르 시대에 만들어졌던 저수지 중 유일하게 물이 남아 있고 가로 2.2km 세로 8km 로 1000년전에 만들어진 캄보디아 최대의 인공호수인 서쪽의 바레이호수 전경.
웨스트 바레이 호수가에서 팔찌를 팔고있는 어린이들... 집에서 팔찌를 만들어 관광객을 상대로 팔고있다.
웃는 모습이 순박해 보인다.
캄보디아가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게 나왔다고 한다.
헐벗고 어렵게 살고 있지만 현재는 지옥같은 내전이 종식 되어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두리안. 망고, 망고스틴....
씨엠립 시내에 있는 북한 평양냉면식당.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
노래부르는 평양냉면식당 종업원.
동양 최대의 호수로 불리는 톤레삽 호수는 캄보디아 인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캄보디아 면적의 15%를 차지하면서 그 다양한 식물 및 어류를 통해 캄보디아 인에게 60% 이상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톤레삽 호수는 건기인 10월~3월까지는 상류에서 호수의 물이 프놈펜 쪽으로 흘러 메콩강과 만나 메콩강 삼각주로 흐르지만 우기인 4월~9월까지는 메콩강 물이 역류하여 이 호수로 흘러든다.
그 우기 때 물고기들은 호수로 흘러 들어와 물 속에 잠긴 나뭇가지에 알을 낳는다고 하고 호수의 수표면은 3배까지 넓어진다고 한다.
사진 같이 찍는데 1달러.
살아있는 뱀이다. 징그러워 뱀을 목에 감지는 못하고 뱀을 목에 감고있는 아이를 앉고....
전쟁과 내전으로 인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캄보디아 어린이들..
톤레샵 호수에서 만난 한가족. 남편은 어디갔나?
구걸하는 어린이들...
[여행 6일 : 기내~인천공항 도착]
전일 현지시간 23:30분(한국시간 01:30분) 씨엠립 국제공항 출발.
비행시간 5시간 소요
06:30 인천공항 도착. 귀가.
천년의 세월을 웃으며 지내는 바이욘 사원의 얼굴상
하롱베이와 앙코르왓은 몇년 전에 다녀왔던 곳인데도 다시 가보니 감회가 새롭다.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나 최근에 동족상잔의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나라들이다.
캄보디아는 유적에서 보듯이 천년전에 저렇게 영화롭던 나라가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어렵게 살고 있는 나라로 전락하게 된 것이 가슴아프다.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인지 먹고 자는 것에 불편함이 없는 여행이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