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명 신문명 소모임 ＜사전 욕망조사 결과＞

[강위]

다들 너무나 기다리셨죠?

제가 가끔, 때에 따라선 "부지런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인데, 하하하핫,

늦었습니다.

모두 8명(저를 포함)이 사전 욕망 조사에 참여해 주셨고요,

이 결과를 최대한 깔끔 명료(하게 하려고 애써서) 정리했습니다.

파일로 첨부할테니, 한글이 편하신 분들은 다운 받아서 보시고,

마지막에 공지된 <댓글 형식>에 맞춰 답글 달아주세요.

신문명 소모임 사전 욕망 조사 결과.hwp

다들 빙판길 조심, 또 조심.

곧 만나보아요:)

신문명 소모임 사전 욕망 조사 결과

1. 신문명 소모임에서 배우고 싶은 것

<결과>

포토샵 + 웹 작업 4

동영상 편집 기술 (김프, 포토스케이프, 동영상 편집) 3

사진기 다루기 / 작품 사진 찍기 3

일러스트레이터 2

파워포인트 2

교정/교열

한글로 자료집이나 소식지 편집하기

엑셀 

spss(통계프로그램)

자연 가습기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모시 조각보 만들기

대안 생리대 만들기

웨이브 

출판, 편집 디자인

트위터, 블로그/까페

<정리>

겹치는 욕망들도 더러 있고, 각각 다른 욕망들도 눈에 띕니다.

포토샵, 동영상, 사진기 다루기가 가장 높은 욕망을 차지했고, 일러스트레이터와 파워포인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밖에도 한글이나 엑셀, 통계 프로그램 / 자연가습기, 천연화장품, 모시조각보와 같은 생활 용품 / 트위터, 블로그 까페와 같은 소셜 네트워킹, 그리고 웨이브(!)까지 다양한 욕망들이 드글거리네요.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짜보아야겠는데요, 포토샵, 동영상, 사진기 다루기, 일러스트레이터와 파워포인트의 경우 난이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소모임에서는 실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웹 자보나 소식지 제작에 쓰일 수 있는 신문명들을 먼저 배우는 게 어떨까 합니다. 구체적인 논의는 준비 모임 때 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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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문명 소모임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

<결과>

파워포인트 2

오피스 및 한글 프로그램 3

컴퓨터 설치 / 연결방법, 기본 프로그램 깔기 정도

설치형 블로그 만들기(티스토리나 개인 계정 사용하는 법) / 트위터 사용 방법

화장품, 비누, 각종 바느질과 뜨개질

구글 문서도구 (설문조사 양식 등)

포토스케이프(포토샵 전 단계인 간단한 사진 편집 프로그램)

김프(쉽게 말하면 공짜 포토샵인데 포토샵보다 용량도 가볍고 오픈 소스로 여러 사람들의 협업에 의해 진화하는 프로그램임)

HTML (웹페이지를 만들 때 대충 써 먹을 만큼)

손으로 만드는 자보, 손으로 만드는 피켓

아주 간단한 웹자보 만들기

<정리>

아, 저희는 이미 능력자들과 함께하고 있네요.

파워포인트, 포토샵(대신 포토스케이프를 배울 경우), 한글 편집, 트위터와 블로그는 소모임 안에서 능력자를 섭외할 수 있겠네요. 간단한 웹자보나 손으로 만드는 피켓을 배우면 적절하게 써먹을 수 있겠어요! (잊지 마시라, 우리는 기술 뿐 아니라 미적인 아름다움도 추구한다는 사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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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문명 소모임은 어떤 주기로 운영되면 좋을까요?

<결과>

③ 한 달에 한 번을 기본으로 하고, 커리큘럼에 따라 조정 7명 (강위 포함)

① 2주에 한 번 1명

<정리>

아, 어쩜 이렇게도 마음이 잘 맞을까요.

열의가 넘치는 한 분이 계시는데, 커리큘럼에 따라선 2주에 한 번 모일 수도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것으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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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신문명 소모임이 진행되길 원하는 요일을 적어주세요.

<결과>

되도록 금토일은 피해주세요

죽어도 안되는 요일은 월요일이요 ^^;;

월, 화 빼고는 다 좋아요, 월, 화도 오후 5시 이후면 좋습니다.

1년 동안은 화 목 저녁 아르바이트를 저녁에 해서 힘들고요, 2월 한 달간은 월요일에 강의 들으러 가서 힘들어요, 결론: 2월까진 (수) (금) (일) 이 좋습니다^^

주말은 죽어도 안 되고, 목요일은 7시 반 이후 가능해요

금요일과 일요일은 안 됩니다.

화요일이 좋슴미다. 3월부터라면 화/ 목 가능해요.

<정리>

죽어도 안 되는 요일 : 월, 목, 금, 토, 일

원하는 요일 : 화, 수, 목, 금, 일

=> 많은 분들이 월,토,일은 힘들다고 하시니 화, 수, 목, 금 중에 정해야겠군요.

=> 현재로써는 딱 맞는 요일이 보이지 않으니, 기본적으로 고정 요일을 잡아두고, 커리큘럼과 구성원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조정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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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신문명 소모임의 준비모임은 언제가 좋을까요?

<결과>

평일이라면 시간을 맞춰볼께요.

금요일 저녁 혹은 토요일 오후 괜찮습니다.

월, 화빼고는 다 좋아요, 월, 화도 오후 5시 이후면 좋습니다.

1월 23일 24일 26일 28일 29일 30일 31일 

주말 빼고 아무 때나 좋아요~

가능하면 주중 저녁으로! (목요일 저녁이면 더 좋습니다.)

1월 20일, 1월 26일 중에서?

악! 1월 중 가능한 날짜가..ㅠ 31일?;;;

<정리>

이런, 오늘이 1월 25일이니(쿨럭) 오늘 이후로 가능한 날짜를 잡아야겠군요.

여기에 대해선 뒤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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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모임을 오픈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결과>

④ 여의생과는 연이 닿아있지 않더라도 누구나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 4명

③ 조합원은 아니지만 여의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다. 2명

② 여의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 모임이라면 찬성한다. 1명

⑤ 기타 1명

<정리>

관심 분야에 따라서는 누구나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여의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괜찮다라는 의견이 2명, 조합원 대상을 원하신 한 분, 기타 한 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욕망을 바탕으로 사전 모임에서 최종 오픈 형식을 결정하도록 하지요.(개인적으로는 기타 의견이 참 궁금한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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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문명 소모임이 어떤 공간이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고 있나요?

<결과>

# 기능을 습득해서 단체의 발전에 자발적으로 손을 내밀 수 있는 구조가 되기를 :) (예시 : 포토샵을 배웠으니 다음 열린회의 웹자보는 내가 만들겠어요 번쩍!)

# 공부는 짧고 굵게, 뒷풀이는 가늘고 길게...

# (예시를 빙자한 강위의 속마음) : 저는 개인적으로 이 모임이 단순히 기능만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인 감수성과 동지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찰떡 같은 공간이었으면 하는 포부를 품고 있답니다.) -> 저도 그렇습니다. ^^

# 서로 친밀하고 배울 것이 많은 곳

# 강위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구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서로의 지지집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아하하하 강위의 속마음에 완전 동의합니다. 저도 예쁘고 눈에 띄는 선전물, 읽고 싶은 (나아가 소장하고 싶은) 자료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과정이 정말 동지애를 느끼는 과정이었으면 해요.

# 가진 자원을 기껍게 나누고, 감사히 배우는 공간. 한 가지 능력을 체득하는 시간이 장기적이지 않고, 몇 번의 프로그램이나 하루 집중 워크샵처럼 가볍게 꾸려서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정리>

우리 서로 비슷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자자, 다들 확인하셨죠? 후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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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으로 (당부, 우려, 격려, 희망 등등)의 메시지

#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하되 실습은 꼭 해봐야 합니다 :)

# 당장 참여하고픈 마음은 앞서는데 기약이 없어서 섣불리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리기가 조금 저어되네요. 중간에 껴들거나 하기도 그렇고. T_T 일단은 준비하는 과정에는 최대한 참여할게요.^^

#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듯 합니다.

# 와아 늠흐 기대됩니다. 언니들하고 친해지고 싶어요 ㅋㅋ

음.. 다만 응암에서만 모이면 남양주에서 가기가 초큼 힘든 면도 있어요^^

# 꼭 ‘신문명’에 국한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가르쳐 주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분리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돌아가면서 한 가지씩 재능 나눔을 한다는 생각으로 모였으면 해요^^ 

# 신문명 소모임이여, 영원하라!

# 당부나 우려는 아니지만, 꼭 응암에서 하게 되나요?;ㅁ;

<결과>

이 쏟아지는 기대, 어쩜 좋으려나, (즐겁게 잘하면 되겠죠?)

응암에서 하면 참여하기 힘들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모임 장소에 대한 논의를 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컴퓨터로 배우는 신문명의 경우 다수의 컴퓨터가 있는 공간에서 모이거나 개인 노트북을 들고 와야 배움이 원활할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겠고요.

모두모두, 설문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그럼 준비모임을 잡아볼까요?

오늘 이후 모임이 가능한 날짜를 적어주세요.

그리고 실명으로 이메일을 주신 분들은, 제가 누가누군지 파악하기 초큼 힘들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야, 댓글 양식!

설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도, 조사 결과를 보니 너무너무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자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 양식>

닉네임, 이메일, 휴대폰 번호, 참석 가능한 날짜

[강위]

강위/ danz@naver.com / 010 2567 4737 / 2월 1일, 2일, 4일, 5일(이지만 안되시는 분들 많을 듯;;) 그 다음부턴 화,목은 초큼 곤란해요.

[송이송]

이송이/ ssong2ssong@gmail.com/ 010 4499 0052/ 전 다 괜찮(의 의미는 평균 퇴근시간 9시, 칼퇴시간 7시반 끝나고 갈 수있달까요)아요. 전 평일은 사실 거의 넉다운이고, 금토일이면 껴서 해볼랑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 절대 안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전 두손모아 기도할뿐이예요.
신문명모임 화이팅

[茶海]

육진선 茶海 / teasea80@naver.com/ 010-7210-5896/ 1월 28일, 31일 오후부터 아무때나^^ , 저도 화 목 참석 못해요^^;; (2월엔 월 화 목 절대 참석 불가 ㅠㅠ)

[나랑]

나랑/ meljh1917@naver.com/ 010 2370 2519/ 2월 2, 3, 4일...ㅋ 어쩌죠? 저도 화, 목에 배우는 게 있어서리 화, 목은 불가능해졌어요~ 강위님, 다해님과 같은 요일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드]

아악.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이드/jjam80@hanmail.net/ 2월 2,4,5일 괜찮을 것 같아요 수욜이나 금욜이 괜찮겠네요. 저도 화요일이나 목요일은 배우는 게 있어가지고 -ㅂ- / 쪽지 드렸어요, 강위님. :-)

[eineston]

도희요 2월 수요일이요 7시 이후로 ...어여쁜 정리 감사요 ~~~~

[무영]

무영 / muyoung98@hanmail.net / 010-9900-0961 / 2월 1일? 아니면 7,8일 정도... (너무 늦죠?) / 금요일은 배우는 게 있구요(일본어 소모임!) 평일 저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