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자의 질문2327-목사님 대답해주세요. 교회들이 자기와 다르면 이단 정죄하는데 이단 교리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 010-779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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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십계명회복선교교회 이소자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목사님 대답해주세요. 교회들이 자기와 다르면 이단 정죄하는데 이단 교리의 핵심이 무엇입니까?」입니다.
질문의 결론은 이단의 특징인 ‘신인합일(神人合一)’ 교리와 사상입니다.
성경에서 유대 바리새인들이 말하는 ‘이단(異端)’은 그들의 ‘주관적 사상’으로 하는 말이고, 교회의 터가 된 사도들이 증언하는 ‘이단’은 사도들의 주관적 사상에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 의미는 교회들이 ‘이단’을 판단하여 정죄하는 행위가 주관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 바리새인들이 말하는 ‘이단(異端)’은 헬-하이레시스(αἵρεσις)인데 그 뜻은 ‘종파, 학파, 당파, 그룹’을 뜻하여 자기를 기준(基準)으로 하는 주관적인 말입니다.
‘나=우리’를 기준으로 하여 ‘나=우리’와 ‘다른 종파, 다른 학파, 다른 집단(그룹)’을 정죄하는 것은 이단 판정의 기준이 되는 ‘나=우리’가 ‘하나님’이 아니고 ‘사람 또는 사람이 세운 집단’인 경우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이단사상인 것입니다.
성경의 유대인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정죄하여 죽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율법사 바리새인들이 그랬는데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사렛 이단’이라 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도 바울을 ‘나사렛 이단의 괴수 우두머리’라고 하였습니다.
『[행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이렇듯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이단, 오늘날 기독교가 말하는 이단은 그 기준이 ‘자기, 자기 학파, 자기 종파’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사도들로 말씀하신 이단의 기준은 ‘사람’ 또는 ‘사람들의 집단’ 즉 사도들이 교회를 세웠지만 ‘교회’가 이단의 기준이 아닙니다. 사도들의 교회도 ‘사람들’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사도들로 말씀하신 이단은 그 기준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들에게 이렇게 편지하였습니다.
『[딛3:10] ‘이단(異端, 하이레시스)’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사도 바울이 말하는 ‘이단’은 사도 바울 ‘자신’과 자신이 속한 ‘초대교회’를 기준으로 하여 이단이라 한 것 아닙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 하여 이단이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일을 ‘시작’하셔서 시작하신 그 일의 ‘끝’을 이루신 분입니다. 그래서 일을 시작하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셔서’ 시작하신 그 일을 이루시고 ‘교회’를 세우셔서 이루신 그 일을 온 땅의 모든 민족과 나라들에게 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을 깊이 상고해보시길 권합니다.
예수님이 인자로 이 땅에 계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그리고 지금은 부활 승천하셔서 하늘 지성소에서 교회를 위하여 중보하시는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계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그러니까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이 ‘진리’이신 것은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셔서 ‘마침’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시작이 끝을 이루고’ ‘처음이 마지막 되고’ ‘알파와 오메가가 같아야’ 불변(不變)이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신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단의 준거=기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집단인 교회’의 교리와 신학을 기준으로 자기와 다르다고 이단 정죄하는 것은 ‘그 교회’가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앉자 재판관 노릇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정죄하여 죽인 ‘유대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율법사 바리새인들의 유대주의 유대교’와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의 사도들이 증언한 ‘이단’의 기준이 ‘교회’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사도 베드로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벧후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이 말씀의 ‘그들의 호색하는 것’ 즉 ‘이단의 호색하는 것’은 육체의 음란한 짓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단’은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멸망하게 하는 이단’ 즉 ‘그 집단(會)의 교주’를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교주’를 따르는 영적으로 음란한 짓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입니다.
‘이단의 호색하는 것’을 교리(敎理)로 담은 사상이 ‘신인합일(神人合一)’ 사상입니다. 모든 이단들의 공통된 사상입니다.
안상홍 하나님교, 이만희 신천지교, JMS 정명석교, 문선명 통일교의 공통된 사상이 신일합일 사상입니다.
이단 집단의 특징은 영적으로 음란한 ‘그들의 호색하는 것’입니다. 이단들의 ‘육체적 음란’의 정도는 영적 음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더럽고 지저분합니다.
교주(敎主) 또는 총회장을 하나님이라 하거나, 재림예수, 보혜사, 목자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신(神)이 되었다는 것으로 어떻게 말하든 신인합일(神人合一) 사상입니다.
사사시대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그 끝이 우상으로 끝나는’ 음란함을 잘 보여줍니다.
『[삿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이때의 이스라엘은 여호수아가 군장(君長)이 되어 가나안 땅을 정복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 때입니다. 아직도 산발적으로 전쟁을 하는 사사시대가 막 시작된 때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의 우상(偶像)인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사사시대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뻔합니다. 사람이 왕인 된 나라가 되었습니다.
『[삼상8: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이리하여 이스라엘은 사람이 왕인 나라가 되었는데 초대 왕이 ‘사울’입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로 ‘음란한 여자의 음란한 짓’을 말씀하셨는데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사람으로 끝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사시대가 막 시작할 즘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삿2:17] 그들이 그 사사도 청종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행한 길을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치 아니하였더라』
이렇게 ‘시작과 끝이 다름’이 이단입니다.
물론 이스라엘의 사울 왕이 오늘날 교회들이 말하는 ‘이단의 교주(敎主)’는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호색하여 음란한 짓을 함으로 결국 ‘사람이 왕’인 나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신인합일의 이단들’의 호색한 음람함은 ‘어떤 한 인물’이 자기를 세워 하나님인체 함으로 교주가 된 호색함의 음란함입니다.
그러면 가톨릭의 교황(敎皇)이 어떤 존재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이 됩니다.
신인합일 사상은 더러운 사상으로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고후6: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벨리알(Βελίαλ)’은 ‘대적자 마귀’를 뜻하는 이름입니다. 당연히 그리스도와 조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온 교회들이 다 압니다.
문제는 교회들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예수님의 말씀은 ‘신인합일’을 말하는 사람은 그가 아무리 교설(敎說)을 내뱉어도 여전히 ‘죽어 썩어 티끌이 되는 육체(肉體)’라는 것입니다.
어떤 이단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의 순교한 영들과 땅의 산 육체가 하나 되는 영육 간의 결혼으로 영생불사한다”
이것이 신인합일이고 호색하는 음란함입니다. 그 호색함과 음란함으로 심판을 받은 사람들이 노아시대 사람들입니다.
『[창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
‘육으로 난 자’는 그가 아무리 고상한 말을 하고, 고상한 말로 세련된 논리의 교리를 갖추어도 그것은 여전히 ‘육으로 난 육’ 그대로입니다.
신인합일 사상은 ‘사람으로 시작하여 사람으로 끝나는’ 사상이고, 좀 더 고상하여 ‘하나님으로 시작하였다고 해도 사람으로 끝나는’ 호색한 자의 음란한 사상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들 중에 ‘신인합일’ 사상은 아니지만 재판관 노릇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소위 스스로 정통이라고 주장하며 자기와 다르다고 이단이라 정죄하는 교회들입니다.
정통을 주장하는 교회들이 진짜 정통이라면 성경으로 나사렛 인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구약성경으로, 특히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증언하신 증거’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정통을 주장하는 교회들은 그 증거가 무엇인지 말하지 않습니다.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신인합일’을 주장하는 회(會)들이 음란하다면, ‘나사렛 인자 예수에 관한 하나님의 증거’를 알지 못하면서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교회들은 유대 대제사장, 서기관, 율법사 바리새인들과 같이 교만한 교회들입니다.
말씀을 마치며 권합니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교 등등 스스로 정통을 주장하며 함부로 이단 정죄하는 교회들과 이단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이단의 미혹에 빠져 있는 분들을 위하여 오늘 말씀을 드립니다.
주관적으로 함부로 재판관 노릇 하지도 말고, 어리석지 않은 교회와 기독교인이 될 수 있기를 바라서 오늘 말씀을 상고해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권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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