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노년 사목부]의 첫 바깥나들이 날입니다.
평소 프로그램은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하지만,
오늘은 나들이 날이니 오전 10시에 모여서 인원 점검하고, 회비 받고, 점심 메뉴 결정한 후에 10시 10분에 승차합니다.
장소는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이고, '브런치 콘서트'(11시)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일찌감치 오신 분들은 수녀님과 기념 촬영!
신부님은 사제연수 중이어서 못 뵈었죠!
아침에 비가 내려서 우산들 쓰고 오시고, 날씨가 조금 쌀쌀하여 옷깃을 여미며 오셨을 겁니다.
하지만 표정은 화창한 봄날 같으십니다!
오늘 한 분 한 분의 차림새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 이쁘고 멋진 모습을 하나하나 남겨드려야지요~!^^
노 도밍고님.
김 베로니카님.
박 율리아님.
윤 데레사님.
이 루시아님.
권 루시아님.
저도 찍어 주셨어요^^
박 시릴라님.
김 요안나님.
김 엘리사벳님.
유 베로니카님.
봉사자들과 멤버들 모두 열 네명이 콘서트에 참석하고,
점심은 열 여섯 분이 함께 하십니다.
성당에서 출발은 열 둘이서 합니다!
출발 준비, 완료!!
짜잔!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니 날이 화창해졌습니다!
지나가던 분에게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요안나유간도 함께 찍어서 좋으네요.
앗, 이 수산나님이 소공연장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단체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ㅜㅜ
멋진 모습의 베로니카님.
계단 샷이 근사한데요? @.@
둘이서 손 꼭 붙잡고, 하투~!^^
옆자리 짝꿍끼리 찍습니다.^^
네 분이 한 줄에 앉아 계신 모습이 곱네요!^^
드디어 수산나님이 사진에 등장했습니다.
한 번 더!
좌석 예매가 늦어져서 띄엄띄엄 예매한 곳에 앉으셨습니다!
오늘의 운전 봉사와 메뉴 선정과 식당 예약을 해 준 프란치스코님과 멋지구리한 도밍고님!
멋져서 한 번 더! ㅋㅋ
우리도 하나, 둘, 셋!^^
하트~!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11시에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오늘은 '청주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바로 코 앞에서 감상했습니다!
4월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5월에는 '청주시립국악단'이,
6월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이.
7월에는 '청주시립무용단'이 공연을 합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모두 챙겨서 감동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넷으로 들어가 <공연세상>에서 하면 됩니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햇살이 밝습니다.
근데 바닥이 꽤 젖었어요!@.@;;
공연 중에 폭우가 쏟아졌다고 해요.
하늘이 기가 막힙니다~!
이쁜 꽃 화분 앞에서 미모 뽐내기!
<예술의 전당>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근사하게 서 있네요!
오늘, 하늘이 한 몫을 단디 합니다!
둘이 셋이 되고,
다섯이 됩니다~!
만나면 하하호호~!
"아녀, 정식으로 하트하며 찍을 텨~!"라고 누군가 하셨나 봅니다.
갑자기 표정이 진지해지셨네요? ㅎㅎㅎ
뒤늦게 온 우리도 찍어 주세요!
왼쪽으로 한 번,
오른쪽으로 한 번!
모두 함께 모여서 한 번!
다리 들고 한 번! ㅋㅋㅋ
"삼 3번은 찍어야 합니다~!"
저의 주문으로 멤버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밥은 언제 먹니?? 배고파... 흑!)
"예술의 전당아, 잘 있어~! 우리 또 올게!"
인사하며 한 번 더 찍어 줍니다!
"어머, 흥덕성당!"
흥덕성당을 배경으로(하늘 그림이 기가 막혀서...!) 사진 찍기 시작! ㅋㅋㅋ
"미스코리아 포즈로~!"
"손 하트!"
방향 바꿔서~!
하트~!
마지막으로 한 번 더!! ㅋㅋㅋ
드디어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안 세실리아님과 한 요안나님이 합류하셨어요^^
모두 한 장에 담으려니... 끝 쪽에 계신 분들이 잘 안 보여서 속상하네요!
그럼...
오른쪽 한 번!
(배고픈데...!)
왼쪽 한 번! ㅎㅎ
(밥은 언제 주니?? ㅋㅋㅋ)
드디어 맛난 [전복솥밥]이 나왔어요!
우와!
왕 큰 전복 두 마리가 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우리를 배려해주며 다른 손님마저 받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왕새우튀김', '토닉워터'를 서비스로 내어주기까지! 와우~!
식당 입구 벽 한 쪽 장식이 왠지 오늘을 표현 한 작품인 듯 느껴져서 한 장 찍었습니다.
"주님, 당신 보내주신 햇살을 맘껏 받으며, 당신 펼쳐 주신 파란 하늘 한없이 감상하고, 가느다란 현악기들의 향연에 취하여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사랑의 예술가이신 주님은 찬미 찬양 받으소서~!"
점심 먹고 걸어서 가신 분들 빼고, 마지막까지 성당에 와서 해산하기 전에 성모님 앞에서 찰칵!
예수님께 "저희 잘 다녀왔습니다." 인사 드리고 내려오니, 수녀님이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노년사목부의 첫 바깥나들이 잘 마쳤습니다.
함께 해 준 멤버 열여섯 분, 감사합니다.
운전하느라 애쓴 이상훈 프란치스코님, 감사해요.
사진 찍고, 콘서트장에서 한 분 한 분의 좌석 안내, 버스 타고 내릴 때 사랑스럽게 손을 잡아서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도움준 신선미 요안나유간님, 감사해요^^
추신. 우리 나들이 잘 다녀오시라고, 간식 챙겨준 '장 릿따'님 고맙습니다!^^
** 내일은 '오카리나 배우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5월 1일 [성모의 밤]에 합주를 위한 연습에 바짝 힘쓸 준비 하고 오세요.
그냥 즐기러 오세요~!^^
첫댓글 회원님들 모습도 맑게 개인 하늘처럼 한 분 한 분 눈이 부시네요♡~~ 즐거운 브런치콘서트 바깥나들이~성공!!^^♡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