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노무현 대통령 당선 예언 적중
<신의 땅>저서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을 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언하여 화제가 되었던 수리연구가 임선정씨가 제 16대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예언을 적중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99년 5월 <신의 땅> 출간을 통해 제 16대 개띠 대통령을 예언한 바 있는 임선정 법사는 2001년 12월 출간한 <천년의 땅>을 통해 16대 대통령을 양호 38대개지운에 5, 3수를 가진이가 된다고 예언하여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예언한 바 있다.
특히 임 법사는 '비호비야에 양호 38대개지운'이라고 예언하고 내 집이 아닌 남의 밭에서 사주운에 호랑이를 두마리씩 가진 두사람의 협력하여 나라를 크게 일으킨다고 하여 영남출신인 노무현 대통령이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똑같이 사주에 양호를 가진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운기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었다고 해석하였다.
12월 18일 심야에 전격적으로 발표한 정몽준 통합21대표의 노무현 후보지지 철회를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 결속으로 기대할 수 있는 전화위복으로 해석하여 주위을 놀라게 한 임선정 법사는 대선날 노후보와 한대표의 일진이 상관날이어서 이것이 액땜을 해주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올 봄부터 시작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경선에서 대부분의 역술인과 무속인 들이 이회창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예언할 때 수리상 제 16대 대통령은 계승수로 정권이 크게 바뀌지 않고 이씨는 대통령이 아니라고 예언하고 "16수는 옥새없는 대통령으로 여야 각당의 당권과 대권으로 나뉘는 이변이 생긴다"고 말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의 한화갑 대표와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의 운기와 천기의 싸움이었다" 면서 "향후 제 16대 대통령은 용상의 운기가 약해 양호의 협력으로 국운을 크게 열어나갈 것"이라고 예언했다.
남북교류예언 적중으로 통일예언가로 국운예언가로 알려져 있는 임선정 법사는 불교아카데미 대자원 원장으로 단양 통일대탑호국전 금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
2002년 12월 29일 백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