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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 고등학생 여름 여행 [20.08.15/28일차] 마지막 여행과 잊지 못할 가정 수료식
양정아 추천 0 조회 78 20.08.24 00:3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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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24 08:42

    첫댓글 아이들과 함께한 마지막 여행.
    섬 여행을 하려고 했으나 지난 회의에서 궁 여행으로 바꾸었지요.

    고등학생 여행은 여행 날마다 비가 많이 왔습니다.
    마지막 궁 여행에서도 비가 많이 내렸네요.

    궁 온실도 공사중이고,
    버스에서는 인애가 내리지 못하고,
    통인시장도 기대했던 바와 다르고,
    교보문고도 광복절 집회로 길이 막히고..
    마치 머피의 법칙처럼 잘풀리지 않는 여행.

    그러나 이마저도 돌아보면 귀한 추억이 될겁니다.
    실습생과 함께 고려산 여행에서 길을 잃고 헤메었던 시간이 추억으로 남아있듯이요.

  • 20.08.24 08:57

    가정 수료식. 따뜻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지난겨울에 이어 두번째 만남입니다.

    가정방문의 의미를 잘 알아주셨습니다.
    어머니 세대에서는 학교에서 가정에 방문하는 일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집에 방문하니 가정 분위기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가족의 관계가 보입니다.

    어머니께서 4명의 아이들을 가정위탁 보호를 하셨습니다.
    오래전부터 나눔과 배려를 이미 삶으로 실천하셨습니다.
    4명의 아이를 만나고 다시 보내는 일은 입양보다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그렇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고 보내면서 마음이 더 깊어졌을 겁니다.

    음식도 정성껏 대접해주셨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 음료를 내어주었습니다.
    빵, 옥수수, 사과 과일 내어주었습니다.
    수료식 마치고 김치볶음밥과 떡볶이도 만들어주셨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에 저와 양정아 선생님이 초대받았습니다

    수료식 준비도 화해와 인애가 했습니다.
    인애가 사회를 보고, 화해가 PPT를 발표했습니다.
    화해가 계양산 여행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가정 수료식에 초저와 양정아 선생님이 초대받았습니다.

  • 20.08.24 09:10

    가족이 서로 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화해가 아빠와 엄마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를 읽는 화해도, 엄마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서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편지를 읽고나서는 포옹을 부탁했습니다.
    아빠가 두 딸을 안아주셨습니다.
    자녀를 안아준지가 몇 년만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빠는 자녀를 위해 미션을 주셨고,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잘한 일을 날짜와 내용을 꼼꼼하게 메모하셔서 칭찬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미션도 서로 안아주기로 완성했습니다.

    수료식을 구실로 편지를 쓰고 안아주기.
    가족이 조금 더 애틋하고 가까워졌을 겁니다.

  • 20.08.24 09:13

    양정아 선생님도 아이들과 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아이들도 양정아 선생님의 마음을 잘 알겁니다.

    화해와 인애는 폴라로이드 사진첩을
    양정아 선생님은 포토북을 준비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마음이 고맙고 놀랍습니다.
    서로에게 평생의 추억이 될겁니다.

  • 20.08.24 09:14

    코로나19로 가정수료식을 처음했습니다.
    따뜻했습니다. 풍성했습니다.

    양정아 선생님 덕분에 가정수료식의 힘을 알았습니다.
    다음 실습에도, 실습이 아니더라도 가정을 도울 때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
    양정아 선생님께서 좋은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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