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9. 목요일. 서울 마포구 마포새빛문화숲-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 여행.
5월의 좋은 날씨에 옛 당인리화력발전소가 지하화 되고 그 자리에 좋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내려 7번 출구로 나가 20여분 걸어서 갔다. 공원이 크지 않고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고 잔디마당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엘리베이터로 한강길과 연결 되어 망원한강공원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보고 한강길에도 잠시 내려가 보았다.
새빛문화숲이 크지 않아 시간이 많아서 근처에 있는 양화진선교사묘원에 가서 한 바퀴 돌아보았고, 또 그 옆에 있는 절두산천주교성지도 돌아보았다. 천주교 성지에 가면 십자가 길이 있기에 그 길도 걸었다. 천주교 성지가 넓고 숲길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좋았다. 오늘 여행지는 가깝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아 다시 합정역에서 지하철로 일찍 귀가했다. 평일 낮의 지하철이 한가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