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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국민트롯2전국가요제 수상자 단체사진
용인국민트롯2전국가요제(이하 가요제)가 지난 4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아나운서 황인성·이은지의 사회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용인지회에서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시영남인총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작년 1회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가요제는 트로트 가요로만 열렸으며, 지난 10월 21일 200여 명의 예선 참가자들이 참가해 16명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재능과 끼를 겸비한 어린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노래를 좋아하고 가수의 꿈을 가진 참가자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 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에는 김호중 버전의 '고맙소'를 불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은 김범규(용인 34세)씨가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부른 엄서영(용인 16세)양, 은상에는 임영웅 버전의 '바보같지만'을 부른 강민수(광명 30세), 동상에는 진성의 '보릿고개'를 부른 김혜리(인천 30세), 장려상에는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부른 김대현(오산 44세), 인기상에는 금잔디의 '청풍명월'을 부른 오연화(평택 61세), 주현미의 '정말좋았네'를 부른 선채은(화성 8세)양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트로피 등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작곡가 김인효, 한국다중예술진흥협회 우중식사무총장, (재)국제모델협회 안병천이사장,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사무총장 김용섭 씨가 심사에 참여했다.
용인국민트롯2전국가요제를 개최하는 정우진(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용인국민트롯2전국가요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해 더 내실있는 가요제가 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실력있는 신인가수 발굴에 최선을 다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님은 축사에서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트롯을 통해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예전의 트롯이 우리의 삶에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던 것처럼 오늘 함께 해 주신 분들께 좋은 추억으로 기억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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