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김영숙 어머니기자" 분글 모셔왔어요-1사단 수색대대 안보현장 탐방기

[멋있는싸나이]

육군을 사랑하는 당신은, 이미 아미서포터즈입니다.

이날  아미서포터즈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부대 위문금으로 전달했다.

11월 첫주 토요일, 육군본부에서 주최한 전방부대 안보현장 탐방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로서, 육군을 사랑하는 서포터즈의 한사람으로서 아니 병무홍보요원 어머니기자로서 기꺼이 동행한 탐방프로그램이었습니다. 최전방 경기도 파주에 있는 제1사단 수색대대와 그 주변의 남북출입국사무소, 도라산전망대, 제 3땅굴 전시관과 땅굴내부를 걸어서 돌아보는 알찬 코스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국가의 안보와 안위에 관련된 의미있는 현장이어서 탐방하는 내내 긴장감과 애국심이 절로 솟구치는 잊지못할 감흥을 준 견학이었습니다.

혹시 아미서포터즈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습니까? 단어의 뜻 그대로 아미서포터즈는 대한민국 육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모임입니다. 혹시 주변에 군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군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 장래에 군인을 꿈꾸시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들에게는 육군소식, 장병모집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비회원보다 빨리 제공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 사이트 검색창에 아미서포터즈를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육군과 군을 사랑하는 분은 누구라도 아미서포터즈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방부대 방문자 선정기준은 그동안 아미서포터즈로서 활동이 우수한 회원님과 친 육군 및 각급 부대 베스트카페에서 추천한 우수 회원님을 중심으로 선정되었거든요. 저도 군화모카페의 회원이면서 병무청기관블로그기자의 자격으로 기꺼이 초대되는 행운을 얻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간 온라인상에서 친분을 나누던 회원들을 직접 만난다는 설레임도 굉장했습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의 소통모임인 네이버 군화모카페회원들과 함께

잔뜩 흐린날, 이른 아침 계룡대에서 출발한 버스는 대전역을 거쳐 서울 용사의 집에서 모여 함께 출발해 도착한 곳은 수색대대 전진부대입니다. 북으로 계속 전진하라는 뜻에서 이름이 부쳐졌다는 이 전진부대에 들어서자 군악대의 환영연주가 우리를 반겼습니다. 곧바로 제1사단 소개영상을 시청했습니다. 그다음 이 부대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시해 놓은 멸공관을 관람하고 끝으로 이 수색대대 병영식당에서 우리 군인 아들들이 먹는 병영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나물비빔밥에 감자 된장국, 미나리맛살튀김이 반찬으로 나왔는데  나는 우리아이가 취사병이어 그런지 취사장안을 들여다보는 순간 아들생각에 울컥했습니다. 이렇게 다 먹은 식판을 각자 설거지해서 정리하는것까지 체험을 했습니다.

1사단 수색대대는 1995년인가 임진강으로 수중 침투하던 무장간첩을 발견, 섬멸하여 육군 최고 전투부대의 명성을 대내외에 떨친 부대, 그 옛날 인천상육작전, 다부동전투의 승전고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 최초로 창설된 부대가 바로 이 전진부대입니다. 전진부대가 이곳 파주로 이동하면서 서부전선 최전방의 강안경계 및 gop경계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적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gp, gop가 있고, 임진강이 흐르고 있으며, jsa 공동경비구역과 개성공단 입출경 통행로인 남북관리구역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진력하고 있는 명성높은 육군 부대입니다.

  

   육본 아미서포터즈팀장 지휘관이 민간인 아미서포터즈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한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속에 육군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하지요. 행사에 참가했던 어떤 회원은 “나라사랑, 아들사랑을 다시한번 깨우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하고요, 또 어떤 부부회원은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또 한 회원은 진심어린 말투로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아들을 위해 일년에 한번 정도가서 등을 두드려주고 격려해 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 이 시간도 애쓰고 있는 우리 장병들을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가까이 하는 아미서포터즈가 되겠습니다라는 대다수의 회원들의 각오가 엿보였습니다.

주말에 쉬지도 못하시고 준비해 주신 1사단 관계자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안보현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행사차량에 일렬로 도열하셔서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 주신 광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을 사랑하는 당신은, 이미 '아미서포터즈'입니다.

 청춘예찬 김영숙 어머니기자

[권순호 엄마 (11사단)]

1사단 수색대대 안보 현장 탐방기를 어머니 기자 입장에서 쓰시니 정말 멋지네요.

[5군단전우회최행성]

군화모 회원이시군요,,멋지게 글을 올려 주셨군여,,감사드립니다

[행복 천사*^^*]

기자는 다르시네요...넘 멋져요

[이담지기]

글 잘 봤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김남훈]

호사모님 멋진글솜씨 대단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sniper(손승목)]

수고하셨습니다~ 맛깔스런 글 잘 일었습니다~sm

[armylove(박동현)]

네~ 전방 탐방기 가슴으로 와닿는군요..감사합니다~^^

[사라(김재옥)]

호사모님그날 군에대헤 해박하시어 놀랬고요 아드님좋으시겠다 생각했는데 기자시군요 와 감사합니다 드리고요아직 그 행복감에 도취되어 헤나지 못하고있슴당아미서포터즈팀장님육군카페 지기님

[초록정원(하수엽)]

김영숙님 반가워요. 다시보니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