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브리핑 ◑ 2017.01.23 (월)
“올들어 제일 춥다는 월요일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정치*경제] 1. 안희정 대선출마 선언 => 안희정 충남지사가 어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인 안 지사가 당내 주자로 첫 번째 출사표를 던지면서 당내 대선 경쟁도 본격화 된 전망이다. 그는 이날 경쟁자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의 차별화에도 나섰는데, 문 전 대표가 친일세력 청산 등 적폐 해소를 부르짖는 것에 대해, 내일이 되면 과거가 될 문제를 얘기해선 안된다며, 어떤 대안을 만들지가 중용하다고 지적했다.
2. 전세대출 사상 최대 증가 => 전셋값의 수직 상승으로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작년 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 증가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액 규모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해 6년 새 15배 가까이 증가했음 참고로 지난해 5대 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34조 485억원으로 2015년 23조 6,636억원보다 10조 3,849억원이 늘었다.
3. 청와대 안보실장, 트럼프 행정부와 첫 통화 =>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마이클 플린 미 트럼프 행정부 국가안보좌관과 통화를 통해 한미 동맹의 지속 발전과 신행정부 출범 하에서도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다짐했다. 플린 보좌관은 통화에서 미 신행정부 하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강력하고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한 공조를 하자고 말했다. 안 지사의 출마에 대해 문 대표는 후보가 누구든 우리가 이긴다며 환영했음
4. 작년 채무조정 신청자 10만명 육박 =>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 등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은 9만 6천319명으로 1년 전보다 4천 799명(5%)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와 60대 이상에서 늘었는데, 20대는 취업난으로 60세 이상은 노후 준비 부족으로 빚에 허덕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채무조정제도는 현재의 소득에 비해 빚이 과도해 갚기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감면, 원금일부 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의 채무변경을 통해 채무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
5. 이마트 24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점포 없다. => 국내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가 1993년 11월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국내 최초의 대형마트를 개점한 지 24년만에 올해 처음으로 신규 점포를 내지 않기로 했다. 전국에 147개 점포를 운영 중인 이마트가 올해 처음으로 신규점을 내지 않는 것은 시장이 어느정도 포화 상태에 이른데다 대형마트 규제를 대폭 강화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의 영향으로 출점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최근 3년간 1~2개 점포를 꾸준히 출점했던 홈플러스도 올해 출점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롯데마트는 올해 2개점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 쌍용자동차 9년만에 흑자전환 =>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 5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티볼리는 출시 23개월만에 10판대 판매 고지를 넘었으며, 창사 이후 최단기간 판매 돌파 기록을 경신하기도 함 쌍용차는 한때 법정관리까지 가는 위기를 맞았으나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2010년부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노사 화합을 토대로 정상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사회*문화] 1. 담배 판매 9% 급증 => 시장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약 729억 개비로 전년도의 667억 개비보다 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담뱃값 인상으로 급감했던 담배 판매량이 다시 늘어난 것인데, 20개비 한 갑 기준으로 보면 약 36억 4천만 값이 팔린 셈이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세상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없다보니 건강에도 덜 신경쓰게 되면서 담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음
" 아마 순실이 영향의 제일 크지 않을까"?
2. 응급실에 연예인 왔다고 카톡보낸 의료진 중징계 => 유명 연예인이 응급 치료를 받은 사실을 지인들에게 알린 의료진들이 소속 병원에서 정직 등 중징계를 받았다. 서울의 A대학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병원에 지난해 말 연예인 B씨가 응급실을 방문한 사실을 외부에 무단으로 유출한 전공의 2명에게 내부 규정에 따라 중징계 처분을 했다고 말했음 참고로 현행 의료법 제19조에는 의료인*의료기관 종사자는 전자기록부 등 다른 사람(환자)의 정보를 누설하거나 발표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으며,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
3. 서울메트로 안전 불감증 논란 =>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발생한 화재 초기에 서울메트로가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사고 발생 시 5분 이내에 초동조치를 완료했다고 반박하고 있음 열차 앞쪽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창문 밖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직접 비상 코크 레버를 돌려 열차 문을 열고, 안전문(스크린 도어)을 밀어 자력으로 대피했다.
4. 일본 독감 강타 =>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지난 1주일간 독감으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은 환자가 전국에서 약 100만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8만명이나 증가한 것인데, 독감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가 잇따라 독감에 걸려 사망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음
5. 쭈글쭈글한 그랜져IG 시트 => 현대차의 구원투수 신형 그랜져IG에 벌써부터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원성이 쌓여가고 있다. 특히 시트에 심하게 주름이 생기는 현상 때문에 운전자들의 불만의 큰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현대차에 문의했으나 설명서를 잘 읽어보라며, 가죽이 부드러워 그럴수도 있다며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대단한 현대차에 그저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비꼬았다. 그랜져IG의 공식 동호회도 현대차 본사에 해명 및 개선을 요구했으나, 이 부분은 결함이 아니라며, 가죽의 재질이 부드러워 그렇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음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왜 사서 지랄하냐고 소비자들을 비꼬아, 구매자들을 더 열받게 했다는 후문
6. 동아리 여학생 성추행한 교대생들 중징계 => 청주교대는 같은 동아리 여학생을 성추행한 남학생들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학교 학칙에 따르면 학생의 본분을 이탈해 교사가 지녀야 할 자질이 없다고 판단되면 교수회의 심의를 거쳐 징계처분을 내릴 수 있음 징계 처분 결과는 학적부에 기재되며, 징계 기간에는 수업*장학금*도서대출*시설물 사용 등 학생의 권리가 제한 되다.
[스포츠*기타] 1. 손흥민,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경신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팀을 구하는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 대 2로 뒤진 후반 32분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9호골(시즌 7호골) 을 터뜨렸는데, 시즌 9호골은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신기록이다. 이전은 박지성이 2010~2010시즌 기록한 8골과 기성용이 2014~2015시즌 작성한 시즌 8호골이다.
2. 외계인 콜리나 심판, FIFA 심판위원장에 선임 => 월드컵 심판으로 활약했던 외계인 피에르루이기 콜리나(57세*이탈리아) 전 유럽축구연맹 심판위원회 위원장이 국제축구연맹 심판위원장에 올랐다. 독특한 외모 때문에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콜리나 신임 위원장은 정확한 판정으로 축구인들에게 신뢰를 받았으며,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브라질 VS 독일간 결승전 주심을 봤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현직에서 물러났음
3. 야간 산행시 멧돼지 조심 =>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야간이나 새벽에 등산을 할 경우 야생 멧돼지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 안전 문제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공단이 오후6시부터 새벽5시 사이에 멧돼지 출현 횟수를 CCTV 38대로 분석한 결과 전체 출현의 8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약초를 캐던 50대가 멧돼지의공격을 받고 숨지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음
4. 전연령에서 10%이상은 스마트폰 중독 => 한국인의 스마트폰 중독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만 3세 이상의 아동부터 60대 이상의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조사 대상의 10% 이상은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한 것은 10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층으로 30.6%가 과의존 위험군에 포함되었음 참고로 스마트폰 중독은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
5. 통풍 유발 음식 =>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인데,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킨다. 통풍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당뇨병과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데, 통풍을 유발시키는 식품 7가지를 건강정보 매체 액티브비티닷컴이 소개했다. 술, 카페인 음료, 내장고기, 튀긴 음식, 탄산음료, 갑각류, 생선인데, 적당히 먹을 것을 권장했음
이번 추위는 금요일부터 풀릴 예정입니다.
이상...
♡따뜻하고ᆞ행복한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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