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UrMiEo3Y0s
두 사람이 생각이 납니다..
심수봉(심민경)이 대학 가요제에 출연 하여...꼬 맹맹한 목소리로 ...비가 오면 생각 나는 사람 ...어짜고....끙끙 앓면서
노래를 불럿습니다..
지금 들어 보면 암상토 않은 노래고......심수봉의 목소리도 매력적입니다..(어느 순간 부터 이렇게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그 당시 젊은 사람들의 감각으로 그런류의 노래는 ...영.......아니엇고..
그게 어디 술집 마담들 노래지.......한참 피 끓은 젊은 놈들 노래는 아니엇쟎우..
그런디 그것을 천사의 목 소리 라며....눈치없는 아무데서나 함부러 찬양 찬송하는 놈이 잇엇습니다.
으..........수준 떨어져.....창피
야가 이상형이라는 햇던 여자가 ...바로 이 까수 ....김세화..
당시 김세화는 나비소녀, 눈물로 쓴 편지 등등...힛트곡이 잇엇고...대중들에 대한 인상도 괜쟎앗습니다.
그런데 다른소리 타입은 아니엇고..
다른소린 그때도 호 불호가 분명하여............수준쫌 높히라며 빈정거렷지욤..
야가 장가를 가는데....
신부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상이라....
-야...야...야....
-저 여자 어디서 쫌 많이 본것 같지 않냐??
-몰라??
-김세화 닯앗쟎어...
-김세화 닮앗다고 막 쫓아 다녓써..
-어......그래?......어허허허ㅓㅓㅓㅓㅓㅓ
자신의 이상형에 맞춰 비슷한 여인을 고른 것이지요.
유듀브를 뒤져 보니...젊은 시절의 김세화의 모습도 볼 수 잇습니다.
지금의 감각으로도....확실히 다른소리 취향은 아닙니다.
장가가고 나서는 술 안 마시겟다고 약속 햇다며.....
밤세 술 처 마시고, 허엿게 뜬 얼굴로 냄세 풀풀 풍기며 결혼식 한 놈입니다.
그 약속을 얼마나 지켯는지...모를 일이고..
그리 처 마셧다면 지금 까지 살아잇다 해도 어딘가 어긋낫것지요....덜덜 떨던지
뭔 술하고 원수들이 졋다고 서니..
야가 .......솔차히 특징적인 놈이라서니..
메독 걸리면 군대 안 간다며....돈 싸들고 매일 청량리 588에서 창녀들과 씹을 한 놈입니다.
그땐 성 매매 합법.
그리 가기 싫어 햇던 군대에 입대 하엿지만,,운이 좋앗던지,,아님 돈 주고 뒤로 뺏던지
군견 부대에서 근무 하며....얼마나 생활이 편햇던지....얼굴이 백옥처럼 하얗습니다..
그때 다른소린 기갑부대로 전출와서 증말 쌩 고생을 하고 잇던 때 엿습니다..
얼마나 작업을 햇던지...손이 오그러져 2 돈 반 수송차에 오르지를 못 햇습니다..
군수지원단에 보급품 수령하려 갓다 우연히 만낫습니다.
-매독 안 걸리던??
-난 안걸렷고
-그렇게 해서 걸린놈이 잇엇는데 ...주사 한방..현역 끝
-돈만 날렷서..
-니 낯짝 보고 사냐??
-사제때 보다 더 뽀얗다.....
-을마나 군생활이 편하길레 쌍판에 씨여잇써...
-어차피 군대는 군대야.
-제대 해야 편하지.....뭐...
또 한명은.....군생활 같이 햇던 쫄병입니다..
덩치가 작아 별명이 땅콩이지만, 본부대 태권도 선발전에 핀급으로 나가고 그랫습니다.
부산산..
야는 노래 부를때 마다......이 노래를 불럿습니다..
-야 야 야 ....다른노래 없냐??
-언제 까지 작은 연인이야???
-내가 작쟎아요...작은 놈이 작은노래 불려야지....
마지막 유격 받을때...야가 다른소리와 같은 조로 줄창 같이 다녓습니다.
유격 받으면서 꼬라박은 상태에서 꼬빡 잠이 든적이 잇엇는데..
출납장교가 깻습니다......움직임이 없으니 사고난것 아닌가 걱정햇던것 같습니다..
눈 떠 보니....유격장 조교와 출납관 쌍판이 보이더라고요..
조교 놈 왈.....너 잦지??...
당연히 안 잦다고 햇지요..
이런 실랑이를 같은 조로 잇엇기 때문에 처음 부터 끝까지 다 봣습니다..
코스 이동을 하자.....대뜸 대 듭니다..
-와...........이 양반 보통 어거지 아니다..
-아니...잦지...자다가 깨 놓고...안 잦데....그래도 돼?
-그런데 그 자세에서 잠이 와요??
-너 같으면 잣다고 하것냐??
-그 자세에서 잠을 잘 수 잇다고 생각해?
-잔건 잔거지....뭐라고 해??
-안 잔거야...내가 안 잣다면 안 잔거야..
-점점 더 어거지가 심해지네...
어찌 어찌 잠깐 조가 떨어졋는데...
가서 보니.....교관(기보대 박문수...이 씨발놈) 한테 통닧 말이를 당햇던 놈입니다..
가슴 배 허벅지 ...다 홀러덩 까져....후송을 보네야 하나 싶엇는데..
승질이 뻣쳣던지...피 범벅이 된 그 옷 그래로 오기로 끝까지 받더라고요..
검은 점 호신갑을 입고 잇는 놈입니다....빨간점 호신갑이 다른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