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도
수색 증산 뉴타운은 우리가 알고 모르는 사이에 급진행되고 있다는 거 많이 아십니까? 이런걸 정중동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수색증산뉴타운 지역이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고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잘 시행된다면 이 지역은 30~40층의 쾌적한 최고급아파트(예:강남의 타워펠리스)와 기반시설, 공원, 학교, 녹지, 문화시설 등이 잘 정비된 고품격의 아파트단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유익한 정보방의 여러 정보나 은평구청, 서울특별시 뉴타운....등의 사이트를 보다보면 수색증산 뉴타운지역은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선정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며, 시범지구로 선정된다면 이 지역은 강북개발의 선두주자가 되는 겁니다.
수색증산뉴타운 지역이 상암의 70~80%의 시세가 갈거라고 애기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저의 소견으로는 상암(구 모델의 아파트군으로 형성된곳)을 능가하는 강북최대의 고품격아파트 단지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수색4구역은 수색증산뉴타운지구내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는 지역도 아니며 주민의견이 양분되어 있는 분쟁지역으로 이미 소문이 다나서 주변의 시선도 곱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추진위가 정비업체와 SK건설을 뒷배경으로 특별법 적용에 의한 개발이 아닌 도정법에 의한 재개발을 주장하여 분쟁이 계속된다면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서 빠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무섭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수색4구역은 반드시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야 합니다.
물론, 특별법에 의한 개발로 조합원에게 돌아오는 개발이익이 적다고 하더라도 고품격의 아파트 단지가 되어 받을 수 있는 더큰 이익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카페에 게시된 글을 읽다보면 비대위는 특별법 적용에 따른 개발에 찬성(?)하는 것 같다고 생각되며, 추진위는 도정법에 의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에 추진위는 특별법에 의한 개발을 추진할 것인지, 특별법으로 각종 혜택을 마다하고 수색4구역만 도정법에 의한 재개발(재건축)으로 추진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