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성장성을 담보하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핀테크
2. 톡비즈
3. 자회사 IPO
1.
먼저, 제 기준으로 볼 때 가장 핫 하다고 보는 것이 핀테크입니다. 올해 연초부터 5G가 슈팅인 발생하면서 보유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수익을 안겨 주었습니다. 카페 포트폴리오 종목에서는 RFHIC가 있는데 작년 10월 시장 급락 이전에 너무 일찍 매수해서 수익률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5G는 하반기 이후 다시 슈팅이 걸릴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5G가 주는 의미가 단순히 통신부품주들만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라 5G를 기반으로 하여 혜택을 보는 모든 업종의 종목들에게 주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5G를 기반으로 하는 업종이 단순하게 생각하더라도 핀테크, 블록체인, AI 기반 의료기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등입니다. 쉽게 말해서 5G가 거대한 숙주가 되는 것이며, 위의 업종과 종목들이 성장할 수 잇는 거대한 토양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5G, 5G, 5G....만 생각하면 통신부품주만 눈에 보이지만 시야를 넓혀서 5G 기반의 종목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답은 정해져 있는 듯 합니다. 카카오가 그 대표적인 종목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사용자가 이미 약 600만명 정도가 되며, 카카오페이의 1분기 거래대금은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얼마전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만난 후배 개그맨의 결혼식 축의금을 그 만난 자리에서 카카오페이로 추정되는 축의금을 받더군요. 저도 작년에 외조부가 돌아가실 때 제 전번으로 조의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전자 결제시스템은 카카오뱅크가 우위에 있고, 전자화폐 송금분야는 Toss입니다.
지금 은행 지점이 3시 30분이면 은행 업무를 마치고, 6시에는 거의 전부 퇴근을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는 측면도 있지만, 카카오뱅크가 기존 은행의 업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가 약 3500세대인데 아파트 상가에 우리은행과 부산은행이 있습니다. 1단지에는 부산은행, 2단지에는 우리은행이 있는데 1단지 사는 저는 가끔 오후 1시쯤에 부산은행을 가면 그때까지도 번호표가 30이 안 됩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는 대출업무 같은 것은 인근의 버스 1정거장 거리의 다른 지점에서 처리를 합니다. 그 지점도 처음에는 1층에 있었는데 얼마전부터는 2층으로 옮겼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에도 영업점 축소, 인력 감축, 점포 전산화 전환으로 대규모 고정자산 처분을 하였습니다. 이제 대세는 어쩔 수 없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송금분야는 강자는 Toss인데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여 송금과 투자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앞으로 전월세보증대출/2년만기 중금리대출확대 등등을 할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은 더 나질 듯 합니다. 이미 카카오뱅크의 1분기 예금이 작년 4분기에 비해서 37.8% 증가한 4.1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
얼마전부터 카톡 창을 보면 이상한 배너 광고가 뜨더군요. 전 이 배너광고가 굉장히 귀찮은데, 카카오 입장에서는 하나의 수익원이 되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는 긍정적입니다. 채팅창에 배너 광고가 뜨면 혹시 실수로 그 광고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바로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전 아직 한번도 구매하지도 않았지만, 편의성을 좋아하고 쇼핑하러 미트에 직접 나가는 것을 귀찮아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워킹맘처럼 마트 갈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도 퇴근 시간대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구요. 편의성 측면에서는 좋아 보입니다. 5월부터 카카오 비즈보드를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찬반 대립이 강하지만, 이런 톡비즈를 카톡창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주 접하면 점점 구매 매출 확대가 될 듯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카카오 암호화폐 플랫폼인 클레이튼이 6월 27일 상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4분기에 상장을 추진중이고, 그 이후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장을 추진중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가치가 4-6조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
차트상으로는 12만원 전후에서 추매 또는 신규매수가 적당합니다. 문제는 언제부터 본격상승/추세상승이냐인데 저는 언제부터 상승할지 모른다고 답하지 않겠습니다. 언제부터 상승인지 모르는 것은 맞는 말인데, 무조건 상승한다고 믿고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제가 틀려도 어쩔 수 없습니다. 주식에서 믿음은 선의이고, 믿지 못 하는 것은 악의입니다. 어차피 그 결과는 모르는 것이니까 그 결과를 두고 선의/악의를 따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전 제가 선의이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 결과도 선의이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카카오를 작년 8월 21일에 편입하고 손실 발생 이후에 수익 구간도 있었지만, 그 과정을 이겨내고 앞으로 전진하려 합니다. 동참하실 분들은 각자 판단하여 함께 하기 바랍니다.
오늘 카페 포트폴리오 수익률(손실률) 표는 카카오 글로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잘 갖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잘 가꼬 갈거예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