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선생님의 내면세계를 뽑은 걸로 보입니다. 여황제 모습과 여사제 모습... 사랑은 여사제로 지내고 싶은 마음... 그렇다고 여황제의 모습을 버리기는 싫어합니다.
누구나 내면에는 여러가지 자아들이 공존합니다. 겉으로 드러내서 쓸 때 각각의 자아가 제대로만 잘 쓰이고 좋은 인연을 만나면 문제는 없습니다. 인생은 그러한 자아들의 연출이므로... 잘 연기하면 됩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다면요...
남자쪽에서는 교황같은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5검은 실패와 패배를 의미하므로 끝이 안좋습니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새옹지마... 좋았던들 어떻고 나빳던들 어떨소냐... 이런거죠... 그러나... 인생 시나리오를 진실하고 선하고 아름답게 써내려가려면 실패가 많으면 안됩니다...
8완즈는 여황제에서 여사제로의 전환(변환)을 뜻합니다.
6컵스는 사랑받고 싶은 여사제(남자꼬마가 교황/여자꼬마가 여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