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경기도 임용고사 합격자 발령현황입니다..
제일 왼쪽은 작년도 날짜이고,
임용순위는 임용고사 합격등수와 약간은 다른데, 미발추와 장애인전형, 일반전형인원을 총 망라해서 임용순위를 적당히 약간 조정됩니다.
그래서 보통 임고합격등수보다 발령순위는 몇등씩 밀리긴 하지만 거의 크게 보면 비슷합니다.
1. 3/2 미발추 22명 + 임용순위 1~228까지
2. 3/17 임용순위 229~577까지
3. 3/21 임용순위 578~585까지
4. 3/31 임용순위 586~589까지
5. 4/14 임용순위 590~597까지
6. 5/1 임용순위 598~604까지
7. 5/6 임용순위 605~615까지
8. 5/13 임용순위 616~622까지
9. 5/22 임용순위 623~629까지
10. 6/2 임용순위 630~641까지
11. 6/9 임용순위 642~644까지
12. 6/12 임용순위 645
13. 6/19 임용순위 646~654까지
14. 6/26 임용순위 655~662까지
15. 7/1 임용순위 663~673까지
16. 9/1 임용순위 674~1034까지
17. 9/4 임용순위 1035~1062까지
18. 10/1 임용순위 1063~1084까지
19. 10/24 임용순위 1085~1087까지
20. 11/1 임용순위 1088~1089까지
21. 11/10 임용순위 1090 ----------------------- 합격자 전원 발령 끝!
작년에는 9월 1일자까지 무려 95%인원이 발령이 났습니다.
아니 3월달에만해도 합격자의 50% 이상이 났습니다.
올해 역시 990여명의 합격자가운데
3월 1일자로 220명
3월 17일자로 400명해서
현재까지 620명, 합격자의 거의 2/3가 발령이 났습니다.
3월이 채 가지도 않았는데 작년보다 더 많이 났네요.
서울 역시 3월 15일까지 해서 합격자의 거의 절반인 495명이 발령났습니다~
서울도 작년 합격자 모두 작년에 났구요..
그럼 글쓰신분이 언급한 지역은 도대체가 어디일까요?
글쎄요, 제 생각에는 인천같은데...ㅋ
인천은 작년도 임고 합격자 50명이 약간 넘는 인원이 발령을 못받고 2009년도에 넘어왔습니다..
저희과 여학우가 인천 4등 했는데 발령순위가 50번대 후반이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3월발령도 몇명 나지 않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인천이 이번에 일반전형티오를 100명정도 밖에 내지 않았습니다. 경인교대 졸업생이 1030명이었는데요-_-; (뭐 인천시 교육청은 저희들보고 경기나 서울가서 임용보라고 당당히 말하죠ㅎㅎ;)
인천이 왜 이렇게 된 이유는 03학번이 임용을 치루는 2007학년도 임고
2차 면접때 불미스러운 일로 어쩔수 없이 2차 합격생 전원을 면접결과와 상관없이 전원 합격시켰어요
그래서 300명을 뽑는데 예정에 없던 뜬금없는 인원 66명이 더 합격해서 들어왔었지요..
그 66명의 인원이 두고두고 발령을 내는데 부담이 되어 지금 여기까지 왔어요~
대신에 인천교육청에서는 어쩔 수 없이 티오를 계속 줄이면서 발령을 내려고 하고 있구요...
그렇지만 발령이 나지 않는 사람들이 그냥 집에서 멍하니 있는 것은 아니고
초등학교는 아시다시피 몇개월짜리 기간제 자리가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
그 자리를 발령대기자나 또는 재수하는 분들이 합니다. (중등교사 자격증이 있는 분들이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기간제를 하거나 시간강사를 하면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기간제는 경력 100% 인정, 시간강사는 대충 50%정도 인정 / 시간강사비는 올해 시간당 16000원으로 올랐어요, 기간제는 현직교사와 월급 똑같이 받아요~)
(여기서 오해 하나~! // 교대생들이 임용고사를 보는 이유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고, 정확히 국공립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 보는 것이에요^^(더 정확히는 국가공무원 신분을 갖고 싶어서겠죠) 교대만 졸업하면 무조건 교원자격증이 나오기 때문에 이미 선생님의 자격은 되었습니다. 물론 사립초등학교를 가고 싶은 분들은 당근 임용고사를 안봐도 상관없어요~ 그래서 임용고사를 떨어져도 기간제교사를 할 수 있고, 시간강사도 할 수 있습니다.)
제 주위에 님과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
대표적인 케이스로 인천을 많이 언급합니다..
지금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은 인천, 부산, 울산, 강원?
특히 저 중에서 인천발령이 가장 심각하구요~
그래서 이 지역들은 요즘에 티오자체가 별로 나오지 않아서 임고생들도 잘 기대하지 않구요..
그러나 나머지 지역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발령대기를 다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서울과 경기도는 계속 교사가 필요해서 발령이 생각보다 3월에 몇백명씩 빨리 빨리 나고 있구요..
난 발령을 빨리 받고 싶은데?ㅜㅜㅜㅜㅜ
그러면 그냥 임용고사를 잘 봐서 좋은 등수 맞으면 그만입니다.
등수가 앞이면 빨리 나는 것이고, 등수가 뒤이면 늦게 나는 것일뿐
왠만해서 뒷등수라도 9월 1일자에서 대거 나고, 늦어도 2학기 가을쯤에는 대다수는 나죠. (거의 꼴찌등수는 상황에 따라 다음년도로 넘어가지만요ㅋ;)
그렇다고 발령이 조금 늦게나더라도 나쁜 것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도같은 경우는 3월발령지는 비인기지역이 태반이고,
중간발령자들은 부천, 성남, 고양, 수원, 안양, 군포등의 3월 1일자 신규발령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는 인기지역 및 대도시로 가는 행운을 많이 얻기도 해요ㅋ
좀 나중에 발령예상하는 분들은
그냥 기간제나 시간강사하면서 돈벌고, 경력쌓거나
아니면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 다니면서 실컷 놀거나
아니면 그냥 집에서 합법적인 백수 신세로 세월아 내월아 놀거나
아니면 이것저것 배울려고 학원다니면서 자기계발하거나
발령나기전 그냥 얼마간의 자기시간을 갖고 싶거나, 그냥 쉬고 싶어서 3월 발령을 원치 않는 합격자도 있습니다~
위에 제가 적은 것들은 교대생들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 잘 모르는데
일반 사람들은 더욱 알 수가 없지요.
결론은 시도지역별로 발령상황은 많은 차이가 있다입니다.
사실 경기도 같은 경우도 이번에 3월 17일자로 400명이 났지만, 3월초에 교육청에서는 200명도 못 날 수 있다고 예상을 했건만, 결국에는 200명의 2배인 400명이 났습니다.
암튼 서울과 경기도는 쫙쫙 수백명씩 발령을 내지만, 일부지역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입니다..ㅋ
결국 발령도 case by case 에요..
그리고 발령은 티오보다도 정말 예상하기도 더욱 힘들구요~
참, 저도 다음주 17일부터 정식으로 출근합니다ㅋ;
첫댓글 정식 출근하게 되시다니 축하드립니다.^^ 이까페 온지 몇년됐지만 무천도사님 글은 입학수기부터 쭉 보아온터라.ㅋ. 중요한정보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좋은선생님 되실거에요. ^^
참 좋은 정보네여 ㄳ 합니다
무천 도사님 축하드려요~^^
좋은정보 감사드리고,축하드립니다.
고민 많을 때 좋은정보 감사 드려요. 글 쓰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을 텐데^^ 글 보고 힘내서 공부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도사님 글은 수험생들에게 힘을 주는 따뜻함이 항상 묻어나와요 ㅎ
알토란같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정식출근 추카추카드려요.
무천도사님 글은 항상 큰 힘이 되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식출근 정말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