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우정과 사랑(http://cafe.daum.net/30s40s/)
게 시 판 :
번 호 : 2736
제 목 : 타임머신타고 봄에서 지난 겨울로...
글 쓴 이 : D2O2
조 회 수 : 23
날 짜 : 2000/03/26 00:18:04
내 용 :
봄 옷 입고 나선 길이 겨울이 되었어요.
11시 30분에 부산 출발해서 오후 4시 넘어 청주에 도착했습니다.
맘이나마 같이 청주에 오신 여러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만나서 가볍게 악수만 했을 뿐인데
오래 전 친구처럼 좋았구요.
송어회랑 쐬주 먹고(대청호반) 다시 청하머꼬(청주시내)
겜방에 왔었죠.
열분들도 같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결님 만나고 나니 다른 분들도 마니 보고 싶구요.
같이 해 주신 여러 님들께 감사드려요.
지끔 이 d2o2 넘 피곤해쓰 (계속 일주일을 싱싱한 독수리 하다보니.)
이제 가서 쉬어야 겠슴당.
오널은 제가 잼없이 해드려서 죄송함당.
다메는 잘할게요.
누니 넘 아포요...
고운 님들 고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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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시 판 :
번 호 : 2750
제 목 : 해장술에 또 취한 d2o2
글 쓴 이 : D2O2
조 회 수 : 23
날 짜 : 2000/03/26 11:12:54
내 용 :
아침부터 대화방 열었는디 온다는 님은 안오시고..
첫날밤..
청주에서 님들과 좋은 시간 가졌구요.
님들 모두 데불고 가서 자고 싶었는데 결국...
혼자쓰 독수공방 하고 마라쪄.
아침부터 해장술 한잔하고..
결님이랑 겜방에 왔쪄.
지끔 고양이님이랑.. 저랑.. 샌디님이랑.. 결님이랑
넷이서 함께 대화방에 있슴.
독수리가 두가지 할려니 죽게씀다.
아아 독수리는 외로버.
그리고 참.. 초록님아, 그런 말씀 말어...
투투는 무공도 낮구 DJ도 못보구...
무엇보담 난 왕좌.. 뭐 그런거 시러..
난 자유로운 독수리가 쮸아.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가고 싶은 곳 맘대로 갈 수 있는..
아, 아니구나.. 님 계신 곳에 가고파도 못가는구나.
힝~.... 가버릴까? 가서 손잡고 파릇이 봄오는
강둑길을 걸어 볼까?
그런 꿈이나 꿀까?
그리고 별님.... 저 빨리 백수 되어야 겠어욥.
그래야 별님 더불어 밤새도록
술잔도 기울이고...
우리님들 잠자리도 봐드리고 할텐데..
울 아줌마들 잠자는데 살짝 드러가쓰....
은삐님 (홀라당 벗고) (디비자는) 줌시는 모습하며,
패왕행님 침흘리는 모습... ^^.
쮜자바 머꼬 이도 안따꼬 자는 고양이님 모습.
서방님 외박하고 혼자 외로브 떨고 있는 너해님 모습.
술머꼬.. 전봇대 끌어안고 자빠져 자는...(잉. 이건 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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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시 판 :
번 호 : 2742
제 목 : Re:별은 그리움...사랑은 기다림.
글 쓴 이 : 겨울99
조 회 수 : 27
날 짜 : 2000/03/26 01:26:56
내 용 :
별님...저희(결+투투) 아즉 안가구 있슈~
갈려는디...투투님이 게기구 있어써...쩝!!
눈 아퍼다면서..계속 무언가를 끄적이구 있슴다...
아마 독수리라서...늦는건가??
옆에서보니 확실한 독수리임다...손가락두개 날카롭게 부리틀고...먹이를 노리듯 자판을 폭격하는모습이....ㅎㅎ^^
이제 가야겟슴다...
근처의 로바다야끼 가서...정종이나 한잔더 할까나???
시샤모구이가 조은디....
별사랑님.
오늘 대화방에서 님을 만나 방가웠슴다...
님의 글...자주 접하구있구욤...
아름답고...정감있는글 항상 방갑슴다...
모든 우리카페님들의 창에 밤마다 다니시며
별 하나씩 걸어주시는 님의 정성...
우리카페를 환히 밝혀주는 등불같아욤...
앞으로도 계속 밝혀주시고요...
투투님...옆에서 지켜보니..
역시...산만하신것 같네욤...엄청 분주하구...후훗!!
나 마자죽것당.....
술 좋아하시구...목소리두 좋으시구...생긴것두 멋찌구..
난 날씬한 사람만 보면 다 멋쩌보여서...ㅎㅎ
연제나 몸무게 줄여보남...
암튼. 별사랑님...방가?m고욤.
이제 갈랍니당...투투님 데불고.술을먹던...잠을자던...
아함~ 졸려~~~
안뇽~*
: 그리움,이라고 일컫기엔 너무나 크고, 기다림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넓은 이 보고 싶음.
: 삶이란 게 견딜 수 없는 것이면서 또한 견뎌내야 하는 거래지만 이 끝없는 보고 싶음 앞에서는 삶도 무엇도 속수무책일 뿐이다.
: 아!
: 백세주가 아닌 맥주로 일 잔을 하고,
: 오늘은 말 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 너 사랑아!
: '저 별빛은 내가 너에게 보내는 신호인지도 몰라.
: 너하고 나하고만 아는 마음의 별빛이 되어 빛나고 있는 건지도 몰라. 그러면 밤하늘의 별들은 자꾸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라면서 깜박거리는 것이다. 보고싶다, 라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은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 대화방에 잠깐 들러 초보로 들어가는 것도 몰라 헤매다 넉넉함으로 기다려 주는 여러 고운 님들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 모두가 돌아가 버린 빈 카페에 별빛 하나 들고 들어와 그저 멍하니 앉아 있다가 별빛 창가에 걸어두고 뒤돌아 가는 쓸쓸한 별사랑.
: 투투님 벌썸 가시나여!
: 좋은 밤 되셔여.
: (청주에서 결님과 또 청하 한잔?..)
: 긴 긴 밤도 짧어라.
: 이 별 사랑 오늘은 자꾸만 작아져 안개 속에 구름 속에
: 바짝이는 별빛 뒤에 몸을 감추고 엉엉 그냥 그렇게 울어봤으면...
: 오랜만에 10년전의 친구를 만나고...
: 한 친구는 남편의 속앓이로 멀리 하늘나라로 가버렸다는 소식.
: 또 한 친구도 그렇게 아파하고 있다는 소식.
: 옛날에는 퀸카였지? 라고 되물러오는 친구의 목소리가 왠지 허탈함으로 가슴에 맴돌고...
: 아! 정녕 세월은 그렇게 흐르는 것을 ...
: 아름다운 님들!
: 슬픔을 머금고 이 별사랑 그래도 님들 창가에 사랑의 별빛 걸어 두기 위해 웃게
: ㅆ습니다.
: 하하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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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시 판 :
번 호 : 2783
제 목 : 첫 글을올리며 인사
글 쓴 이 : 불사자
조 회 수 : 23
날 짜 : 2000/03/27 06:07:43
내 용 :
3월25일 가입햇어요?
그런데 그날 글을 쓸려고 하니까?
준회원이라 쓸수 없다는 메세지가 뜨드라고요?
회원에 가입했는데 준회원이라니 황당 하더라구요?
그래서 운영자님께 멜을 보넸죠?
준회원과 정회원의 차이가 뭐냐고 언제쯤 정회원으로 되냐구....
그건 자기도 잘몰랐는데 그 사이트를 운영자가 정한다나요
준회원이 글을 올릴 수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면서...
오늘부터는 준회원도 글을 올릴수 있다고 메세지가 와서..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회원 소개방에 간단히 소개도 했구요)
인간이 살다보면 그 누군가가 보고 싶고 가슴저리도록
그리움들이 밀려오면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그리워 지는법 마음이 따스한 사람들과 격없는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마음 따스한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 하고 싶습니다.
유머 한마디..
어떤 도시에서 제일 예쁘기로 소문난 재벌그룹딸이있었다.
어느날 쇼핑을 하고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는데 어떤 남자를 치고 말았다.
그 남자는 병원으로 옴겨가고 시골에서 치인 남자의 부모가 올라왔다.
"보상을 해주세요." 그 남자의 어머니가 말을 했다.그래서 많은 돈을
주었지만 그 어머니는 마다 했다. "보상은 필요 없고 병신된 우리 아들 이제 장가도 못가게 생겼으니 딸과 혼인을 해야겄소."
부모님도 예쁜 아가씨도 그건 싫다고 했으나 그 어머니 성격을 보니 만만치 않을것 같았다. 시간이 흐르고 어쩔수 없이 그 남자와 결혼을 해야 했던 예쁜
아가씨는 시골 촌놈 이랑 결혼해야 하는 자기가 불쌍 했다. 다음날 ......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 여행을 가서의 첫날밤.............................
이게 자기 인생 이란걸 알게된 에쁜 아가씨는 다정하게 "달~링~"하고 말했다. 그러자 신랑(촌놈)은 벌떡 일어나더니 호텔 한바퀴를 돌았다.
영문 모르는 예쁜이는 "왜그래요?"하고 물었다. 신랑(촌놈)왈
.
.
.
.
.
.
.
.
"달리라며"(달링을 달려라로 들음:왕 무식)
다음에 뵈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한주일 멋지게 시작 해요?
안녕 언제나 님에게 관심있는 친구 -----불사자 ----올림
중년의 우정과 사랑(http://cafe.daum.net/30s40s/)
게 시 판 :
번 호 : 2854
제 목 : 슬픔을 간직한채-돌아오는길은
글 쓴 이 : 불사자
조 회 수 : 30
날 짜 : 2000/03/28 01:47:49
내 용 :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설때.
나는.
늘 작은 슬픔을 느낀다.
나는.
조금이라도 더.
< 아름다운 > 모습이 되고 싶은데.
왜.
그들은 내게.
찰과상.을 입히는 것일까.
그래서.
왜 나를.
긁힌 자국 피 흐르는.
< 아름답지 못한 > 모습이 되게 만드는 것일까.
왜.
그들은 그리도.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편의적이고.
자기 계산적이고.
자기자신이. 우선일까.
< 배려 >
단. 한번만.
단. 한번만.
자기 편리적 관점보다.
단. 한번만.
먼저. 우선.
건너편. 저편. 그 사람.
그 속마음과 생각을 곁눈질 해주는 것.
그리도 불가능한 것일까.
그 작은 < 배려 >
그리도 무리인 것일까.
그래서 나는.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설때.
늘 작은 슬픔을 느낀다.
그리고 이젠.
아무리 작더라도.
내게. < 슬픔을 안겨주는 > 사람은.
싫다.
나는
조금이라도 더.
< 아름다운 > 모습이 되고 싶다.
죽은. 그 날까지.
마음속에 고운영상을 간직
한채.
또 오늘 하루를 맞이하고 싶다.
여기 카페님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영상을 .
가슴속엔 언제나 고운 영상을.
우리모두 가꾸며 살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님들 모두에게 관심 많은.
--------------불사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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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시 판 :
번 호 : 2784
제 목 : 아침을 열며...
글 쓴 이 : 기쁜하루
조 회 수 : 25
날 짜 : 2000/03/27 05:01:48
내 용 :
고요와 적막이 흐르면서
새벽을 지나
아침을 향하는
지금 이시간
조용하게 아주 조용하게
카페의 문을 두드립니다.
중년의 우정과 사랑(http://cafe.daum.net/30s40s/)
게 시 판 :
번 호 : 3040
제 목 : 패션의 실리콘 밸리 동대문에 가면.....
글 쓴 이 : 기쁜하루
조 회 수 : 24
날 짜 : 2000/03/30 04:12:32
내 용 :
오늘은 지가 밥 먹고사는 동대문 소개 하것심다.
동대문에 오시면 하루가 짧다 안캄니껴.
두산타위,밀리오레가 대형 행사를 경쟁적으로 펼치고,누존 엠폴리스 등 상가들이 개점행사를 잇따라 개최하자 이벤트만을 전문으로 구경하려는 10~20대들이 대거 동대문으로 몰려들고 있음니더.이곳에 오면 싸면서도 패션감각 만점인 옷과 젊음과 다양한 이벤트가 있으니 즐거움 그리고 먹거리들...특히 밤늦게에도 볼거리가 많아 전철 막차타고 나왔다가 첫차타고 돌아가는 사람도 많다고 함니더.또 빼 놓수없는것이 영화 매니아들의 천국 멀티플렉스 극장.프레야타운 10층에 10개관이 들어선 MMC(My Megaplex Cinema).올빼미족들로 가득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24시간 필림이 쉬지않고 돌아감니더.MMC가 자랑하고 있는 것은 선진국형의 최첨단 시스템이며 고객의 편이를 위해 좌석 자유선택 시스템과 무인발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러내예.
님들께서 시간나면 한번 와 보이소
특히 이 카페를 위해 불출주야 좋은글 많이 주시는 님들
불사자,초패왕,D202,hello,site,뜬구름,뽀,너를향해,은빛호수등등...그리고 나머지 님님들들........................
오시기 머하면 저 찾아오시이소. 구경은 못시켜주더라도 식사 아니면 쇠주라도...
오늘하루 님들 즐거우세요. 빠이빠이 기쁜하루
중년의 우정과 사랑(http://cafe.daum.net/30s40s/)
게 시 판 :
번 호 : 2813
제 목 : 반갑습니다...근데 난 준회원도 아닌가?
글 쓴 이 : 초록만남
조 회 수 : 29
날 짜 : 2000/03/27 13:04:46
내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