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별님
쉬고있는것같다가 맞는표현인지
잘쉬고왔다가 맞는표현인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둘다 쉬었다는건맞으니까
기분은 좋네😝😝
11월에 컴백해서 한달활동하고,
12월초중반쯤에 막방하고. 연말정산 무대들 준비하고.
12월후반에 연말정산 무대마무리하고.
여러므로 바빴던 16년이었던것같애
2월달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해서 활동 꽤나 하고
5월달에는 대학축제시즌이니까 대학축제 전국곳곳돌아다니면서
노래부르고.. 그리고 나머지 5~11월 까지는 쭈욱 멤버 개인이라든지
멤버들 모두라든지 예능에서 큰 활약하고!
11~12월에는 위에서말햇듯 활동열심히하고.
보기에도 힘들어보이는데 누나는 얼마나 힘들까...
고생했어요 누나!
이제 13일이랑 서가대 끝내면
거의 끝난거잖아요~~ 아닌가 완전히끝난건가?
무튼! 끝난건맞으니까 쪼끔만 더 힘내구 푹 쉬어요!
컴백떡밥같은건 안뿌리는거같아서
컴백시즌은 아직 덜됬다고보고!! 푹쉬어요ㅎㅎㅎ!
근데 여기 어디야~??
그냥 지나가다 들은 이야기론 일본이라는것같던데
정확하지않은거니까ㅠ
어딘지는 중요하지않고 잘만 쉬다와요!
다치지말구요ㅠ 사고는 언제어디서일어날지모르는거잖아요!
항상 조심하구요!!
그나저나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본 무무로선
여기가 어딘지 하나도 짐작못하겠다~
하지만!! 한국에만 박혀살던 제가 1월29일쯤에
한국을 탈출합니다(?) !!!!
저도 일본가요! 히히
작은 소망이지만 일본갔을때,
누나들이 여행가서 우연히 길가다 만났으면좋겠다ㅋㅋㅋ
이정도면 우연이아니라 인연아닌가?! 히히
누나는 일본가서 머 먹었어요?
스시같은거먹었어요?
나는 스시같은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고 잘 팔리는 음식이라
따로 일본까지가서 먹고싶진않더라ㅠ
물론 그 나라 고유의 맛?이라해야되나
그런걸 느끼려면 먹어도 괜찮겠지만 나는 뭐... 그런것까지야...
그래서 나는 이런거먹고싶어!!
튀김덮밥이나 규카츠같은거!! 히히
누나 규카츠먹어봤어요???
옛날에 용님인가 규카츠먹고 사진올렸던것같은데
누나도 그때 같이 있었었나??
근데 일본도 갔는데 규카츠를 안먹진않았겠지?
됬고 되게 맛있지않아요?ㅠㅠㅠㅜㅠㅠㅠㅜㅠ
아니나는 못먹어봤는데 사진만봐도 진짜 대박 맛있어보여ㅋㅋㄱㅋ
엄마한테말하면 그냥 돈까스구만 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나는아무리봐도 돈까스랑은 차원이다른것같단말아ㅠㅠㅋㅋㅋ
그래서 29일날 2박3일로가는데
꼭 규카츠먹을생각이야!!
부모님이 가지말자그러면
나혼자새벽에탈출해서먹으러가야지 히히힛
누나는 진짜 장난아니라
모자랑 안경,선글라스등 진짜 잘어울려요!
특히 화장안했을때나 한듯안한듯화장했을때요!
내 소원이 모자랑 선글라스껴서 사진찍어주는거였는데
캬.. 이건진짜다시봐도 레전드bb
진짜 완전 배우야 저 사진은.. 다리도 진짜 완전 길어!
공항패션의 정석급아닌가 완전 진짜 탑이다 탑bb
다음에는 안경쓰고 흰모자쓰고
한컷가능합니까 별누님? 안경은 동그란알 아시죠?
히히. 무튼 이제 제목에 적힌 편되돌이 먼지알려줄게요
편되돌은 누나들이 잘쓰는 줄임말으로서
편지되돌아보기라는 뜻을 가지고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편지쓸때마다 편지되돌아보기라는 제목으로
글쓰고있어요! 이걸왜쓰냐면
누나가 꼭 봤으면하는 편지글인데 누나가 못보고 지나친
안타까웠던글들을 여기서 한번더 언급함으로써
누나가 봐주지않을까란 설레발에 진행하게된 편되돌입니다. 히히
거의 아는형님에 ㅇㅅㅁ님급 해설아니였습니까?
저번 편지에서 아마도 6월13일편지를 끝으로
마무리를 지었을거에요. 다음거로 바로 이어갈게요~
이건 10일지난 23일에 쓴 편지글인데.
06.23 #61 힘들어서,안녕, 별님오랜만이에요.매일매일 편지쓰다 갑자기 4일?3일?정도안쓰니까 되게 오랫동안 안쓴 느낌이든다ㅎ왜못썼냐면최근들어 너무 힘들어서요 히히좋은일이 있었어도힘든일이생기면 좋은일을 내 기억속에서 묻혀버리고결국 기억속에는 힘든기억밖에 안남아요그래서 하루가 더 힘들게 느껴지네요 ㅎ갑자기 왜이럴까요되게 힘들다고 느껴지는건..근데요..안그래도 이런m.cafe.daum.net
이건 진짜 꼭 읽어줬으면 했어요.
나 저때 진짜 장난아니고 힘들어죽는줄알았어요.
단콘거절당하고나서 그냥 뭔가 학교를 가도
말하기가싫고 웃을힘도 없고 그런날의 반복이었어요.
이대로 쭉가면 완전 우울증올거같이요.
기억상에 저 편지쓰면서 약간 눈물났던것같아요. 히히
얼마나 힘들었으면 편지쓰면서 눈물이 났겠어요..
나 저때 편지쓴거 엄청난 용기갖고쓴거에요!
하루에 말 10마디했나? 그정도말하고
누나한테는 저렇게 위로받고싶어서 주저리주저리대고..
근데 편지쓰고나서 누나한테 위로는 못받았지만
복잡한 생각 잡생각들은 어느정도 정리됬었던것같아요
편지다쓰고나서 기분이 쫌 풀렸는지
부모님한테 말도 걸고, 친구랑 연락도 하고 그랬어요.
여기서 전 느꼈죠.. 편지가 보이진않지만 엄청난 힘을 주고있다고..
저는 왠지는 모르겠는데 편지를 쓸때면
나혼자 횡설수설하는게아니라 누나랑 소통하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댓글도 안달리는거 뻔히 알지만.
소통하는 기분이 들어요. 마치 누나가 당장이라도 대답해줄것같은.
그런느낌이요. 그래서 편지가 큰 힘이 되어주는것같아요.
누나!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엄청 힘들었을 6월 23일의 저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만 남겨주고 가시면 안될까요?
6월23일의 저한테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불어넣어주려구요!
무튼 고마워요
결론은 고맙단말뿐이에요
누나 아니었으면
지금의 저는 존재 안했을지도몰라요ㅎ
그냥 고마워요 누나!
부담가질필요는없어요 히히
누나! 오늘 하루도 수고했고, 고생했어요!
쉬고있는거도 푹 쉬고
건강하게 놀아요!
아무리 호기심많은 초딩이래도
함부로 건들이지않기!
누나 잘자요 좋은꿈꿔요
오늘밤은 별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