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궁뎅이 버섯의 효능
노루궁뎅이 버섯이란
노루의 엉덩이 털과 닮아서 그 이름이 붙여진 노루궁뎅이버섯은 중국에서 항암, 소화 불량 치료 등을 위한 약용 버섯으로 활용된 식자재입니다. 특히 만성 장염 개선, 면역 기능 증대, 치매 억제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쓴맛이 강해 대중적인 식재로는 잘 활용되지 않았으며, 한방약선 요리나 궁중요리에 한정적으로 이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 기능성,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식이섬유 등으로 인해 건강 식재로 각광받고 있는 버섯입니다. 자연산은 주로 9월 ~ 11월이 채취시기이며, 항시 시설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연중 구할 수가 있기도 합니다. 한편 노루궁뎅이 버섯을 사자의 갈기, 원숭이 머리, 산성자의 버섯 등으로도 불린다고도 합니다.
한편 노루궁뎅이 버섯은 양파를 곁들이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소화를 돕는다고도 합니다. 먹는 방법으로는 진한 향을 살려 술로 만들거나, 끓인 차나 분말가루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들
1. 치매예방 및 우울증 예방
노루궁뎅이 버섯은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 속에는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이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신경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덕분에 치매나 알츠하이머를 예방해줍니다. 그리고 대뇌호르몬 촉진으로 머리를 좋게 하여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좋다고도 합니다.
2. 항암효과, 종양억제
노루궁뎅이 버섯 속에는 향암효과 뛰어난 성분인 헤테로글루칸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 해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몸속에 존재하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주고, 그리고 전이도 막아 주기 때문에 항암 역할은 한다고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