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시니의 남해여행 세번째(금산~창선.삼천포대교)

[ㅅㅣㄴㅣ]

보리암과 금산의 사진이 계속 이어집니다.

금산의 보리암에 있는 보리암전삼천석탑입니다.

683년에 원효대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파사석으로 만든 탑이라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화강암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설에는 원함이 그리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듯,..

워낙 기암이 많아서...

단청은 그 화려함과 색의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보이는데..저위의 돌은 누가 또 가져다 놨는지~ㅋ

아름다운 항구라는 미조입니다.

바다는 어디나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이곳만 아름답다는것은 인정 못합니다~ ㅋ

이곳에고 아름다운 숲이 있는데, 겨울에 방문하는것은 의미가 없는것 같아

나중에 함양을 갈때 남해를 다시 들러 숲을 보는것으로 미루기로 하고...

미조가 국도 19호선의 시점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아버님으로 부터 들은 전설 같은 이야기가

이제는 우리의 자식에게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물건방조어부림입니다.

주로 낙엽수이기에 나무의 잎은 다 잃고 나무가지만 앙상합니다.

여름이나 겨울이 아닌 계절에 오면 그 운치가 그만일 것 같습니다.

그 어부림의 뒤에는 독일마을이 있습니다.

독일로 건너갓던 산업일꾼이 우리나라에 정착할수 있도록 만든 마을이라 합니다.

마을 전체가 독일의 가옥형태로 만들어져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아직 인적이 드뭅니다.

창선대교를 건너기 전에 남해의 맛을 느끼기 위해 식당에 들렀습니다.

식당 아주머니의 추천으로 제철의 음식이라는 갈치회와 멸치회무침입니다.

원시어업죽방렴입니다.

물살의 빠름으로 잡는 고기잡이 입니다.

앞에 보여준 회는 이런식으로 잡은 고기로 만든것이기에 그 맛이 좋다고 합니다.

죽방렴에서 본 해가 지는 남해의 모습입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총 네개의 다리로 이어집니다.

보이는 다리는 창선대교입니다.

늑도대교입니다.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입니다.

가는것이 아쉬워 야경의 다리를 꼭 찍고 갈려해서 찍게 된 사진입니다.

야경의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가 남해의 여행의 대미를 잘 마감해 주었습니다.

남해는 여름에 가면 이번 여행에서 생략한 원시림을 더할수 있는 기쁨이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산한 겨울에 따뜻한 남쪽으로 가는 여행도 나름의 즐거움 일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사진을 찍다가 보면 어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어서 겨울의 사진에도 즐거움을 붙여야 하는데,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원~ㅋㅋ

즐겁게 보셨기를... ^______*

[여행좋아행]

제가 잘 아는 곳인데..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넘 이뻐요... 잘 봤습니다.. ^^;

[숲속의시]

다리 야경이 멋있네요....^^

[난초향]

우리 고향 남해를 이렇에 아름답게 실제보다 훨씬더 잘 표현해 주셨네요... 여행 즐기시나 봅니다...사진솜씨도 훌륭하시고..

[빵살]

금산에서 바라본 다도해 아주 좋던군요.

[ㅅㅣㄴㅣ]

즐겁게 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___*

[팔색조]

독일인 마을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닌 독일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남해정착을 원하는 그들에게 땅을 싸게 불하해 그들이 집을 짓고 사는데...세금 내지 않으려고 해서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ㅎㅎㅎㅎ(한국은 봉~~이야~~)

[에리러버]

잘 보고 갑니다 ^^

[라벤더]

독일인 마을이 특이 하네요. 가보고 싶기도 하고...근데 왜 세금을 안낸데요 참...

[라벤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ㅅㅣㄴㅣ]

^____* 세금 문제는 정확히 모릅니다. 자세한 것을 알기 전에는 편견이 될수도 있는 이야기일수 있네요~ 스크랩은 많이 하셔도...ㅋㅋ

[무시미]

독일마을에 독일인이 살기도 하지만 70년대초에 독일에 간호사나 광부로 가셨던 내국인들이 나이 들어 귀국 정착해 살도록 마련한 마을 아닌가요? 미국인 마을도 만든다던데요.

[1더하기1]

작년 여름휴가를 남해2박3일했었는데 새롭네요.. 독일마을에서 묵었었구요...

[마담 권]

남해도에 가려고 참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