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박람회, 알차고 유익했어요” | |
한방비누 만들기·전통놀이·초전도 체험·마술공연·입시설명회 … CECO 체험부스에 학생·학부모·교사 등 관람객 몰려 | |
![]()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10 경남교육박람회는 오전부터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를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다양한 체험부스가 많아 알차고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도교육청과 경남신문사 공동주최로 5일까지 열리는 경남교육박람회는 이날 오전 고영진 교육감, 김순규 경남신문 회장, 조재규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황태수 도의회 부의장, 김종수·조형래·변현성·성경호 도의원, 박성호 창원대 총장, 최덕철 경남대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지역별 40여 개 기관 체험코너 인기= 도내 각 지역별 40여 개 기관들은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체험 욕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개막식을 하기 전부터 유치원생들이 몰려 탈만들기, 한방 천연비누만들기, 전통연만들기, 전통놀이, 곤충모형 나무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도 줄을 이었다. 도교육청 직속기관들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경남교육연수원은 사이버연수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새미학습과 진로정보 상담, 경남과학교육원은 초전도현상 체험, 액체질소 이용 체험, 핀 버튼 만들기 등의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덕유교육원은 기와글씨 탁본만들기, 경남학생교육원은 한복입기 체험, 낙동강학생수련원은 장애체험, 남해학생야영수련원은 연만들기와 스쿠버장비 사용체험, 산촌유학학교는 짚공예, 경남유아교육원은 솜사탕과 색깔여행, 경남유아체험교육원은 신기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상설 공연코너 관람객 발길 멈춰= 진주 중안초등학교의 관악연주를 시작으로 개막된 공연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어 김해 석봉초등학교의 합창, 거제 경남산업고의 스케이지마술 공연이 펼쳐지자 관람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창녕 남지중의 관악연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다양한 주말 이벤트 기대=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4일 오후 1시부터 KBS TV유치원 파니파니 표지모델 선발대회 경남지역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개그맨 김성은씨와 탤런트 곽정희씨가 맡는다. 4일 오후 2시 대회의실 301, 302호에서는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 조효완 회장을 초청해 입학사정관제 및 2012학년도 대학입시 전략설명회가 열린다. 이대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