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주도 용두암 근처를 지나다가 햇볕에 그을린 멋진
사나이를 보고 놓칠세라 그렸다. 스쿠버 다이빙 마스터 장정희씨(34살).
충남 서천생으로 서울서 술장사(카페) 하다가 27살 때 타이 푸켓으로
가서 다이빙도 배우고 교민 상대 가이드도 함.
한달 전 제주도로 와서 다이빙 교육과 물속 가이딩을 하고 있다.
인생의 최종 목적?
다이빙 최고의 경지인 코스디렉터까지 올라가 보고 싶단다.
하고 싶은 말?
다이빙 모르시는 분들은 위험한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많이 배워서 물속의 매력에 빠지면 빠져 나오기
힘들 겁니다. 하하하.
싱긋 웃는 웃음이 일품.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애니메이션. 전 한겨레 만평 화백 -
첫댓글 부럽네요.......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면 행복이지요........그길이 남들 보기에 보잘것 없는길 이라 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