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동시마을 동시회관(cafe.daum.net/dongsigongbu)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내가 읽은 시. 동시 / 조수옥 다시 읽는 시 '폭설'
조수옥 추천 1 조회 108 24.02.27 09:0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3.02 11:51

    첫댓글 재미없는 시는 독자가 외면한다. 시를 교훈적인 맥락으로만 읽는 것은 시적 문맹에 해당한다.
    우리의 현대시가 ‘시는 시다워야 한다’는 관습에 너무 얽매여 있는지도 모른다. 시 비슷한 탈을 쓰고 그것이 진짜 시다운 시인 줄 착각하는 시들이 넘쳐난다. 사소한 발견을 무슨 큰 깨달음인 양 과장한 나머지 시인과 독자들이 ‘시’와는 멀리 동떨어진 곳에서 피차 외면하게 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좋은 시는 다 우스개를 태반으로 해서 태어난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