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곡으로 향하여
금요일 열심히 일하고 퇴근 해서
승우친구 부부가 날 태우러 와줘서
세상 편하게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고마웠다.
가는길 휴게소에 딱한번 들러서
버리고 기쁨을 얻는 일을 행하고(화장실) 부지런히 달려서
깜깜한 길을 찾아찾아 갔더니..
이미와서 멋진텐트를 쳐놓고 기다리던 상구대장과 남주
그리고 오후에 새롬. 정글꽃. 영희. 잘났군. 금복주 도착..
밤 9시가 훨 넘어서 승우. 개나리. 소리. 무이 도착..
밤 10시쯤 시안. 고은비. 미리내 도착...모두14명 참석
.
- 7일 금요일 일기- 날씨 맑음
.
모두 저녁늦게 도착해서
텐트치고 잠자리 만들고
장어를 구어서 맛있게 먹고..
내일을 위하여 각자의 숙소에서 그냥 잤다.
오늘의 메인 젤 큰집..남주와상구대장팀..새롬.정글꽃. 영희. 잘났군. 금복주팀
이 텐트 속에 세동의 멋진집이 들어가 있다.
시안팀 고은비. 미리내. 무이네집
승우팀 개나리. 소라네집
- 8일 토요일 일기- 날씨 흐리다 비오다오다 개다.
.
새벽에는 잔뜩 흐린날씨에
비는 내리지 않았다.
된장찌개에 맛있는 밥을 해서 든든히 먹고
몇명은 등산을 하기위해 채비해서 떠나고
몇명은 어젯밤에 못본 경치를 구경하고
바로옆에 있는 계곡에 내려가 보기도 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좀 멀리 떨어져 있어
운동삼아 다녀오기도 하고
비가 살살 오기 시작하더니 하루종일 내린다.
비오는 숲속의 나뭇잎들을 본적이 있는가.
그렇게 계곡 물소리와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어울어져 자연의 소리들의 합창..
가슴 뭉클한 감정이 울컥하게 만든다.
우리가 건강하니 이런 풍경과 상황을 같이 즐긴다 생각하니
새삼 삶이 귀하고 화려해 진듯하다.
산행팀이 내려왔다.
질경이를 한보따리 뜯고 뽑고해서 왔는데 대단했다.
녹두빈대떡을 만들고.
김치부침개를 만들고.
메밀전을 사오고...비오는날은 텐트 사이에 커다란 타프로
지붕을 만들고 온갓 빈대떡을 부쳐먹는것이 국룰인가?
개개인이 각자의 시간을 갖고있을때.
깜짝손님이 방문했다.
삼척에 살고있는 장미농장과 그 남편이 커다란 수박 2통을 들고 찾아왔다.
친구사이는 정과 의리인가~
한참 농장일 하느라 바쁜틈을 타서 집에서 한시간 거리에 친구들이 캠핑한다고
찾아오다니..
처음 뵈었지만 세상 선량하게 생긴 든든한 장미농장 부부..복 받으실 거여요..
이쁜 정글꽃이 접대하고 있잖아요.
장미농장 남편 얼굴 한번 다시 볼까요?
저 맛있게 드시는 도토리무침은 뚝딱뚝딱 만들어버리는 기똥차게 음식 잘하는 승우 옆지기
개나리의 솜씨입니다. 너무 맛있었거든요~
저렇게 큰 양푼에 무친 도토리묵.
입 짧은 고은비가 달겨들어 바닥을 들어내는거 보면 얼마나 맛있었을지 상상이 가죠?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정도로..
끊임없이 웃고 떠들고..먹고 이야기 하고..
파안대소~~얼굴이 찢어질 정도로 소리없이 크게 웃는 웃음 (파하하하하)
박장대소~~손바닥을 치면서 소리내어 크게웃는웃음..(푸하하하하)
소라님이 배워온 두가지 웃음때문에 눈물이 나도록 웃던 시간이 여러번..
그렇게 시간이 가고..그저 얼굴만 봐도 좋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지요.
비는 그쳤지만 다른 야외활동은 전혀 시도하지 않고
시안이 빔으로 비춰준 우리시대의 음악감상과 함께 추억돋는 노래도
부르면서 간단한 영화한편도 감상하고 각자 잠자리로....
- 9일 일요일 일기 - 날씨...기막히게 맑고 깨끗함
가는날인데 날씨가 너무 깨끗하고 맑다.
괜히 화장실도 일부러 두세번 왔다갔다.
비온 다음날의 초록초록 푸르름에 빛나는 햇살이 얹어지니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주변에 많이 자라있는 토끼풀들을 그냥 뜯어서 먹어도 좋을것
같은 깨끗한 날씨다.
아침에 라면과 하얀쌀밥과 모밀국수를 원하는데로 먹고
새롬팀은 먼저 집으로 떠나고..
쨍쨍한 햇빛에 좀더 말린 텐트를 정리한
시안팀도 집으로...(나도 좀더 빠른팀으로 합류해서 집으로)
아마 세번째 승우팀도 나중에 집으로..
그리고 처음 도착한 남주와 상구대장은 내일 아침까지 여유작작
마무리하며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자연을 모두 품에 안으며
즐기고 있을 것이다 이밤도~~~~
이제 우리들의 삶은 그동안 살아온 시간을 더듬어 보며 아름답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잘했던 일들은 좀더 발전시켜 더 잘해보고
혹시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있다면 바로잡아 고쳐보기도 하고
앞으로 남은 생이 100세 시대니까 생각해보면 많이 남았지만
얼마나 건강하게 즐겁고 재미있게 살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싶다.
* 우리가 2박3일 동안 먹은 음식들 *
- 민물장어구이 ...남주가 준비하고 정글꽃이 구었는데..어쩜그리 얌전하게 이쁘게 맛있게 굽던지..
- 삼겹살... 영희가 사온 삼겹살 . 상구대장이 맡아서 구운 삼겹살 인기 짱이었구만요.
게다가 삼겹살 기름에 묵은지 넣고 볶으니 게눈감추듯 없어져버렸어요.
- 된장찌게 ... 오랜 캠퍼로서의 시안의 품격..금방 뚝딱 만들어진 된장국 끝내줬죠
- 녹두빈대떡... 흐미 각종재료 다준비해와 100% 녹두빈대떡을 만들어준 미리내.
소문대로 야무지게 만들어 찐으로 고소하게 잘먹었답니다.
어렵게 뜯어온 질경이 나물을 삶아서 무쳐서 볶아서 먹게해준 미리내 대단합니다.
- 모밀국수, 열무김치..햐~~맛이면 맛..그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혀 복잡함 없이 끝내주는
모밀국수를 만들어낸 개나리의 깔끔하고 신박한 솜씨에 반했습니다..
- 돼지양념 불고기 ... 아니 세상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롬이의 카리스마 도 놀라움인데
새빨간 돼지양념불고기가 큰집 살림하는 맏며느리 실력이었습니다.
- 밑반찬...오징어채무침, 새우고추볶음, 미역줄기 볶음 집반찬의 그리움을 듬뿍 담은
고은비의 얌전하고 깔끔한 솜씨... 과일(참외. 수박. 방울토마토)도 잔뜩사오고~
- 쌈채소(상추. 고추. 쑥갓. 등등)..농사지어 가지고온 무농약 정글꽃의 쌈채소..너무 맛있었죠
- 각종 마른안주... 기본으로 챙겨갖고 다니는 듯한 여러가지의 안주들이 속속 나왔던 처음 참석한 소라씨
- 라면. 만두. 바다장어 등등 집냉동고에 있던 귀한 식재료들 털어온 금복주의 대담함...
그리고 기름기 자르르 흐르던 하얀 쌀밥
이렇게 서로서로 정성껏 준비해서 서로에게 대접했던
고마운 시간들이 생생하다.
함께 했던 이 소중한 시간들 이미 추억속으로 들어갔지만
앞으로도 우리모도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하며 삽시다.
그동안 알지못했던 여러 친구들의 좋은점을 많이 발견한
이번 2박 3일은 내가 살아온 그 많은 날들중에 몇 안되는
기분좋은 날이었습니다.
그저 친구들에게 뭐든지 아낌없이 주고싶어하는 상구대장님
좀이라도 불편할까 노심초사하는 남주씨.
그리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자꾸 반하게 하는 여러 친구들 너무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2박 3일 계곡에서
힐링 멋진 탠트와 각가지 여러 음식 골고루 장어구이 삼겹살 된장찌개 메밀국수 도토리묵 여러과일 그외 여러음식들에 장미친구 아저씨까지 수박 두덩이나 챙겨 한걸음에 달려오신 모습 👍👍👍
후기글 몇번이나 읽어보니 대리만족에 행복합니다.
역시 무이친구 고맙습니다.
수고많았어요.
🍉🍉🍉🍉🍉🍉
히히히...고맙죠?
후기랄 것도 없이 그냥 보고라 생각하고
올리는 글도 열심히 읽고 댓글로 표현해주고
상상하며 함께 한듯한 시간을 준다면
너무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 느꼈던 행복과 고마운 마음들이
읽는 분들에게도 느껴진다면 우리는
동고동락하는 친구들이 분명한거죠?
친구들의 장점을 함께 느낀다면
정말 좋은일일듯 싶습니다요~~~
이틀동안 수고 많았어 다음에도 같이 하자구^^
아이구....넘 고마운 시안씨..
본 글에는 고마운 표현을 못했지만..
뭐든지 원하는 말만하면 첫마디는 투덜이지만
다 해주는 시안때문에 캠핑도 여러번 해보고
여러가지 캠핑 장비도 구경해보고 사용해보고
종류별 텐트도 경험해보고
본인이 불편함을(야전침대서 자고)
감수하고 모든 좋은 장비들(푹신한 침낭이나 전기장판)
울 꼬맹이들( 고은비.미리내 무이)에게 몽땅 사용케 해주고
커피 마시고 싶다면 뚝딱 일어나 커피 타주고..
누룽지 먹고싶다면 후딱 일어나 누룽지 끓여주고
이런 사람 없습니다~~~
덕분에 5성급 호텔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잠자리
잘하고 왔지요..
운전은 또 얼마나 잘하게요 ..
스위트리 냉커피 한잔이면 만사 오케이~
(흑~이번에 편의점에 없어서..못사주공 )
정말 덕분에 집나서서 야외서 자더라도 걱정이
안됩니다. 고생 많았어요~~
또또또 델구 가주세요~~
@무이 수제비도 반죽해서 끓여줬지ㅎ
참 말로는 부족한 고마운친구지
@고은비(미옥) 헉..
수제비는 나 맛 못봄..
새벽에 두부도 튀겨줬지..
하여간 순간순간 많이도 해줬넹 ㅎㅎ
이틀캠핑이 다시금
상기시키는 후기글~
한 이불덥고 만리장성
싼 친구 시간 있을때 마다
다녀 보자구여~~
수고했어~^^
함께 할수록 반전 매력이 나오는 미리내.
활달하고 과격하게 무서운것어 없어보였는데
깜깜한 밤에 오솔길서 집잃어버리고
등에 땀이 줄줄 날 정도록 긴장했다는 소리듣고
엄청 귀여워 보였다는거 알까?
복선이도 연약한 여인이었구낭~
휴게소에서 물사러 보냈더만 차 못찾고
그 많은 차 사이에 멀뚱이 서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서있던 모습도 어리버리 귀여웠고..ㅋ
친구들을 대접하기 위해 만들 음식을 계획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정이 듬뿍 들게하고
우리들만의 비밀 추억들 생각하며
파 ~~하하하 숨넘어갈 만큼 웃었던,,그 이야기
특히 고은비의 소리안내고 통쾌하게 웃는모습은
어디서도 볼수없는 귀한 장면일거인데
사진을 망쳐서 버려서 아쉬움~~~
자자 함부로 노상방뇨하면 안됩니다 ㅎㅎ
생생한 후기~
울 산행했을때
빈대떡두 부치고
수고들 했네
올만에 반가웠어^^
산행을 선뜻 못 가서 엄청 아쉽더구만.
정말 좋은 풍경 넘 멋지드라~
글구 새롬이 어쩜그리 단호하고 확실하냐..
큰언니 큰언니 하더니..작은거인이었어..ㅎ
야무지게 맛있는 돼지고기 볶음.
활동적인줄 알았더만 정적이고 깔끔해서
수시로 주방쪽을 정리하고 닦고 하는 모습이
진짜 우리들 엄마의 모습이었다.
모든 종류의 빈대떡은 시안이 부쳤고..
재료는 미리내랑 여러사람의 작품이고..
나는 계속 먹기만 해서 배만 뽈록 ㅋㅋㅋ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
일박보다 시간이 많으니
소중한추억들이 훨 다양합니다~ㅎ
보내놓고 난 후의 여유로움도
즐겼으니 이제 철수준비로 분주해유~
함께할수 있는 시간들이
참 행복입니다
무이를 비롯한 이쁜이들 모두에게 고맙고
시안님의 존재는 빛이 나지요~^^
수고 많았어요 ~♡
하이구 철수 직전이구만요..
난 눈에 선한 경치를 머리에 담고
지금 열심히 사무실서 틈틈히 글감상
사진감상 댓글감상 하고 있어~~
사무실 일은 엄청 밀리고 바뻐지는데
머릿속은 청량한 계곡의 물소리를
상상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는거~~~
모든 삶은 마음이 문제여~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천당도 지옥도 왔다갔다 하는 중
마음이 행복하면 몸도 따라서 가뿐한듯~
어랏?..
오지도 않은 마음이 자꾸 등장하네 ㅋㅋㅋ
우리에게 남주가 있어 넘 좋아 ~♡♡
동네 이웃주민 자주보지는 못하지만 늘 건강하게 사는 무이ㅡ
함께 해서 좋았고 수고해쓰ㅡ
이제서 후기글 보네 잘 읽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ㅡ또 볼때까지 잘 살고 있어ㅡㅡㅎㅎ
음..
그래도 이웃주민이 굳건하게 자리 지키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함께 할수 있는 상황이 되니
엄청 좋더만요~~
정말로 잘 어울이는 옆지기와 알콩달콩 여행하며
잘 사는거 보니 가슴이 훈훈해 집디다..
있는곳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잘살다가
또 뭉쳐서 행복한 시간 같이 보냅시다요~~
자주자주 또 만납시다.
늘 무이의 후기가 행사와 만남의 완성이지!
2박3일의 일정과 일상이 세심하게 기록돼 있으니
참석한 친구들은 추억을 추억하고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은 같이 한 듯 교감할 수 있으니
그것이 무이가 후기를 쓰는 이유와
스스로 느끼는 책임감일 것 이란 생각이든다
하필이면 비가 와서 어떡해?했는데
그 하필이
새롭운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
텐트안에 누워
투둑 투둑 떨어지는 빗소리도 운치있고
음악도 듣고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좋았고
잠깐씩 만나서 그동안 몰랐던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도 좋았고
바쁜 와중에도 남편과 함께 커다란 수박 두 통을 들고 깜짝 방문해 준 장미친구와
친구들을 위해 늘 애쓰는 남주친구의 얼굴에 피곤함이 가시지 않은 모습에
고마움과 미안함의 감정이 교차하더라
2박3일동안 함께 하며
수고하고 즐거운시간 보낸 친구들
모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바라며
늘 고생하시는 대장님을 비롯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아유~~~지지배..ㅎㅎ
언젠가는 나두 문학적인 표현으로
단편적인 글만 쓸려다가..
나중에 나중에..다시 읽어보면
그날의 그 상황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것이 좋아서 기록형으로
일기처럼 쓰는 후기가 자리 잡힌거같아~~~
생각하는거랑..행동하는거랑..
언제 어디서든 무조건 믿음이 가서
은비와 함께 하는 시간은 청량함 그자체야~
이번에 새롭게 느낀 은비의 모습..
파~~~~~~~~하하 하는 모습
소리 안내고 숨넘어가듯이 웃는 모습이
얼마나 경이롭던지 ..
그게 또 웃음 버튼이었다 ㅎㅎㅎㅎㅎ
지금생각해도 웃음이 터지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그렇게 통쾌하게
웃으면 엘돌핀 보다 400배 인가 4,000배인가 보다 더 강한
감동물질 호르몬 다이돌핀이 생성되어서 건강에
좋다고 하니~~많이 웃고 살자.
억지로가 아닌 자연적인 웃음
이번에 우리 한 10년은 젊어져 온듯햐 ㅎㅎ
또 웃으러 만나자~~~
머니가 조금 부족한 탓으로 선듯 따라 나서지
못해 아쉬운 맘 뿐인데
후기글에 푹빠져 헤어나오기 힘듬
조금씩 용돈 모아 다음에는 따라가야지
즐거운 모임이야기 잘봤어요
이보세요..
내가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마음이 중요한데...그 마음을 통째로 사용하시는 마음님..
머니는 상관없었고..
농사지은 식재료들..마늘이나 콩이나. 쌀이나 창고에
있는거 털어오면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조만간에...마음의 풍족한 동네서 한번 뭉칠 계획을
잡아볼수도 있을것 같으니~~~
미리 미리 창고에 많이 많이 비축해 두세요....
감자도 쌓아두고..가지..고추..상추..호박..등등등
생각만 해도 흐믓한..풍성한 먹거리들.....
오랜 친구들 다시 만나니 새로운 매력들이 퐁퐁
보여서 아주 좋습디다.
조만간에 우리 함께 만나요~~~~~~
ㅋㅋ 땅 쫌 팔믄 되겠구만..
한차로 5명 갈뀨~~ㅋ
모두들 수고많았습니다.
7월도 달려보자구요.
흥~쳇~피~
대장님 미웟~!!!!
나두 멀리서 가면서 휴게소 한번들러 오줌한번 누고 가고
암것도 안먹고 갔는데....이쁜지지배들만 용돈주고 ㅋㅋ
고스톱 할때 쩔쩔매고 다 잃고있는데도 딴 이쁜지지배만
자본 대주고 ㅋㅋ
대장님 화장실 갈때 잠시라도 편히 앉으라고 내 엉덩이
비켜서 미리내랑 한의자에 둘이 앉아서 피해줬는데..
혼자 앉아 있는 이쁜 지지배만 불편하더라도 편히가라하고..
엉 엉~~~나두 이뻤어야하는데...울엄마가 못생기게
낳아준걸 어쩌라고 요~~~~~~~~~~~~~~~~~~~~엉엉 ㅠ.ㅠ
대장님 여러 회원들 배려해주시느라 애쓰는 모습에
귀여운 앙탈 부려봅니다...
언제나 늘...항상..고생하십니다.
대장님 계셔서 무척 든든한거 아시죠? ㅎㅎㅎㅎ
@무이 헛~~
상구대장님이 그런 편애를 했다구? 에혀
나도 한푼 못받았으니
무이랑 나랑은 동지~~ㅋ
근데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좀 부지런 떨어서라도 화장도 하고 그래야 할듯해~
첫날 신새벽부터 세수만 하고
화장은 무신 로션도 안바르고
그냥 2박을 보냈더니 사진이 가관도 아녀잉~~
금복주 오자마자 나를 보고는
오잉? 하드라고~ㅋㅋㅋ
너무 편한 사이라고 내가 막나갔잖유
반성중~^^
@남주
내가 보기엔 세수안했어도그냥 이뻤는데
본인이 본인사진 보는 기준이 있으니
머라 말 옷하겠네~~
화장하고 꾸미면 스타일 주기는 멋진 남주..
알지~그러자구요
아무리 바빠도 힘들어도 찍어 바르자구요
우린 멋진 노인 되자구용
아이고야
대장님 클났네요
무이가 기억력이 좋아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텐데
뒷끝까지 있으면
두고 두고 원망 들어야 겠네요
누군지
그 지지배들.기지배가 문제네ㅋㅋ
@남주 ㅎ.ㅎ
남주는 내맘속에 언제나 이쁘요
그날은 술 한잔한줄알았지
잠 못자가 붉그래 한 얼굴에 눈동자가 풀려잇는 줄모르고 미안~
항상 우리들 위하여 애쓰고
하나라도 더 챙겨 주느라 본인은
불편해도 감안하니 고마울따름이요
다음 모임때는
편안히 뒷전에
물러나게시죠
복주가 좀 더움직일라요
2박3일간 즐거웠습니다
무이친구님 후기글보니 멀리있는 나도 함께한듯 하네요 친구들 즐겁게 놀았던 순간들을 나도 함께한듯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ㅎㅎ
아 그래요?
글보다 진짜 함께하면 더 큰 여운이
남을건데요~~~
언제 기회되면 함께 모여
좋은 추억 만들어 보시자구요~~~
근데 글만 맨날 보면 글로 대빵 친해지기도하니
글의 매력은 어디까지 일런지요...
다슬기님 올려주시는 글들도 보면서
아...그렇게 살고 계시구나 하고
느끼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만나요~~~
@무이 알바중
@무이 그래요 내몸이 완쾌 되면 시월에 모임에는 좋은 친구들보러 갈까 합니다 통영서 인천행 버스 있어요 ㅋㅋ
@통영 다슬기 (김경란)
10월에 마지막밤에
멀리서 힘들드라도
달려와 주신단 말씀에
감동 입니다.
🫒경란친구🍒
따뜻한 마음
고맙고 감사합니당.
@지사랑 지사랑 친구님 특히 만나고 싶어서 ㅎㅎ 5시간 달려서 인천가서 1박 하고 다음날 통영으로 ㅋㅋ
이제사~보았소~~
2박3일 다녀와서~사는기바빠 맘도몸도~그랬나벼~
무이글보며 아~그랬었지~하며 하마 추억이되었어~
봉사하는친구있어서 내가 우리들이 편안한 켐핑였나뵤~
추진한 상구대장님 큰언니가튼 남주
함께한 얼라들 먹고노느라 수고많았네~
고맙고 미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