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힘들지?"
"아~~니~~미~~다~~~~~!"
거의 목소리가 안나온다
"힘들자나~~ 우리 딴거 하자"
힝 딴거 하기 시른데
그만 재워주지...
"야 너"
"일경 XXX"
아까 시범보인 넘
"침상끝에 배꼽정열"
"앗"
"슈퍼맨 "
"다음 배트맨"
"끄~~응!"
"대써 들어가바. 쌔~~뺑~~!
바찌? 침상끝에 배꼽 정열
슈퍼맨 "
머야 ?
이것두 지금 기합이라구 주는 거야?
암것두 아니자나
"야 너"
"이경 장현용"
"넌 배꼽이 가슴팍에 달렸냐?"
"더 안올라와?"
올라갔다
무지 힘들다
약 3분이나 지났을까?
(내가 느끼기엔 한 3시간두 지난것 같지만....)
고참의 한마디에 우린
거의 초죽음을 당했다
"배트맨"
"윽~~!"
이건 진짜 장난 아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바
이 기합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슴다
우선 침상끝 배꼽 정열
집에 침대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해보세여
우선 침대 끝에다가 배꼽을 맞추고 엎드립니다
글구나서
팔을 앞으루 쭉 뻗습니다
이게 슈퍼맨
여기까지 해보셨는데
별거 아니라구여?
그럼 님이 하는 방법을 잘 못하셨거나
아님 허리힘이 엄청 좋거나 둘중 하납니다^^
그래도 여기까진 해볼만 하져
그 상태로 배트맨을 한번 해보시져
옛날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가 하던 배트맨을 기억하시는지....
엄지와 검지를 모아 0모양으루 해서
손을 반바퀴 뒤루 제껴서 눈에 가따 붙임미다
그럼 아마 앞으루 무쟈게 쏠림미다
그걸 버텨내는 기합이져
침대 정도면 할만 합니다
균형을 잃어도 손만 받치면 대니깐여
하지만 이글을 첨부터 읽어 보셨으면 아실겁니다
저희 침상 2층임다
죽기시름 버텨야 함다
다시 얘기로 돌아와서
"힘드나?"
"그럼 힘들지 새꺄 니가한번 해바라"
이렇게 하고 싶지만
"아님미다"
"그래? 계속해"
으~~~
잠시후
"힘드나?"
"아님다"
"점 더해두 대겠네..."
드뎌 TV에선 드라마가 끝났다
"힘드나?"
"....."
"힘든가 보군"
"바로.."
후다다닥
"이번엔 멀할까"
허걱~~~
끝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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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Re:너무 잼또여~~~빨랑 올려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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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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