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란...한마디로 "빚", 빌린돈 입니다...
한나라의 부채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가계(개인) 부채 + 기업부채 + 국가(나라) 부채...
여기서 국가(나라)부채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본다면...정부부채 + 공공기관 부채 로
나눌수 있지요.
먼저 가계(개인) 부채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시작합니다.
1. 대한민국 가계(개인) 부채에 대한 통계 수치
- 일단 도표를 보면서 시작합니다
자~~~ 보시죠...^^ 97년 부터 09년까지의 가계부채의 변화입니다.
1) 가계부채 현황
- 도표에서 보시면 2009년 자료에서 가계부채가 약 900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2년 현재, 대외로 알려진 자료에 의하면 1,000조원이 되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금액, 즉 제 1 금융권(은행)과 제 2 금융권(카드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이 두군데에서 확인된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사채, 급전, 일수, 무보증 대출(요새 문자 엄청 옵니다)...등등등 을
합친다면 실질적으로 1,200조 정도가 된다고 추정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래서 요즘 기사에 따른면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가 GDP 대비 150% 라는 외국의
분석자료 보셨을겁니다..
GDP 1,300조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계에서 가져가는 돈 817조 였죠..??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글 "대한민국 소득수준"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럼 1,200조의 부채이니까....817조 소득대비 150% 부채비율이 나온는 거죠...^^
외국의 분석자료가 우리나라 정부 보도자료보다 더 정확하네요...ㅋㅋㅋ
2) 가계부채 추이 분석
- 위의 도표를 잘 보시면 두 시점에서 부채가 갑자기 늘어남을 알수 있습니다.
- 첫번째 유의할 시점은 2002년입니다.
2002년에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한일 월드컵"!!!!!! 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스포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경제, 그중에서도 부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2002년에는 "카드대란"이 일어났던 해였지요.
97년 IMF 이후 계속 위축되는 소비로 인하여 경제가 계속 침체 일로를 걷자....
김대중 정부에서
"소비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시작했고....2000년 들어서면서 만든 경제 활성화 정책은 바로...
"카드 남발"이었죠...
신용도 모르는 학생, 주부, 군인, 노인...그 당시 대한민국 국민중에 신용카드
없던 사람이 없을 정도였죠....
하지만 갚을 능력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카드발급을 남발함에 따라...
처음엔 이카드로 저카드를, 저카드를 요카드로...일명 "돌려막기"를 하다 하다....
"도저히 못갚겠어요 저 배 째~세~요~~!!!" 하면서 "카드대란"이 발생하게 되지요...
이로 인한 개인파산, 개인 워크아웃 등등 신용 불량자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기업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당시 카드업계 1위로 올라섰던 "LG카드사"가 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지요...
그 이전에는 신용불량자라 하면...정말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단어였는데...
2002년 카드대한 이후에...지금까지도...주위를 조금만 둘러 봐도 금방 볼수 있는
단어가 되었지요...
카드도 결국 빚입니다...."결국엔 갚아야 할 남의 돈"이죠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니...부채의 증가도 같이 넘쳐나게 된 시점이 2002년
입니다.
- 두번째로 유의할 시점은 2005년 부터 입니다.
2005년을 기점으로 2009년까지 꾸준히 지속적으로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2005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부동산 광풍"....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파트 광풍"이 일어났던 시기이죠...
IMF 이후 폭락했던 아파트가 강남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자
전국적으로 미친듯이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죠...
그런데 문제는 아파트를 살때 어마 어마한 대출...즉 부채를 안고 산거죠...
당시에는 집값의 80%를 대출해 주었죠...
2억짜리 집을 사는데...1억 5천 대출받고...1억에 전세 주고....남은 돈 5천으로
새차 뽑고...그렇게 보냈던 시절이죠...
그당시 사람들에게는 이성도...현실도...계산도...없었습니다...
무조건 사야 했던 것입니다...안사면 병~신...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부동산...아파트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구요....
3) 가계 순금융자산 추이 분석
- 부채와 함께 자산의 변화도 한번 살펴봅니다...
자산이란 [자본 + 부채] 입니다.. 자본은 말 그대로 진짜 내돈...이고...부채는
말 그대로 빚...입니다
100억대 자산가...와...100억대 자본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일단 표를 한번 보시죠...
- 이도표는 2001년 ~ 2004년 까지 표이지만...2001년 이전과 2004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표입니다.
* 여기서 순금융 자산이란.....은행예금, 주식, 보험 등 금융기관에 보관중인
즉시 현금화할수 있는 돈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유동자본"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듯....
- 2001년에는 순금융자산이 509였는데...그중에 부채가 352죠...그렇다면
순수한 가계자본은 157 이었습니다....
그럼 금융자산 대비 부채율은 70%라는 말이죠....쉽게 말해 금융자산 100원
중에 내돈 30원 빚 70원 이라는 말이죠...
빚이 많다고 생각하세요...???? 다음을 보시죠....
- 2002년으로 가면 갑자기 순금융 자산은 줄어들었는데 부채는 오히려 더
늘었습니다....잉??? 이런 뭐 같은 경우죠...???
금융자산 493에...부채 458......무려 93%의 부채율입니다....100원중에
내돈은 7원....ㅠ.ㅠ
2004년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이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단편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지금 현재 님의 은행통장에 들어있는 돈은...???
지금 현재 님의 명의로 은행 등에서 대출받은 돈은??? 아파트 담보 대출,
카드값 등 갚아야 할 모든 돈입니다....
자기자본율 7% 가 이해 되시죠...??? ^^
- 물론 위의 도표는 순금융 자산만 놓고 본 경우이므로...
토지와 같은 부동산이나, 금과 같은 실물 자산 등이 빠져 있지만....
땅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며...금을 집에 쌓아놓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결국 부채만 계속 증가하고 있고...순수한 내돈...즉 자본은 2002년 이후로
늘어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요새 우리나라 "저축율"이 2%네...3%네....이런 기사가 나옵니다...
저금을 안하는데....자기 돈이 늘어날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 참고로 IMF 전에는 우리나라 저축율이 25% 정도 였지요....
그래서 2001년 이전에는 자기 자본률이 높게 나왔겠지요.
4) 가계부채 1,000조의 의미
- 도대체 1,000조....라고 하면 실감이 안옵니다....도대체 얼만큼의 돈이
1,000조야...???
- 우리나라 상장회사 주식 시가 총액이 1,000조 입니다....^^
다시 말해...우리나라 가계부채를 갚을 돈이면...우리나라 웬만한 기업들 100%
다 살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200조면 살수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 현대 중공업....이런애들도
다 포함입니다....^^
- 1,000조에 대한 이자를 생각해 봅니다....
요새 대출 금리가 점점 오르고 있고...제 2금융권인 카드사, 보험사 등의 금리가
높고 해서....
금리를 그냥 딱!! 6%/년으로 보겠습니다....
그럼 월 이자가 60조입니다....그럼 하루 이자는 2,000억입니다.....
가계대출로 인한 하루 이자가 무려 2,000억입니다....2,000억.....!!!!!
그렇다면 이 2,000억...하루 2,000억의 이자는 누가 내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가계..즉 우리나라 국민...즉 우리가 내고 있는 것이지요....ㅠ.ㅠ
이자는 우리가 잠을 잘때도, 쉬는날 (일요일, 공휴일)에도 계속 끊임없이 붙고
있지요...
- 여기서 한가지 고민점을 제시해 봅니다....
앞으로 금리가 오른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다음은 국가 부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지요..
2. 대한민국 국가 부채에 대한 통계 수치
- 마찬가지로...먼저 도표부터 시작합니다...밑에 나오는 기사도 함께 읽어보시죠...
- 헉~~!!!! 국가부채 900조 랍니다.... 가계부채 1,000조에 국가부채 900조...
도합 1,900 조이네요....ㅠ.ㅠ
1) 국가는 부채를 어디서 가져오나...??
- 개인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사채 등등을 통하여 빚을 냅니다....그런데....
- 국가는 어디서 빚을 낼까요...??? 은행에서 돈을 꿔주나요...???
아하~~~ 한국은행..!!!!! 한국은행에서 빌려온다!!!!.....---> 어디가서 이런
말씀 하면 큰일납니다....^^
- 국가 부채는 외국에서 돈을 빌려오는 것입니다....
만약 국가에서 돈이 필요하다고 한국은행에서 마구 찍어낸다면...우리나라
화폐가치가 똥값이 되겠죠...
그럼 어떤식으로 빌려올까요...??
국채라는 것을 발행해서 외국에 팔지요...그것으로 산 외국에는 일정 수준의
이자를 지급해야 하구요...
국채 발행시에는 갚을 날짜...즉 만기일을 표시하게 되는데....
만기일이 짧으면....단기채권....만기일이 길면...장기채권이라 부르지요....
만기가 되면...그 나라에서 산 국채의 가격만큼 지불해야 하지요...
적금만기가 되어 은행에 통장 들이대면...은행에서 통장의 돈만큼 줘야 하는
것이랑 똑같습니다...^^
회사채도 똑같죠....만기에 지급요청 했는데...상환 못하면....부도!!!!!
그런데....우리나라 국채를 사는 나라가 없다면...예를 들어 IMF 때라던가...
국가 신용도가 낮아지면...
국채 이자율을 올립니다...그러면 사는 나라가 있겠지요...대신 우리나라가
내야할 이자율이 높아지겠죠...ㅠ.ㅠ
그럼 갚을때는 원화로 갚을까요...??? 아닙니다...달라로 갚아야 합니다...
달라는 세계 기축통화이므로...전세계 국가의 국채는 거의 달라로 발행합니다...
2) 국채의 문제점....아주 심각합니다....
- IMF 를 기억하시는지요...??? IMF 는 결국 만기 도래하는 국채를 상환하지
못해서 발생한 "외환환란" 이었습니다.
IMF 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국채를 발행 해서 돈을 땡겨올때는 좋지만...항상 갚을 때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갚을때는 달라로 갚아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 외국 투기세력이 환률을 올리고...이때 도래하는 만기 채권 상환 요청을 함과
동시에...만기 연장 거부를 해버린다면....그 투기세력이 만기 채권을 가지고 있는
몇몇 국가, 특히 미국과 담합을 한다면....
이렇게 해서 IMF 가 발생한 것이었죠...
- 지금도 충분히 그러한 위험에 있습니다...더 이상 국채를 발행하기도 어렵고...
해봐야 구매할 나라도 없죠...그렇다고 무턱대고 국채이자를 올리자니...내는
이자가 장난 아니고....
- 국채의 이자율은 아무도 모릅니다...그때 그때 다르지요..
2008년 외환 위기때 발행한 우리나라 국채 이자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3) 국가부채, 나랏빚 900조원의 의미...
- 현재 환율 1,150원 기준일때 900조이지만....
환율이 1,300원만 되면 국가 부채 1,000조로 자동빵으로 올라갑니다.
이부분이 매우 심각합니다...
외국자본이 환율 장난쳐서 올리고...그 다음에...만기 도래하는 채권 상환 요구한다면.........????? 끔찍합니다.....
- 가계 부채 하루이자 2,000억...국가부채 900조 에 대한 하루이자 2,000억....
이 원금과 이 이자....이돈 다 누가 갚아야 하나요...????
그렇습니다..우리나라 국민입니다....우리가 갚다 갚다 못갚으면...우리 후손이
갚아야 합니다...
- 그래서 이 나랏빚을 갚기 위해서 세금을 걷는 것이지요...
그래서 빚이 많아지면...요리 조리 해서 세금을 더 많이 걷어 들이는데....
그런데 최근 4년간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다른일만 하고...
그것도 모자라 외국에서 돈을 엄청 꿔오네요...
게다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세금을 다시 돌려주고 있네요....ㅋㅋㅋ
국가에서 숨겨 놓은 돈이 많은가요...???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
우리나라의 누군가...높으신 분들은 다시 한번 IMF 가 오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 최근 4년간의 급격한 국가부채 증가는....
우리 좀 더 먹고 살자고...우리 자식들 손에 있어야 할 밥을 빼앗아 먹은 것입니다...
- 여기서 한가지 생각할 만한 것은.....
환률이 오른다면...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3. 기업부채...
- 기업부채도 현재 1,000조 가량 된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 은행 대출을 하였던....엔캐리를 하였던...회사채를 발행했던....
다 '빚'입니다....
물론 이자 내야죠...얼마..??? 하루 2,000억...ㅋㅋ
- 기업이 이자로 내는 돈이 이렇게 많은데...
근로자들 급여를 올려줄수 있을까요...?? ^^
자..... 우리나라 총 부채...국민 + 국가 + 기업 = 3,000조...!!!!!! 입니다...
하루이자 6,000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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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숫자)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소득수준입니다.
많은 분들이 숫자를 유심히 보시는 것을 꺼려하시죠.
하지만 거짓말하지 않고...그 결과에 대해서 모두가 동일하게 느끼는 언어는
지구상에서..
"숫자" 밖에 없다고 단언하는 일인입니다...ㅋㅋㅋ
빨간글씨로 써놓은 수치는 외우세요...그래야 뒤에 나오는 이야기도 이해가
바로 됩니다...^^
1. 대한민국의 기본적인 통계수치
1) 대한민국 인구수 = 4,800 만 명 (세계 26위 / 1위 중국 - 13억명)
2) 가구수 = 1,750 만 가구 (2.74명/가구, 요새 1~2인 가구가 급증한다고
하던데...맞는 말이네요)
3) 대한민국 GDP
- 2011년 총 GDP : 1조 1,260억 $ = 1,300 조 \ (세계 15위, 세계 1위 -
미국 15조 2,270억 $ : 우리나라의 13.5배)
- 2011년 일인당 GDP : 22,961 $ = 26.4백만 \ (세계 34위, 세계 1위 -
룩셈부르크 120,059 $ : 우리나라의 5.2배)
4) 대한민국 무역규모 : 총 1조 900억 $ (세계 9위 : 수출 5,600억 $ - 수
입 5,300억 $ = 흑자 300억 $ = 35조 \)
* 무역규모 대비 흑자금액이 낮은 이유는 원자재 수입후 가공하여 수출하는
패턴의 무역 위주.
-> 잠깐 일인당 GDP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일인당 년소득 26.4백만원...
그렇다면....
2인 가구이면 년소득 5천 2백만원,
3인 가구이면 년소득 7천 8백만원,
4인 가구이면 년소득 1억이 넘는다는 말인데...
여러분은 이러하신지요...??? 여러분 주위분들 중에 이러한 가구가 있는지요...???
자~~ 지금부터 명쾌하게 해답을 알려드립니다....
2. 대한민국 가계 소득 및 개인 소득
1) 2011년 분위별 월평균 가계 소득
* 여기서 "분위"라는 용어에 대해 설명하자면...
전체 대상 수를 균등하게 10개로 나누면 10분위, 5개로 나누면 5분위라 합니다
100명을 10분위로 나누었다고 하면...한개의 분위당 10명이 있다는 말입니다.
* 이 도표에서 1분위는 대한민국 전체 가구중 하위 1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을,
10분위는 상위 1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을 말합니다. 같은 분위 안에서도 소득차이는
물론 발생합니다.
- 단 도표를 딱 보시면 크게 두가지 부분이 눈에 뜨입니다.
첫번째 - 1분위에서 9분위까지의 가계소득은 어느정도 일정한 수준으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10분위에서 팍 뜁니다.
두번째 - 소득 중위값 4,850,249원(표의 3,570,890은 잘못된 숫자입니다),
전체 평균 3,897,609원,
5분위 3,301,827원...세가지 숫자가 이상합니다.
소득 중위값은 10분위 소득과 1분위 소득을 합쳐서 2로 나눈 값이고,
전체 평균은 말 그대로 전체 가계 소득의 합을 전체 가계수(1,750만 가구)로 나눈
값이고,5분위 값은 50% 수준의 가계소득 평균을 위미합니다.
이 두가지가 의미하는 바는....
10분위의 가계소득이 9분위 이하보다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5분위 소득보다 전체 평균소득이 올라가게 된것이죠...당연히 중위값은 더 올라가게
되구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상위 10%에서 가져가는 부가 많다!!!! 라는 점이죠...
- 좀 더 심도 있게 표를 분석해 봅니다...
우리나라 가구수는 1,750만 이므로...각각의 분위에는 175만 가구가 있는 것이지요...
이를 계산해서 우리나라 전체 가계 소득을 계산해 봅니다.
[1분위 소득(780,424)*175만(가구)*12(개월)] + [2분위소득(1,638,032)*
175만(가구)*12(개월)] +
[3분위......] + [4분위....] + ........이런식으로 전체 가계 소득을 합산하면....
817조원 이 나옵니다...817조원....이상한거 눈치 채신분 계신가요...???
다시 위로 올라가서 보시면...우리나라 총 GDP는 1,300조원 입니다...
그렇다면...1,300조 - 817조 = 483조....
483조 어디갔어 ?? 엉?? 483조 어디갔어??? 어디간거야..????
기업이랑 외국인이 가져간 돈입니다...삼성전자 25조, 현대자동차 10조...등등...
온갖 법인들...
기업의 소득은 가계소득에 포함되지 않지만, 대한민국 총 GDP에는 포함이 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이익도 총 GDP에는 포함되지만...가계소득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총 GDP가 1,300조 라고 할지라도...
실제적으로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돈은 817조원입니다....
결국 보여지고, 발표되는 금액의 63% 수준인거죠....
이런식으로 우리 주위의 가계소득을 다시한번 계산해 봅니다...
1인당 년간 GDP 2천 6백만원 --> 실질적으로는 년간 1천 6백여만원...
그렇다면... 2인가구 - 년간 3천 2백만원 / 3인가구 - 4천 8백만원 / 4인가구 -
6천 400만원.....공감 가시죠...???
우리나라 가구당 인구수 2.74명이라고 했지요...실질적인 년간 소득에 가구평균
인구수를 곱해봅니다...
년간 1,600만원 * 2.74 = 년간 4,384 만원....입니다....
다시 위의 도표로 가면....전체 가계소득 월평균 금액이 390만원 정도입니다...
이를 12를 곱하여 년간 소득으로 환산하면....4,680만원이 나옵니다.... 비슷하게
나오지요..???
맨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외부로 보여지고 발표된 1인당 GDP 년간 2,600
만원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 총 GDP 에서 기업 및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40% 수준인데 반하여...
일인당 국민소득은 이러한 기업/외국인에 대한부분까지 포함하여 인구수로 나누기
때문에....
체감되는 일인당 GDP 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보여지는 일인당 GDP 의 60% 수준이 실제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
2) 2010년 분위별 년간 개인 소득
: 이제는 가계소득이 아닌 1인당 개인소득으로 눈을 돌려 보겠습니다...
첨부한 표가 약간 어지럽습니다만....잘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겁니다...
전체 근로자 1,430만여 명의 개인 소득을 낮은 금액부터 위에서 아래로 나열을
해놓은 표이지요...
전체 근로자 중 18% 정도의 근로자분들의 소득이 년간 500만원이 안되고 있구요....
년간 1,700만원 정도의 소득이 전체 근로자의 50% 수준...딱 중간 수준이며...
년간 4,000만원이 넘어가면...상위 20% 안에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년간 8,000만원 이상이면 상위 3.27%네요...^^
마느님께서 주위 누구네집 남편 연봉이 8천이니...1억이니..하는...이런 말씀
들으시면...위의 도표 싸악~~ 보여주시면서....
원천징수명세표 띄어 오면 믿는다고 말씀해 주세요.....ㅋㅋㅋㅋ
여기서 잠깐 눈여겨 보실 부분이 있네요....
3억 이상의 근로자수는 모두 6,807명 + 3,070명 + 1,038 = 10,915 명이구요....
[3~5억]의 평균 소득을 4억 / [5~10억]의 평균 소득을 7억 / [10억 초과]의
평균 소득을 12억으로 가정하면
이 세집단의 소득의 합은.....5조 8,294억원..이 됩니다...
그리고
[5백만 ~ 8백만] 근로자 수가 1,094,301 명 입니다....바로 위의 3억이상 근로자
수의 만분의 일(1/10,000)이네요
이들의 평균소득을 전부 6백 5십만원 이라고 가정한다면....650만원 * 1,094,301 명 =
7조 1,129억원...이 됩니다
근로자의 수는 만배인데....전체 소득의 합은 20% 정도 더 많네요...
도표 1 에서 보여진 10분위의 가계소득이 팍 뛰었다고 하였는데....
이도표, 개인소득 수준을 보면....빈부의 격차가 더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소득 하위권일수록 집안의 모든사람들이 저임금으로 근로를 하고 있다는
말이죠....
* 또 한가지 제 눈에 보이는 것이 있네여.....
총 근로자 14,294,993명..... 이상합니다...이상해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활동 인구는 대략 2,458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총 근로자 수가 1,429만 명 이면.....고용률은...58%....그렇다면 실업률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실업률은...4% 다, 3% 다....설레발을 치고 있는데....
경제활동인구의 42%는 다 어디갔어..?? 엉?? 어디간거야..???
군대 간거야...?? 다 전업주부야..???
정부에서 발표하는 실업률 통계의 오류입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경제활동 지표를 담당하고 계신분들이....
가지고 있는 계산기가 고장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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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쓴글은...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니고...어디서 나온것도 아닙니다...
그냥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들만 가지고 제가 분석한 것이지요...
숫자를 볼때..그냥 숫자만 보면...아무것도 볼수 없습니다...
그 숫자안에 숨은 뜻..숨기려하고 있는 뜻을...잘 파악해야 합니다....^^
▶ 글쓴이 : 어리바리
첫댓글 이 글을 보니까 정말이지 쥐박이는 죽일 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