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봉댁 월급관리 내역서 | |
월급 |
700,000 |
적금 |
300,000 |
월세 |
200,000 |
교통비(출퇴근) |
50,000 |
공과금(수도세,전기세) |
30,000 |
통신비 |
50,000 |
한달생활비 |
70,000 |
월급에서 공과세금 제하고 나면 제수중에 남는건 단돈 7만원뿐이었지요,
요 7만원으로 한달 먹고 생활하며 살았답니다,
물론 먹고 살기도 빠뜻해서,
옷한벌 화장품 하나 제대로 제돈주고 사본적이 없을정도였네요,
그럴 돈도 없었을뿐만아니라,
요런 사실을 그당시 열이씨도 잘 알구 있었고,
열이씨 또한 넉넉치 않은 월급에,
쪼개고 쪼개서 여봉댁 지원해줬었답니다,
기념일이나 계절이 바뀔때마다,
열이씨 용돈 쪼개어,
제 화장품이며, 옷하며, 생활 필수품이며,
결혼후 지금 옷장문 열어보면,
그당시 열이씨가 사준 옷들 뿐이랍니다,
열이씨 눈썰미도 좋아서,
최대한 유행안타고 오래입어도 헤지지 않는,
그런 옷들로만 사주었기에(요런것도 재테크라면 재테크지요ㅋ)
5년이 다되는 지금까지도 철철마다 잘 꺼내 입고 있네요^^*
여봉댁 열이씨와 연애하면서, 생활 필수품은 저리 조달 지었고,
남들은 여자친구 남차친구랑 같이,
자가용끌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맛난거 먹으러 다닐때,
전 열이씨랑 제 자취집에서 김치볶음밥 해먹음서 최고의 맛이라 생각했었고,
열이씨 손 붙들고 웬만한 거리 거닐며 산책하곤 했었죠,
한여름엔 잡은 두손에 땀이 철철 흘러내렸어도 그땐 어찌나 좋던지
손 놓을 생각을 안했었네요,
오죽하면 자취집 앞에있는 슈퍼 할머니께서 열이씨랑 저 부부사이인줄 알았겠어요,
저녁마다 매일매일 손붙들고 공원산책 나가곤 했었으니...^^*
이렇게 저희 부부 연애시절 보냈었답니다,
저 사진속처럼 휴가철에는 그나마 연애기분 좀 내어보려고,
열이씨 아버님 차 빌려서 저렴하게 여행두 다녀오고요,
++ 연애시절 감동의 순간 ++
어느 겨울날이었을꺼에요,
갑자기 내린 한파로 길이 많이 미끄러워서,
도로면에 차가 거의 안다녔었거든여,
20분마다 있던 버스도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탈수가 있었고,
그날따라 여봉댁 휴대전화의 전원이 꺼져있었지요,
버스정류장에 공중전화도 없었고,
저희부부 연애시절에도 퇴근시마다 꼬박꼬박 전화해서 만날 약속 잡고 그랬었는데,
저날은 휴대폰이 저래서 열이씨와의 연락이 닿질 않았죠,
가까스레 퇴근후 2시간 기다려 버스를 탔는데도,
차가 밀리고 길이미끄러워 40분이면 도착했을꺼리 2시간 넘어서야 도착할수 있었답니다,
덜덜덜 시린 손을 입김으로 호호 불면서 버스에서 내린 여봉댁,
눈물이 줄줄 흘르고 말았답니다,
왜냐구요,
내사랑 열이씨 퇴근후부터 저랑 연락이 안닿아 무슨일 있는지 걱정스러워,
미칠뻔했담서, 종종걸음 치며, 제가 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언제 올지도 모르는 저 기다렸던거지요
저 내리면 주려고 했던 따뜻한 캔커피 양손에 들고서,
제손에 차갑다 못해 꽁꽁언 캔커피 전해주면서 무슨일 있는지 엄청 걱정했담서,
열이씨 눈가에 맺힌 눈물을 보았을때 그 감동,
정말 지금까지도 잊을수가 없더군요,
이남자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구나,
라며 열이씨 사랑도 다시금 느낀 날이었답니다,
보통남자들보다 말수가 적어,
제가 조잘조잘 얘기 안하면,
서로 얼굴만 봐라볼만큼의 말없는 남자였는데,
수많은 말보다 이렇게 진심어린 맘이 와 닿았을때의,
그사랑 아직도 제 가슴속에 소중이 남아있답니다,
╇ 꿈의 결혼식/ 이남자한테 내인생 걸고 싶다
2006년 11월 12일 - 열이씨와의 행복한 결혼식날이었답니다,
만난지 4년여만에 드뎌 열이씨와의 사랑에 결실을 맺는 그날이었지요,
4년가까이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곁에 함께해준 열이씨와,
이젠 사랑이란 이름으로 함께 하고 싶기에,
열이씨에게 내인생 걸어도 후회 없겠다 싶기에,
열이씨와의 사랑을 맹세했던, 그날,
참으로 행복하고 또 행복하고 감사한 날이었답니다,
++ 여봉댁 혼수비용 마련및 혼수 절약수기 ++
*혼수비용마련수기*
윗글에서 잠깐 언급했었죠,
여봉댁 월급70만원~
저 월급으로 30만원씩 3년을 적금부어서 1000만원이라는 돈을 마련했지요,
저당시만 해도 여봉댁 펀드같은건 몰랐었고,
오로지 저축은행 저축만 돈모으는 지름길이라 생각했었지요
3년동안 악착같이 절약하며 살았어도 모은돈이 1000만원에 불과네요,
다른친구들은 두배가까이 모았던데ㅜㅜ
이때 제나이 25살 겨울쯤, 열이씨와의 3년 가까이의 만남을 가지고 있던 시기였지요,
양가에서도 3년동안 저희 사랑하는 모습 지켜보시고,
서서히 굳히기 작전 들어가시는듯 보여지드라구요,
열이씨랑 저 양가 방문도 자연스레 내집 드나들듯 잦아들게 되었고요,
그러다,
작년06년 봄좀 상견례를 하게 되었고 결혼날짜를 잡았었죠,
친정부모님 농사철이 끝나는 시기인 11월쯤으로요,
열이씨랑 저 연애기간 내내 사랑하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 노래노래를 불러대곤 했었지만,
막상 양가 어른들의 입담에서 열이씨랑 저 결혼얘기 오르내리니,
실감이안나드라구요,
막상 결혼하려니,
제가 모아둔 천만원가지고는 어림도 없을법 하고,
물론 간소하게 한다면사 결혼식 잘 치를수 있지요,
헌데 결혼해보니, 아무리 아껴 혼수장만하고 결혼식 하려해도,
이것저것 제법 들어가드라구요,
3년가까이 사회생활하면서,
부모님 용돈 한번 제대로 드려본적도 없는데,
결혼만큼은 부모님 손 빌리지않고, 치르고 싶었기에,
결혼날짜 일년을 앞두고,
다니던 첫 박봉의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2교대 생산직에 들어갔답니다,
말로만 듣던 생산직이,,
과연 내가 잘 버틸까라며 의아심하는 맘으로
첫발을 들여놓게 되었지만,
그당시 제겐 꿈이있었으니깐요,
열이씨와 함께 행복한 결혼식을 치를 그 소박한 꿈이요,
적어도 친정부모님 손 빌리지 않고 제돈으로 떳떳하게,
제 결혼식 치르고 싶은 그맘이 있었기에,
2교대 일주일씩 교대로 밤 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했답니다,
그렇게 일한지 1달만에 회사서도 인정도 받고,
같이일하고 계신 아주머니들께 이쁨도 받으면서,
작년 일년동안 정말 악착같이 돈 모았죠,
낮과 밤이 바뀌니깐 자연스레 친구들과의 만남두 줄어들고,
무엇보다 열이씨의 만남두 일주일 내내 만나다가,
일요일에만 잠깐 얼굴볼 정도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구요,
그리하 돈쓸떼가 없게되니, 저절로 돈이 모이더라구요,
글구, 전 직장에서의 월급보다 두배더 많은 금액이었으니,
3년내내 죽어라 모은돈이 결국 10개월만에 척하니 통장안에 들어있더군요,
그때 생각했어요 역시 열심히 한만큼 그만큼의 노력에 대한 댓가는 꼭 돌아온다고요,
이렇게 06년 10월 제 통장엔 2천만원이라는 돈이 들어있더군요,
요돈이면 어느정도 맞춰 혼수비용하고 결혼식 잘 치를수 있겠다 싶어,
결혼식 한달 앞두고, 다니던 2교대 생산직 그만두었답니다,
전 아기 낳기전까진 더 하고 싶었으나,
시부모님도 반대하셨고,
무엇보다 신혼인데, 2교대 생활은 힘들거 같다는 판단하에,
이리하 혼수비용및 결혼비용은 제손으로 마련하게 되었지요,
+혼수절약절약수기*
혼수!
다행이 열이씨도 제대후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었기에,
결혼전 신접살림 집을 마련 할수 있었답니다,
열이씨도 한달 월급150만원
연봉으로 치자면 2000만원 정도 받는 평범한 직장인이지요,
3년동안 악착같이 모아서 전세자금 4000만원을 마련하게 되었답니다,
말이 3년동안 4000만원이었지, 저거 모으기 엄청 힘들었거든요,
윗글에서 보시다시피 열이씨가 용돈 쪼개서 제생활 지원해 줬다고 했잖아요,
열이씨 월급은 거의 적금 부었었고, 간간히 들어오는 아르바이트를 투잡삼아서,
열이씨 용돈하면서 생활하고, 제 생활도 지원해주었던거죠,
물론 열이씨는 결혼전까지 부모님댁에서 살고있었구요,
이렇게 열이씨도 악착같이 전세 자금 4000만원을 마련하게 되었고,
저도 여기에 맞춰 혼수 장만 하려 했었는데,
그당시 집근처 아파트가 급매로 좋은조건으로 나오게 되어,
시부모님께서 대출 3천만원정도 도움을 주셔서
7000만원이라는 현금을 가지고 내집마련을 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대출 3000만원은 열이씨랑 저랑 갚아야 할돈이구요,
지금 열심히 갚고 있는중이랍니다,
뜻하지 않게 결혼전부터 작은 평수지만 내집마련을 하게 되었고,
저도 또 거기에 맞춰 혼수 장만을 해야만 했지요,
저희부부는 큰집 욕심이 없어,
애들 클때까지는..이집에서 꾸준히 생활하자 싶어,
웬만한 가전 가구는 다 준비하려 맘 먹었지요,
그러다 보니, 살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냉장고 같은 큰 덩치에서부터 다리미처럼 사소한거 까지~
여봉댁 혼수준비 수기중,
우선 먼저 가전이랑 그릇,
가전 ; 제위로 결혼한 언니가 인천에 살고 있답니다,
언니 시댁쪽 친적분께서 용산에서 가전을 다루고 계시기에,
언니집에 놀러두 갈겸 혼수준비하러 인천으로 올라갔죠,
그당시 언니 만삭의 몸이었으나,
동생 혼수준비로 많이 신경써 주셨답니다,
친정엄마는 농사일때문에 제혼수 도와줄 여력이 안되셨구요,
언니를 친정엄마라 생각하라는 친정엄마의 말씀여기지 않고,
언니말 잘 따랐지요ㅋ
가전은 용산 언니 시댁 친적집에가서,
전후사정 말씀드리니,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품으로 잘 챙겨주셔서,
타지역 타사보다 저렴하게 잘 구입했답니다,
그릇은 용산 간김에 동대문 시장에 들러,
언니랑 이것저것 재면서 꼼꼼히 둘러보다가,
구입하였고 구입하면서, 주전자 뚝배기 쟁반 머그컵등 자재구리한 식기들,
모두 뽕뽑았었구요,
물론 언니 도움으로~^^
언니가 살림 2년차라서 그래도 이것저것 꼼꼼히 잘 챙기더라구요,
침구세트도 그릇산 도매점의 추천으로 침구가구도 저렴하게 잘 구입했네요,
여기서도 언니의 말빨이..^^*
전 너무 비싸다 싶어 막 고민하는데 언니가 자꾸 깎으시고 의견조율 잘 하셔서..
그날 언니가 엄마노릇 톡톡히 해냈지요,
글구 울 뱃속에 있는 조카녀석또한..^^
만삭의 몸으로 동생혼수 챙기러 오니깐 상인들이 다들,
잘 대해 주시더라구요,
고생하심담서, 가격면에서도 그 여파가..^^*
이렇게 언니의 도움으로 가전류,침구류,식기류는 무사히 예산 금액대로 잘 마련하였고,
이제 남은건 도배장판하고, 가구 구입
가구 구입에 앞서 도배 장판도 어머님 아시는분한테,
싼가격에 잘 말씀드려서 시중가보다 싸게
꼼꼼히 잘 했답니다,^^* 오래오래 깨끗히 쓰려고,
생전 보지도 못한 실크 벽지로다가^^*
열이씨랑 저랑 고른 벽지~ 요즘 티비에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거실용이랑 침실용이랑 두가지 색상으로 했는데,
티비속 디자인이나 요런면에서 나올때 나름 흐뭇~
역시 울열이씨 눈썰미 하나는 끝내주는가봅니다^^*
열이씨 예전 꿈이 디자이너였다나봐여~
군대에서도 틈틈히 디자인 공부했었고,
헌데 지금은 그길과는 아주 다른길을 가곤 하지만,
난중에 아이들 크고 여유가 있다면,
그땐 작은 시골마을에 열이씨가 손수 디자인한 집을 짓는게,
저희부부 꿈이라면 꿈이라지요~^^*
이제 도배 장판두 끝냈겠다
남은건 가구지요~
가구도 제가 사는 지방에 있는 가구프라자 할인 기간에 맞추어 가는 센스^^
가구 보러갈때는 시어머님과 시고모님과 함께 갔었답니다,
여기서 의아해 하시는분들이 있으시죠?
저도 그당시 그랬었지요,
왜 가구 보러 가는데 시고모님까지 가셔야할까 하고요,
헌데..지금생각해보니 잘 모시고 간듯 싶어요,
어른들의 연륜이랄까,
어떤 가구들이 얼마나 오래 쓰고 디자인 활용면에서도 빠싹하시고,
또 무엇보다 가격결정에 아주 도움이^^*
가구점 직원들 마다 죄다 다 친정엄마 고모의 입담때문에,
(시어머님이 친정엄마이신줄아시고..ㅋㅋ)
어쩔수 없이 깍아드린다고 안깎아드리면,
저희 장사 못할꺼 같담서..^^
그당시 할인기간이라 할인 금액에,
공장 도매가에,
직원가에,
암튼 할인이란 할인은 다 받아본거 같네요~^.^
그렇다고 가구 질이 나쁜것도 아니었고요,
가구혼수도 어른들이 같이 보고 결정한거라,
신접살림 보러 매번 오셔도,
이쁘다고 잘샀다고 칭찬해주고 가십니다,
티비에서 가끔보면 혼수 해가도 이건 어떠니 저쩌니 맘에 안들어하시는
시부모님들 볼때마다 안도의 한숨을..^^(물론 드라마이긴 하지만..^^)
그렇게 저렴하게 또 한번 가구 마련을 하게 되었지요,
이로써 혼수용품은 아주 대만족 스럽게 잘 구입할수 있었답니다,
그당시 샀었던 3인용쇼파도 계약 한달후에 롯* 백화점서 보니,
똑같은 제품인데도 2배가 넘는 가격에 또한번 놀랐지요,
역시 백화점 이름값하는구나 하구요,
친구들두 집들이 놀러왔을때 오호 이쇼파 비싸지 않아 막 이러구,
화장대도 고급스러워 보인다면서,
부러워하곤 했답니다^^
이로써 대충 혼수마련 다하고 자재구리한,
부부찻잔이라든가, 다리미, 전자레인지, 요런 생활 잡화같은건^^
친구들한테 하나씩..^^ 받아 챙기는 센스~
현금으로 받으면 어케저케 다 쓰고 없어지잖아요,
물품으로 받으면 쓸떼마다 생각나고 더 좋더라구요,
이리하 혼수 장만은 무사히 잘 마치고,
무엇보다 중요한 열이씨와 저와의 결혼식*
이것만큼 중요한건 없잖아요,
제가 결혼한 작년이 아주 쌍춘년이라서 결혼식장 잡기가 힘들다는 말에,
저희 상견례 하자마자 결혼식장 잡았답니다^^
다행이 열이씨 회사가 거래하는 업체인,
결혼식장에 저희가 원하는 시간이 비어있어서
계약했지요,
웨딩촬영분까지 토탈 계약했었고요,
그냥 한곳에서 맘편하게 잘 진행하고 싶은맘에,
헌데 일케 한게 저희부부한테는 득이 되었답니다.
예식장의 횡포 이런건 하나도 못느꼈고,
물론 열이씨가 예식장 뷔페 거래처인 직원이었기에,
그만한 배려가 있었고요,
드레스부분만해도 그래요~ 신상품은 계약금액에서 30만원 추가랍니다,
그래서 예쁜드레스는 입고팠지만,30만원이라는 돈에..눈이...ㅠㅠ
열이씨랑 좀 저렴한 드레스 고르고 있는데 플래너 직원이,
요즘 젤 인기라는 최신 드레스 고르더니 입어보랍니다,
저희 얼떨결에 입어보고,
계약서 작성하시던데, 아 이런 어카지 어카지 속으로 걱정하는데,
직원가로 30만원 추가 비용 안받으시더라구요
어찌다 다행인지^^ 안도의 한숨을 또한번...^^
그리고 예식장도 저희 부부 계약하고 바로 리모델링 들어갔기에,
예전보다 더 좋은 새로운 환경에서 산뜻하게 결혼식 할수 있었고,
뷔페 조리장도 다 바뀌고 서울서 유명하신분들로 교체해서,
음식맛도 더 훌륭했고(예식장 다녀오신분들 보심 그렇잖아요 신랑 신부 얘기보다 뷔페 맛 얘기가더많다는..^^)
지금도 시골 가면 시골 어른들이 너네 결혼식장 음식맛이 젤루 좋았담서..^^
막 칭찬해주시곤 하시죠,
참 빼먹을뻔 했는데 웨딩 스튜디오 촬영분도,
저흰 저렴한 가격으로 더 큰 서비스를 받았답니다,
저희계약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예식장 토탈 계약이랬잖아요,
웨딩스튜디오 촬영도 예식장안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기로 한건데
예식장 리모델링 때문에.
대전지역에서 그나마 젤루 잘나가는 웨딩스튜디오랑 연계해서,
거기서 웨딩촬영했답니다,
제가 슬쩍 물어봤는데 자기네쪽에 따로 계약하믄,
저희가 계약한거에 두배가까이 드는 비용으로 찍어야 한다더라구요,
저흰 훨 저렴한 가격에 제돈 다주고 찍은 분들하고 똑같은 만족을 느낀거지요,
신혼여행또한 여행사에 다니고 있는 친구 배려로,
같은 여행사에서 온 신행 커플보다 더 저렴하게 다녀왔다는 사실..^^
역시 인간관계가 넓으면 좋아요..ㅎㅎ
암튼 저희 결혼식 엄청 운좋게 잘 치르게 ?獰鄕熾?~
쌍춘년이라 더 많은 행운이 가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 쓰고보니 엄청 길어요 죄성합니다..ㅜㅜ
읽으시다가 많이 지루하실꺼 같으네요,,
힘드시면 잠깐 숨 돌리시구요~
전 갈길이 바빠서 더 이어서 글씁니다..
아 저도 힘이드는지..팔목에 힘이 점점 빠지네여...ㅜㅜ
╋신혼(현재)/ 이남자와 평생함께 하고 싶다;;
이리하 열이씨와 전,
부부라는 이름으로 평생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었네요,
때론 친구처럼, 때론 오빠처럼,때론 아부지처럼,
늘 그렇게, 열이씨를 섬기며 사랑할껏을 맹세하는 열이여봉이랍니다,
열이씨와 평생 후회없을 그런 사랑 나누기를,
다시금 맹세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결혼후, 신행에서의 사진몇컷,
결혼후, 첨맞는 크리스마스에 찍은 이미지사진,
결혼후, 첫내생일때찍은 사진,
결혼후, 신랑친구들과의 집들이때, 우리부부 둘다 술 거하게 먹고 볼이 빨갛네요,
결혼후에도 많은 추억이 있었네요, 앞으로 더 많은 추억과 사랑 만들어갈랍니다,
++ 열이여봉댁 신혼이야기 및 신혼절약생활수기++
2006년 11월 12일 부부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열이씨와 저^^*
결혼식 올리자마자 양가 인사드리고 바로 타이행 비행기에 몸을 씻고,
태국 파타야 신혼여행 즐겁게 잘 다녀왔답니다^^
열이씨나 저나 난생 첨 타는 비행기여서 그런가 아직두 눈에..ㅎㅎ
결혼식에, 신행에, 바쁜 일정을 마치고,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금 이집에 첫 발을 들여놓았을때의 그 순간도 잊지 못할꺼 같아요,
이젠 이집에서 열이씨와 제가 한마음 한뜻이 되 한평생 함께 해야 하기에,
이 한결같은맘 유지하면서 지금두 열이씨랑 연애때의 그 감정 그대로 느끼며,
이쁜 신혼 생활 누리는 중이랍니다..^^*
즐거운 신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열이씨와 저,
열이씬 유부남이란 이름으로 다시 회사생활 속으로 몸을 실어 나르셨고,
전 유부녀라는 이름으로 남편 챙기며 신접살림 꾸며 나갔죠,
결혼 한달후인 작년 12월엔 주말마다 집들이 치르기에 많이 바빴었고,
4주동안 4번의 집들이를 치뤘지요,
여기서 올해 일년동안 쓸 생필품 마련하였구요,
일년치 두루마리휴지며, 각종 세재종류^^*
올 연말까지는 충분히 쓸듯 합니다..이래서 집들이를 하는지..^^
결혼후 집들이 사진^^*
주메뉴는 대하구이였음^^*
결혼 한달후인 작년 크리스마스날엔 시어머님 생신이어서,
놀지도 못하고 이브날 저녁부터 클수마스날 저녁까지 하루종일 낑낑대며,
어머님 생신상 차린 기억이 또 남ㄴㅔ요,
첫며느리한테도 못받아본 생신상이람서,
얼마나 고마워 하시던지,
어머님이 그리 고마워하시고 칭찬해주시니,
너무 기분좋더라구요,
크리스마스날 신랑이랑 밖에나가서 즐겁게 논것보다 더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렇게 해가 바뀌고 올 1월! 달수로 치면 신혼 3개월째 들어서는 올 1월부터,
새로운 맘 새뜻으로 열이씨와 함께 인생 설계에 나섰죠,
우선 제일 급한게,
내집마련하면서 얻은 시부모님 대출금 3천만원을 하루속이 돌려드려아 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선 마구잡이 저축보단 계획적인 저축이 낫다 싶어,
한달에 얼마 이상은 대출금 꼭 갚자라고 논의한 결과,
저희부부는 빚지고 사는거 별루 안좋아라하는지라,
전 할부도 빚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선 우리부부 순수 저축은 못한다 하더라도,
대출금 먼저 갚자에 우선순위를 두어,
무조건 돈생기는 즉시 대출금 갚기에 올인하고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선 열이씨랑 같이 맞벌이 해야겠다 싶어,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죠,
올 연초엔 명절끼어서 일자리가 드물더니만,
봄이 되니 슬슬 나오데요,
저도 이력서 내밀었죠,
헌데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댁이라고, 하나같이 아기는 안갖느냐는둥,
저를 기피대상취급 하드라구요,
어렵게 어렵게 해서 들어가게 된 회사는 3개월만에 회사사정으로 짤리고,
그게 올 6월초였죠, 그뒤로 다시 재취업하려 맘먹고,
발버둥만 치다가, 벌써 9월이 되었네요,
지금에 생각해보면 어영부영 시간만 보낸듯 싶기도 하고,
후회해봤자 득이 될게 없으니 이글을 올린 계기로 인해,
다시금 제인생 제설계해봐야할듯 싶어요^^*
그래도 우리가정의 든든한 가장인 열이씨가 제옆에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있으니,
저도 절위해 노력하고 계신 열이씨에게 무언가 작은 힘이 되어줘야겠어요,
우선 지금 당장 우리부부의 목표는 내년 08년 말까지 3천만원 대출 원금 상환입니다,
올 1월부터 그 목표를 위해 꾸준히 저축하고 있고요,
무슨일이 있어도 한달 100만원은 꼬박꼬박 저축하기도 미루지 않고 잘 견뎌내고 있답니다,
올해 열이씨 월급 160만원으로 한달100만원 저축하고 60만원으로 한달 살림 꾸리는게,
생각처럼 쉬운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세금과 공과에 보험에 생필품에 식비에 -
물론 저보다 더 알뜰하신 분들은 잘 해내실꺼에요,
저도 그렇게 되려 노력하고 있고요,
지난 3개월은 그래도 작은돈이라도 맞벌이해서 보태서 유지하곤 했었는데,
제가 전업주부로 전환하고나서는 쪼매 힘든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열이씨가 자기 용돈두 차감해달라 먼저 이의제기하고,
불과 몇달전만 해도 울 열이씨 용돈 적다고 올려달라고 하곤 했었는데,
울열이씨도 마눌라 의견에 동참해 주니 넘 고맙기만 할뿐입니다..^^*
자칭 10만원 생활기 짠순이 열이여봉이 있게된건,
여기 짠돌이카페의 힘이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입문하기 전에도 가계부도 썼었고 나름 아낀다 생각하며 지내곤 했었는데,
여기 입문해서 생활화 하다보니,
웬걸 저만의 오산이었어요,
어찌나 근검절약하며 즐짠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오만한 맘을 가지고 있던 제겐 신선한 충격이었지요,
그러다 저도 도전하고 싶은맘에,
제가 받은 신선한 충격을 다른 제 3자에게 나눠주고 싶은맘에,
저도 열심히 생활수기 올림서 짠돌이와 함께한 몇달이 지난 지금,
나도 이젠 어느정도 짠순이 대열에 입문할수 있게 됐구나라며,
스스로의 어느정도 만족감을 성취할수 있게 됐답니다,
짠돌이 카페서 서로 선의의 경쟁도 하며 더 알뜰함으로 거듭날수도 있고,
특히 10만원 생활기의 따뜻한 맘을 나눠가진 우리님들덕에,
더많은 행복함 느낄수 있어서 더 뿌듯한거 같습니다^^*
** 열이여봉의 짠순이 생활**
|
|
★7월수입내역 |
|
|
|
★7월 지출내역 | |
|
7,2 |
1,600,000 |
신랑급여 |
|
생활비 |
식비 |
98,880 |
|
7,10 |
40,300 |
부수입 |
|
지출계 |
잡비외 |
4,000 |
|
|
1,640,300 |
|
|
|
의료비 |
|
|
|
|
|
|
|
의류잡화비 |
|
|
|
|
|
|
|
교통비 |
6,600 |
|
|
|
|
|
276,480 |
신랑용돈 |
167,000 |
|
|
★7월대출상환내역 |
|
|
경조,계비계 |
시댁계&여행계 |
100,000 |
|
7,4 |
1,000,000 |
대출상환 |
|
100,000 |
경조사비 |
0 |
|
7,10 |
50,300 |
대출상환 |
|
세금,공과 |
보험료(2인) |
149,690 |
|
|
1,050,300 |
64% |
|
보험계 |
관리비(난방포함)+재산세 |
135,400 |
|
|
|
|
|
447,390 |
통신비(핸펀2인터넷집전화) |
162,300 |
|
|
|
|
|
|
7월총지출예산액 |
590,000 |
|
|
|
|
|
|
7월지출계 |
823,870 |
★7월생활비20만원(경조계세금공과보험제외)도전기★ |
7월지출예산잔액 |
-233,870 | |||||
7,1 |
일 |
무지출1 |
0 | ||||
7,2 |
월 |
신랑용돈150,000/여행계50,000/시댁계50,000 |
250,000 | ||||
7,3 |
화 |
오징어4마리2,200/스파게티면1,400/소스3,430/참치캔1,150/피망520/ |
10,200 | ||||
7,4 |
수 |
무지출2 |
0 | ||||
7,5 |
목 |
무지출3 |
0 | ||||
7,6 |
금 |
무지출4 |
0 | ||||
7,7 |
토 |
무지출5 |
0 | ||||
7,8 |
일 |
무지출6 |
0 | ||||
|
|
|
260,200 | ||||
7,9 |
월 |
무지출7 |
0 | ||||
7,10 |
화 |
무지출8 |
0 | ||||
7,11 |
수 |
무지출9 |
0 | ||||
7,12 |
목 |
무지출10 |
0 | ||||
7,13 |
금 |
택배비2500(모기장) |
2,500 | ||||
7,14 |
토 |
무지출11 |
0 | ||||
7,15 |
일 |
외식(짜장2,군만두,탕수욕,육개장)14,000 |
29,520 | ||||
|
|
|
32,020 | ||||
7,16 |
월 |
무지출12 |
0 | ||||
7,17 |
화 |
무지출13 |
0 | ||||
7,18 |
수 |
교통비4,000/복숭아3000/요구르트2000 |
9,000 | ||||
7,19 |
목 |
무지출14 |
0 | ||||
7,20 |
금 |
과자1000/맥주3500/담배2500/커피1400 |
8,400 | ||||
7,21 |
토 |
택시비2600 |
2,600 | ||||
7,22 |
일 |
무지출15 |
0 | ||||
|
|
|
20,000 | ||||
7,23 |
월 |
무지출16 |
0 | ||||
7,24 |
화 |
신랑보험료80,190/신랑휴대폰104,450/관리비76,640/인터넷24,730 |
447,390 | ||||
7,25 |
수 |
무지출17 |
0 | ||||
7,26 |
목 |
무지출18 |
0 | ||||
7,27 |
금 |
식용유2900/밀가루1800/보리차780/케?y950/소금900 |
7,330 | ||||
7,28 |
토 |
신랑용돈 17000 |
17,000 | ||||
7,29 |
일 |
무지출19 |
0 | ||||
7,30 |
월 |
콩국수면2500/우유1750/아이스크림1250/미역1480/주스1850/ |
39,930 | ||||
7,31 |
화 |
무지출20 |
0 | ||||
|
|
|
511,650 |
요런식으로 하루하루 그날그날 짠돌이 카페에
가계부 올림서 생활일기도 써내려가며,
반성아닌 반성도 하고,우리님들의 조언도 듣고,
나름 열심히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열이여봉이에요,
아직 초보라서 금융상품쪽같은거에 발들여놓진 못했지만,
전업주부의 입장에서 지금 내가 당장 절약할수 있는건 무엇일까 생각하고 내린 결론은,
무조건 아끼기 보다는,
즐겁게 살림하면서 그속에서 즐겁게 아끼자는 결론이 나왔답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는건 사실이지요,
하지만 똑같이 절약하고 아낀다 해도,
그 사람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길이 다르듯이,
무조건 아끼자
아껴서 잘살자
이런 마인드보다는..
내가 오늘 조금만 더 노력해서 아끼면 몇년뒤엔 지금의 이 알뜰함이 기반이되어,
지금 이순간보다 더 많은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겠지,
머 이런식으로..^^
아끼다봄 절로 힘이 나고,
절로 웃음나고 그러네요,
오늘 10만원 생활기 정연맘님 글을 읽다가 좋은 글귀가 있어 잠깐 언급해보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은 미래의 현실이다>
저도 이말 실감합니다,
불과 몇년전 열이씨와의 연애생활중 난 이 사랑 오래오래 이쁘게 키워서 꼭 열이씨랑 결혼할꺼야,
라며 매일매일 생각했던거,
오늘날 지금 현실이 되었고,
전 오늘 또다른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어여어여 대출금 꼭 다 갚고 맘편히 우리의2세랑 함께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꺼라는...^^*
이작은 소망또만 또 이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런식으로 이룰수 있는작은 꿈을 가지고 사신다면야,
못해낼 일이 없으리라 생각들어요,
님들도 오늘 이 작은 꿈을 키워보시는건 어떠실지..^^*
아 그냥 맘편히 주절주절 이야기보따리 풀어봤는데,
넘 두서 없으시죠?
제글 첫 서두에서도 언급해드렸듯이,
짠순이 재테크 보다는 저희부부 사는이야기 들려드린다 했던,
그 목표대로 끌써 내리다보니 어쩔수 없네요^^*
여기서 잠깐 저희 짠순이 생활엿보자면, 별건없지만^^*
++우선 전업주부라면 신경써야 할껏들이,
가족의 건강과 그걸 뒷받침할 식단 이겠지요^^*
전 열이씨랑 단 두식구 아니 여동생까지 세식구 생활하는 가정의 안주이지요,
우선 열이씬 저녁 한끼만 집에서 드심 되는 생활이라서,
저녁한끼만이라도 건강식단 차려주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자 이생각으로 식단준비하곤 하죠,
자주 접하는 음식은 흔한 된장찌개
(요것도 끓일때마다, 바지락된장찌개, 콩나물된장찌개,두부된장찌개, 등등)
요런식으로 자주 응용하면서 만들구요,
그때그때 입맛돋구는 새콤달콤한 무침종류(쪽파무침,오이무침,깻잎무침등등)
가끔 삼겹살 사다가 직접 집에서 구워먹고(밖에서 먹음 비싸잖아요^^*)
정육점에서 삼겹살 끊어다가 직접 구워먹고 밥까지 샤사삭 비벼 먹음 진짜맛나죠~
여봉댁이 학창시절 고기집에서 알바한 경력으로다가..ㅋㅋ
밥까지 맛나게 잘 비벼 주면 식구들이며 신랑 친구들이며,
잘 드십니다요^^;;
수제비며, 칼국수며, 부침전종류며, 스파게티, 요런것들은 주말이용해서 직접 만들어 먹고요~
조금만 손놀리며 부지런떨다보면 외식비도 줄어들고 당연스레 한달 식비도 줄어들게 되드라구요,
요 도시락은 올 5월 신랑 생일선물로 싸준 도시락입니다
회사 가져가서 직원들하고 맛나게 나눠먹고
칭찬도 많이 받았다고 하드라구요~
,
,
장도 전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봅니다,
당근하나를 사드라도,
이 당근가지고, 야채볶음밥, 오므라이스,카레 등등
이렇게 하면 세번 세끼 써먹을수 있을정도만 살수있고요
이렇게 살림하다보니, 여봉댁 냉장고는 텅텅 비게 마련이죠,
음식이 냉장고에 있는 꼴을 못보는 초보 새댁이거든여..ㅎㅎ
냉동실 냉장실
문화(영화관람)생활은 무료로 즐기지요^^*
영화같은 경운, 인터넷 서핑하다가 영화 응모같은거 당첨 되면 보기도 하고,
좋은님들께 양도 받아서 보기도 하고,
올핸 특히 통신사의 서비스로 1년 6번 공짜루 영화 관람 기회가 생겨서,
올 문화생활은 이걸루 만족하려구요~^^*
통신비 쪽은 다들 아시다시피,
문자는 인터넷 무료문자 이용하고,
열이씨가 영업쪽 일을 하다보니..통신비 금액이 조금 많긴 한데,
생계상 어쩔수 없다 봅니다,
제꺼라도 아끼는수밖에...^^*
관리비 같은 경우엔,
저도 아끼려 많이 노력하고 있지요,
안쓰는 가전 코드 뽑아놓기
수돗물아껴쓰기
겨울에는 난방비 아끼기(예)
저희부부 작년 겨울에 침실에 난방 딱 한번 했네요^^
동생만만 만땅 틀어줬어요,
열이씨가 열이 많아서 열이씨 품에 꼭 안기어 자니간 따뜻하고 좋던데요
올 겨울두 기대해봐야겠어요 울 열이씨의 따뜻한 품안을..^^
설거질할때 물론 따뜻한물 절대 안썼고요,
얇은 장갑끼고 고무장갑끼고 설거지하고,ㅋㅋ
그러다 보니~ 겨울 난방비 절약에 조금 도움이 되드라구요,
또한가지, 짠돌이 횐님분이시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고 직접경험해보신,
리폼!
요것도 활용해보면 제법 좋을듯 합니다,
예) 안입던 오래된 청바지를 청치마로 리폼한 작품입니다
여봉댁이 리폼한건 아니구요,
지금 같이 살고있는 제 여동생이 만든거랍니다,
미싱 도움없이, 손수 한땀한땀 정성스레 박음질해서 완성^^*
누누히 말하지만 조금만 참고 조금만 더 노력하믄,
절약이란게 누구나 다 할수 있는 최고의 명품인듯 싶습니다^^
제글을 읽으시든 다른분들의 글을읽으시든 어떤분은 그러시겠죠,
그렇게 궁상맞게 살아서 무엇하느냐,
이렇게 질문하시는 그분들이 보시기엔 제삶이 궁상맞아 보이실진 모르지만,
저도 저나름대로 이런 제 삶조차 즐기며 살기에,
그분들의 그말에 굴하지 않지요^^(제가 넘 긍정적인가요?)
이런 빡빡한 제삶에 자그마한 활력이라도 불어넣고 싶은 맘에,
내년 겨울엔 시부모님과 함께 제주여행도 계획해 두고 있고요,
그러기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 모아두두고 있고요,
무조건 아끼기보단 아까도 언급했듯이 계획성있게 즐겁게 아끼자는 마음으로,
오늘두 즐짠대열에 합류하며 살아가고 있는 여봉댁이랍니다 -
여지껏 제글 읽어내려오심서,
어 이게 머야 아무 도움도 안돼잖아,
이리 말씀하실 횐님들이 계실꺼라 사례됩니다,
첨부터 제글을 재테크 방법이나 절약방법을 얻고자하며 읽으셨다면,
그렇겠지요,
저또한 글쓰면서 저만의 재테크 방법이나 횐님들께 도움드릴만한 정보는 없는듯 하니깐요,
되려 제가 횐님들 글쓴거 보면서 정보얻곤하는데요^^*
전 다만,
짧은 일대기지만, 저희 부부 생활 엿보시면서,
공감해주실분들은 공감해주시고,
아직 미혼이신분들은,
그분들께 나름대로의 제 결혼생활 엿보게 해드리고 싶었고,
같이 결혼생활 하시는분들은 함께 열심히 잘 살아보자는 의미로다가^^;
글쓰게 된것이니^^* 별도움 안되신다고 욕하시지 마시기에요^^*
마지막으로 제가 07년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가계부 정리한거 올리면서 글 마감할까합니다,
결산비교 |
1월(결산)▼ |
2월(결산)▼ |
3월(결산)▼ |
4월(결산)▼ |
5월(결산)▼ |
6월(결산)▼ |
7월(결산)▼ |
8월(결산)▼ |
항목 |
금액 |
금액 |
금액 |
금액 |
금액 |
금액 |
금액 |
금액 |
적금(대출상환용) |
1,000,000 |
1,000,000 |
1,000,000 |
1,400,000 |
1,450,000 |
1,750,000 |
1,050,300 |
1,000,000 |
저축율 |
53% |
38% |
58% |
58% |
60% |
60% |
64% |
53% |
신랑휴대폰 |
126,550 |
122,420 |
86,890 |
82,910 |
53,630 |
42,520 |
104,450 |
71,460 |
마눌휴대폰 |
74,630 |
60,260 |
38,600 |
43,080 |
25,980 |
29,540 |
18,350 |
18,840 |
인터넷 |
27,320 |
24,730 |
24,730 |
24,730 |
24,730 |
24,730 |
24,730 |
24,730 |
집전화 |
21,020 |
12,840 |
14,760 |
15,200 |
11,540 |
10,130 |
14,770 |
13,510 |
[1]통신비합계 |
249,520 |
220,250 |
164,980 |
165,920 |
115,880 |
106,920 |
162,300 |
128,540 |
아파트관리비 |
53,260 |
60,410 |
58,590 |
56,070 |
58,130 |
70,730 |
122,930 |
84,370 |
도시가스 |
70,870 |
61,240 |
51,220 |
43,700 |
29,200 |
19,480 |
12,470 |
11,400 |
[2]관리비합계 |
124,130 |
121,650 |
109,810 |
99,770 |
87,330 |
90,210 |
135,400 |
95,770 |
신랑(종신보험) |
80,190 |
80,190 |
80,190 |
80,190 |
80,190 |
80,190 |
80,190 |
80,190 |
마눌(종신보험) |
69,500 |
69,500 |
69,500 |
69,500 |
69,500 |
69,500 |
69,500 |
69,500 |
[3]보험료 합계 |
149,690 |
149,690 |
149,690 |
149,690 |
149,690 |
149,690 |
149,690 |
149,690 |
공과보험비[1~3]합계 |
523,340 |
491,590 |
424,480 |
415,380 |
352,900 |
346,820 |
447,390 |
374,000 |
여행계 |
|
|
|
50,000 |
50,000 |
50,000 |
50,000 |
50,000 |
(경조대비)시댁계 |
|
|
|
|
100,000 |
50,000 |
50,000 |
50,000 |
부부경조사비 |
|
779,200 |
|
100,000 |
270,000 |
178,800 |
|
208,500 |
[4]경조&계비합계 |
0 |
779,200 |
0 |
150,000 |
420,000 |
278,800 |
100,000 |
308,500 |
신랑용돈 |
160,000 |
220,000 |
100,000 |
165,000 |
150,000 |
250,000 |
167,000 |
120,000 |
교통비 |
12,800 |
5,400 |
22,000 |
|
3,500 |
1,000 |
6,600 |
40,000 |
의류잡화비 |
|
5,000 |
10,000 |
249,300 |
|
|
|
|
의료비 |
12,500 |
21,500 |
30,000 |
2,000 |
|
35,830 |
|
30,000 |
생활잡비 |
34,480 |
16,000 |
27,480 |
19,900 |
19,600 |
|
4,000 |
27,300 |
순수식비 |
116,640 |
103,600 |
71,810 |
61,220 |
99,240 |
57,490 |
98,880 |
74,510 |
[5]생활비합계 |
336,420 |
371,500 |
261,290 |
497,420 |
272,340 |
344,320 |
276,480 |
291,810 |
당월수입총계 |
1,900,000 |
2,600,000 |
1,722,050 |
2,428,570 |
2,400,000 |
2,900,000 |
1,640,300 |
1,900,000 |
당월저축총계 |
1,000,000 |
1,000,000 |
1,000,000 |
1,400,000 |
1,450,000 |
1,750,000 |
1,050,300 |
1,000,000 |
당월지출총계[1~5] |
859,760 |
1,642,290 |
685,770 |
1,062,800 |
1,045,240 |
969,940 |
823,870 |
974,310 |
당월잔액 |
40,240 |
-42,290 |
36,280 |
-34,230 |
-95,240 |
180,060 |
-233,870 |
-74,310 |
이월잔액 |
|
40,240 |
-2,050 |
34,230 |
0 |
-95,240 |
84,820 |
-149,050 |
당월총잔액 |
40,240 |
-2,050 |
34,230 |
0 |
-95,240 |
84,820 |
-149,050 |
-223,360 |
++ 열이여봉댁 현 총 자산++
부동자산 : 아파트 소형평수 한채(시가 7000만원) 지방임돠
대출현황 : 3000만원
유동현금 : 9,650,300 (전액 대출 상환금액임)
결혼9개월만에 1000만원 가까이 달성입니다,
물론 현 외벌이의 수입으로 이정도면 어느정도 목표치 잘 달성했다 싶어 만족합니다,
이걸 바탕으로 앞으로 더 노력하여 열이씨와 저의 소박한 그 꿈 꼭 이루고 싶으네요,
울 짠돌이 횐님들두 지금의 그 꿈 잃지 마시고 그꿈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날개짓 훨훨 크게 하시기를 빌며,
열이여봉댁 러브&절약 수기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열이씨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들과 행복한 여봉댁 일상이,
몇십년이 지난 후에도 열이씨를 첨 만났을때의 그 설레임으로 다가왔음 하는 바램으로,
열이씨와의 행복한 꿈속 여행 계속 하는 여봉댁 화이팅 외쳐주심 더 힘낼께요^^
젊은 새댁이 열심히 사는 모습 잘봤습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화이팅~~하려구요~~
겨울에 난방도 없이 살다니 정말 존경스럽네여~~ 전 편하게 살려고 난방도 팍팍 트는데.. 가계부도 체계적으로 잘 쓰시고 정말 배울점이 많습니다.^^;
저희부부가 추위를 잘 안타는지라, 남편이 몸에 열도 많고 집에 보온도 잘되고 해서 특별히 추운날 빼곤 난방 안틀어도 솜이불 덮고 남편껴앉고 자면 별 무리 없드라구요~~~
저두여 부럽네요!! 노력하고싶어요 ㅎㅎ
저도 오래된 글이지만 부러워서 ^^; 덧글다네요